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비씨파크에 접속을 하고 또 글을 남기네요.
12월3일을 철도노조가 파업일로 잡았습니다. 물론 무지막지한 댓글들이 난무를 하고 서로간의 공방이 뜨거워진건 당연하고요. 저 역시도 철도공무원이기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파업에 관한 댓글이 올라올때마다 관심이 가지더군요.
하지만 철도노조가 왜 파업결정을 내렸을까요? 월급이 적어서요? 아닙니다. 그렇다면 복리후생증진을 위해서? 아닙니다. 철도노조가 파업을 하는 이유는 이제 내년 2005년1월1일부로 철도청은 공무원의 신분에서 철도공사로 체제가 전환이 됩니다.
이제 한달 조금더 남았군요. 철도청에서 철도공사로 말만 바꾸면 그것이 공사전환으로 체제가 전환이 되나요? 절대로 아닙니다. 체제가 바뀌면 여러가지 산재한 문제도 많고 인원확충도 해야하고 법령이나 관계규정등 모든것이 바뀌는데 아직까지 하나두 해결된 문제가 없습니다. 국가에서 이행하기로 했던 문제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철도청직원이라서가 아니고 철도는 우리나라의 뿌리가 되는 기간산업입니다. 처음에 철도노조는 공사화조차도 반대를 했었지요.나라의 중추적인 역활을 하는 국민의 철도가 공사화가 된다면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기때문이지요.
일단 지금현재는 국가가 운영을 하기때문에 여러가지로 운임을 정상적으로 책정을 하지않고 있고 많은 수소화물을 열차로 취급을 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대량으로 수송할수 있기때문이지요.
만약에 공사화로 전환이 된다면 지금 현시점보다는 아무래도 각종 단가 내지 운임은 올라갈수밖에없겠지요. 그건 바로 국민의 부담으로 직결되겠지요? 그러다 보면 점점 열차를 이용하는 횟수가 적어지고 그러다보면 적자가 발생하고 마지막에는 적자노선은 폐지를 하고 그보다도 더 악화가 된다면 자본력이 탄탄한 어느기업이 철도를 꿀꺽하겠지요.
하지만 제가 아는 견지에서는 우리나라내에서는 우리철도를 인수할만한 업체가 없는걸로 알고 있고 그렇다면 자본력이 탄탄한 외국기업이 우리의 대동맥인 철도를 꿀꺽먹겠지요. 그렇습니다 전 맹성철도노조원도 아니지만 그것만은 자명한 사실이기에 파업을 하면 동참을 하고 우리의 대동맥인 철도를 사수하기위해서 싸울겁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신문이나 뉴스에서 말하는 것만 귀기울이시고 철도노조를 욕하지만 그래도 전 끝까지 싸울것입니다.왜냐구요? 전 철도를 사랑하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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