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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수집의 중요성과 선별법

 


손자 병법중 일부 글입니다


"무릇 10만 군대를 동원하여 천리나 되는 머나먼 곳까지 출정하려면, 백성이 부담하는 비용 및 국비는 하루에 천금이 소비되며, 나라의 안팎이 소란하게 움직이고, 백성들은 식량· 군수 물자의 수송 때문에 피로하고, 생업에 종사하지 못함이 70만 호나 된다.


 완전 무장하고 몇 해를 대치해도, 승패는 하루 아침에 판가름이 난다. 그럼에도 작위·봉록·금전을 아낀 나머지 적의 정보를 모르는 것은 지극한 불안이니, 이런 자는 많은 사람의 장수일 수 없고, 군주를 돕는 것일 수 없고, 승리의 주인공일 수가 없다.


 그러므로 명군 현장이 기동하여 적을 이기고, 남보다 뛰어나게 공을 이루는 까닭은, 적의 실정을 먼저 알기 때문이다. 적의 실정을 먼저 아는 방법은, 귀신에 의지하여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옛 사례에서 알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법칙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 이 아니다. 반드시 사람에게서 적의 실정을 아는 것이다."


 "그러므로, 간첩을 사용함에는 5가지가 있으니, 향간·내간·반간·사간·생간이 이것이다.


 5가지 간첩을 동시에 사용하여도 적은 그 방법을 알지 못하니, 이를 신기, 즉 귀신같은 경 륜과 재능이라 일컬으며, 군주의 보배다. 향간은 적국의 사람을 포섭하여 이를 활용함이고, 내간은 적국의 관리를 포섭하여 이를 활용함이며, 반간은 적의 간첩을 포섭하여 이를 활용함이고, 사간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아군 간첩이 이를 알리고 적에게 전달케 함이며, 생간은 돌아와 보고함을 말한다."


 "전체 군사의 일 중에서, 간자와의 관계보다 더 친밀할 수 있는 일이 없고, 간자에게 주는 상보다 더 후할 수 있는 상이 없고, 간자와의 일보다 더 비밀스러운 일이 있을 수 없다. 사람을 알아 보는 지혜가 뛰어나지 않으면 간자를 쓸 수 없고, 어질고 의롭지 않으면 간자를 부릴 수 없고, 섬세하고 교묘하지 않으면 간자의 실효를 거둘 수 없으니 미묘하고도 미묘한 일이다 !


 간자를 쓰지 않는 곳이 없다. 간자의 비밀이 유출되어 미리 알려지면, 간자는 물론 그 정보를 제공받은 자는 모두 죽임을 당한다."


 "무릇, 적군에게 공격을 가하려 하고, 적의 성을 공격하려 하고, 적군을 죽이려 한다면, 반드시 그 수비하는 장수와 측근과 연락관과 수문장과 막료의 성명을 먼저 알아야 하며, 아군의 간첩에게 반드시 탐색하여 알도록 명령하여야 한다.


 우리에게 온 적국의 간첩을 반드시 찾아내어, 이로움으로 포섭하고, 잘 인도하여 적지로 놓아 보내야 반간을 얻어 쓸 수 있는 것이다. 반간으로 인하여 적정을 알 수 있으므로 향 간·내간을 얻어 부릴 수 있다. 반간으로 인하여 적정을 알 수 있으므로 사간이 허위 정보를 퍼뜨려 적에게 알리게 할 수 있다.


 반간으로 인하여 적정을 알 수 있으므로 생간을 기약한 대로 부릴 수가 있다.


 이 5가지 간첩에 대한 일은 주군이 반드시 알아야 하고, 이를 알수 있게 되는 것은 반드시 반간에 달렸으므로, 반간은 후하게 대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옛날에, 은나라가 일어날 때 이지가 하나라에 있었고, 주나라가 일어날 때 여아가 은나라 에 있었다. 이렇게 명군·현장이어야 능히 뛰어난 지혜로써 간자를 부리어 큰 공을 이루니, 이는 용병상의 중요사요, 3군이 믿고 움직이는 바가 되는 것이다."



2004-11-21 16:22:29
917 번 읽음
  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Lemonade '04.11.22 9:34 AM 신고
    :-)*말하시고자 하는게 뭔지...
    책 내용 중에 유용한 내용이긴 하나...

    님께서 말씀하고자하는 것이 뭔지 모르겠네요...
    제가 부족해서겠죠? 하하하 ↓댓글에댓글
  2. 2. 규니 '04.11.22 11:03 AM 신고
    :-)*내부에서....싸우지 말자는겁니다
    ^^
    국론 분열은 간첩보다도 무서운것... ↓댓글에댓글
  3. 3. 규니 '04.11.22 11:03 AM 신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인정하는것 그것이 토론의 기본이죠 ↓댓글에댓글
  4. 4. 규니 '04.11.22 11:04 AM 신고
    :-)*우리나라 정치인의 특성이 남 인정 안하는거 아닙니까... ↓댓글에댓글
  5. 5. Lemonade '04.11.22 11:32 AM 신고
    :-)*그렇군요...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할 수 있고 그중 다수를 차지하는 목소리가 특히 양분되는 경우가 많아보이기는 한데 제 생각에는 자연스런 현상이 아닌가 싶은데요...

    우려할 수준은 아니란 것이 제 생각입니다...

    오히려 이런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로이 말할 수 있는 풍토가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다소 억지스럽고 논리가 부족한 목소리가 없지는 않으나 그것도 아직 토론이라는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는데 거쳐가야할 현상 아닌가 싶습니다.

    내부에서 싸움이 나는 것은 보기에는 정말 안좋지만 이러한 과정도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의 요지입니다.

    규니님께서는 어떠하신지? ↓댓글에댓글
  6. 6. 규니 '04.11.22 1:02 PM 신고
    :-)*싸움이 나도...

    지금처럼 남이 죽던 말건... 신경 안쓰고... 남 죽을때까지 밟아버리는건

    너무 하다는 생각이죠

    ^^

    역시 어느정도 속도 조절은 필요하다는겁니다 ↓댓글에댓글
  7. 7. 날쌘거북이 '04.11.22 1:20 PM 신고
    :-P* 4천8백만이 다 잘 난 사람덜인데 내부 싸움은 당연한 거 아닌가여? 거기다가 자존심덜도 아주 강하지여. 죽어도 남에게 양보하거나 남 밑에는 있기 싫어하지여. ↓댓글에댓글
  8. 8. Lemonade '04.11.22 4:11 PM 신고
    :-)*공무원 노조에 대한 비판을 염두에 두신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네티즌 성향이 그렇지 않습니까?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 일테구요...

    다른 이슈가 나오면 잦아들 것 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말이죠...

    이번 기회를 공무원 노조가 어떻게 바라볼까도 궁금하네요...
    많은 반론을 접했을텐데 어떤 변화가 있을런지...
    개개인 네티즌들은 발끈해서 글을 올리는 것도 있는 것 같지만 노조 내부 사정은 많이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사건은 아마도 그동안 공무원한테 가졌던 반감의 일시적 표출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말 꺼낼 꺼리가 필요했던거죠... ^^ ↓댓글에댓글
  9. 9. 규니 '04.11.23 9:25 AM 신고
    :-)*사실... 우리나라 사람이 화끈하게 싸우긴 해도...

    다음번에 만나면 잊어버리고 일 열심히 하는게 특징이쟎아요

    ^^

    나 하나 라도 잘하면 됩니다

    (이 정신을 가지고 살면 다른 사람도 잘할수 있게 전염됩니다)

    자기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면

    그게 애국입니다

    노력합시다 여러분 ^^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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