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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맡에 죠커성단의 신화, 11권이 있어서

 

몇 달만엔가, 강.준규씨의 한국어판을 다시 읽다가 생각한 건데
욘은 바아샤가 얼마나 엄청난 히로인인지를 "실감"하기 이전에
꼬마 후배(라고 쓰고 여동생..스러운이라고 읽는다), 챠아가 까마득히
별세계의 사람이란 걸 먼저 알게 될 텐데..

그 땐 얼마나 놀랄까하고 13권 말미, 14권 무렵이 기대되더래요.
10권에서도 그럭저럭 나온 발란셰家에서 출연해서 만든 애들러성 루마왕국령 학교재단을

(2892년에 죽은)"친구한테 사정이 있어서 이사장 직을 이어받은"
(레디오스)아무개는, 멀고멀고 머나먼 친척 (코단테)집안의
(나이차가 엄청 많이 나는 언니 i..모씨의 여동생이자)둘째 딸
(멜.다질링.아마테라스.코단테.와스)챠아가 걱정되서 몰래몰래 뒤를 봐주는 건 그렇다 쳐도

그 챠아가 못된 마녀, 커스틴에게 붙들려서
필모어제국 황실 비밀 교도 기사단 부레이의 팬텀 용병단 대장(이자 더∼스.카○엔을 사모하는)
나이아스.브륜힐데에게 낙점받아 보오스로 수련여행을 (강제로)떠나게 된
프린스.죠디(라고 쓰고, 욘.바인첼이라고 읽는다) 찾아 삼만리..가 아니라 삼태양계로
..떠나는 시오리는 정말 "자매사랑의 전주곡"을 징∼하게 울린다고나 할까봐요?

나중에 종족이 아예 틀린, 만도라고라(고 읽고 브륜힐데라고 쓴다)에게서
프린스를 찾아오려고 보오스까지 따라갔더니, 선배를 "포획"하고 있는 게
만도라고라가 아닌, 자기 언니라는 걸 알면 얼마나 놀랄지, 패닉일지.. 즐거운 상상이래요.
(파트너-파르쉐트-도 제대로 딸려서 수행을 보낸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 없겠대요. 아마..
오옷 꼬마∼ 괜찮은 남.자.가 됐네.. 큐키 왼팔 꼭 잡아! ㅋㅋㅋ 좋은 거 주웠다∼때문에라도)

올해 안에는 꼭 12권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어려울까봐요? 어쩌면..
죠커성단의 신화는 뒷 이야기를 알수록 앞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읽힌다는 게 좋은 것 같대요.
16, 17년째 읽어도 그런 게 말에요.



치세
2004-11-23 23:18:00
380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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