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단체인 아드라(ADRA)는
미국의 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가 운영중인 구호단체로,
1995년 북한에서 지원활동을 시작한 후 식량지원과 병원 보수,
태양열 조리기 및 메탄가스 발효기 보급 활동을 벌이고 있다.
평양에 빵공장을 가동중인 아드라는 올들어 칼슘이 강화된
빵 990만개를 생산해 평안남북도 4개군과 평양시내 2개 구역의
유치원어린이에게 공급했다고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아드라는 빵 생산을 위해 세계식량계획(WFP)으로부터 밀가루와
식물성 기름,탈지분유, 설탕 등을 제공받았고 '아드라 스위스'
에서 효모와 소금을 보내왔다고 밝히고,
369곳의 유치원 어린이 2만1천명에게 매일 2개씩 빵을 나눠줬다면서
유치원 원장들로부터 반응이 매우 좋고 지속적인 구호활동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드라는 지난 4월 북한 룡천역 사고당시 제일먼저 현장에 투입하여
긴급재난 구호활동을 벌린 민간단체로 한국에도 지부를 두고있다.
북한의 식량부족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 이라는 외신보도다.
기아를 벗어나기 위한 탈북자들은 미국의 인권보호 발표후 브로커들의
알선으로 미국에 잠입하는 사례가 늘어나는데,아직 그들은 미당국의
보호받지 못하는 불법 체류자로 분류된다는 소식이다.
우리 한겨레 동포들이 배고픔을 안고 세계를 떠도는 참상이 언제까지
지속될것인가? ‘가난은 나랏님도 어쩔수없다’는말과 같이 동정받고
구걸하며 북한동포는 언제까지 그렇게 살아야하나!
요즘 북한의 지도체제에 항거하는 기미가 엿보인다는 간접 소식등은
어쩌면 하루속히 통일의 그날이 당겨지려나 하고 생각해 보는것은 비단
나 한사람만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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