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 스샷이 잘 안찍혀서 이쪽으로 대신하지만, 토오루 아저씨의 의도에 비해서 좀 많이 격상된 여성상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하실 분이 많겠대요.
성모님을 통해 "여신"을 그려보고 싶었다는 설명을 다셨는데, 성모님은 그냥 신력과 기적을 일으키는 여신 정도가 아니라, 이미 구원과 구세를 이룩하시는 "성모" 아니, 벌써 "하느님" 레벨에 계시게 됐지 뭐래요.(일단은 갤러리 게시판이니까 뭔가 실어드려야 _ _)
카트레아 병원의 성모님, 그 두번째 이야기를 여섯번 보면서 깨달은 사실이랍니다.
리루 원장의 배역은 유리안나 병원에 계시던 나루미 선생이랑 매치시켜볼 생각이었던
것 같지만.. 어쩐지 진구우지 선생과는 전혀 "느낌"이 다르죠?
뭐랄까, 나루미 선생은 집념과 복수욕이 타오르던 분이셨지만
본질적으로 오네상스럽다고 할까, 군데군데 보모님스러운 인상이 짙어서
「미워지지가 않는 인물」을 보여주셨는데..
카네시로 원장은 어딘지 모르게 탐욕스럽다고나 할까, 요괴같다고나 할까
(아니.. 저는 어떤 분처럼 후타나리는 절때 안돼! 뭐 그런 생각은 전혀 없는 게
종종 후타나리 캐릭터가 인기 최상위에 든다고 꼽는 이야기도 제법 많고..)
아무리 조연이자 "비교적 악역쪽"이라고는 하지만, "있으나마나한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싶은 경우는 좀해서 없었는데 말여요. 리루 원장을 원작에서는 그냥 X트라정도로
지나쳐서 그럴지, OVA에서는 배역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런닝타임을 길게 줬더래요.(개인적인 인상이지만..)![]()
이번 처치에는(라고 쓰고, 오퍼레이션이라고 읽는다) 노부루 아저씨가
쿠와바라 놈이 본격적으로 망가져서 지임승이 되어가는 모티브를 잡은.. 모양인데
"그 주제의식"에 한해서만큼은 정말 연출 잘했다고 할까봐요?
완벽하게 망가지는 자코의 본성을 정확하게 그려냈대요. (ㅡ.ㅡ;;
단지.. 다안지;; 짐승으로 망가지는 거 보여주려고 동원한 "상대역"을
지나치게 할당해 줬더래요.
마나짱이 카트레아 병원 이야기에서 (일단은)퍼스트 히로인이니까 제일 자주 나오고
제일 많은 플레이(라고 읽고, 調敎라고 쓴다) 하는 건 그렇다 치고 넘어가겠는데
쿠와바라 놈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굳이 성모님께서 아직 도입부
밖에 안온 페이즈에서 꼭 저렇게나 수난을 받으셔야 하는 건지..
물론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듯이 영세최고의 성모님이시니까 주제의식 표현해
주시기에는 제일 막강 에네르기를 비추시겠지만 말에요;;
원작의 페이즈를 마구마구 뛰어넘어서 일단 성모님을 무례하게 가두고(라고 쓰고 본디지
하고..로 읽는다) 전작의 그 짐승이 신조 주임에게 했던 "처치"를 한 것까지도 넘어가요.
..데 어찌 그 마앙할 자코는 성모님의 수난과 참상에
또한 그러하신 와중에도 당신을 희생하고 "제놈"(=쿠와바라)을 구하시고자 피신시키시고자
구원하시고자 고쳐주시고자, 힘이 부쳐 겨우 이르신 말씀을 0.0000000001%도 이해하지
못하고 발광하는지 정말 속의 휙 뒤집어져서..(화면 안에 뛰어들어가 작살내버리고 싶은 게)
이젠.. 아셨죠. 저는 더럽혀졌답니다.(흉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요.. 기분 안좋죠)
그러니까 제발 버리고 가세요.
(험하고 궂은 일 일부러 격지 마세요. 이런 일, 저 혼자만 당해도 충분해요. 당신은 좋은 사람이 되어주세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지켜주세요..)
성모님께서 더럽혀진다거나 더럽다거나 그럴 리가 없는 걸요.
이 세상 모든 불행, 모든 죄, 모든 슬픔을 없이하시고자, 저희들 죄많은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의 몸으로 인간의 마음을 감싸안아 주시기 위해 강림하신 성모님이신 줄
저는 알아요. 세상 그 무엇도, 응○가 튀어도 시○구덩이에 빠진다고 해서, 순결하신 옥체가
상했다라거나 더럽혀졌다고 생각할 미물이 어딨겠대요?
어쨌거나 성모님이 그러시면, 당연히 자연스레 마땅히 즉각 사죄드려야 되는 거잖아요.
죄송합니다. 정말..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죽고 싶습니다. 성모시여 이 미천한 놈을 염려해주시다니 정말..(풀어드리고)
부디 쾌차하시오소서. 이 무도한 짓거리를 일삼는 것들은 제가 다앙자아아앙!
그러고나서는 직빵으로 병원 관계자란 관계자는 모조리 잡아다가, 무릎꿇린 다음
(일단 꼴아박아 시켜놓고)진상조사 하겠다는 각오와 근성을 보여야 되는 겁니다!
어디.. 버러먹게 "억.. 어억!" 하고 삐질삐질 도망치고 말야..(자코라서 어쩔 수 없을지도 _ _)
놀랜다던가 패닉이라던가 그럴 때가 아니잖아요.
성모님이 수난을 당하고 계신데(절대 능욕당하실 수 없는 에테르계의 신성체..이시니)
꿈지럭 거리고 있을 때냔 말에요.
아니 덤으로 쇼크먹고 狂이 되서 얼른 눈에 띈 마나짱부터 덥치고 X랄하다가
좀 진정되니까(어쩌면 그 와중에 완전히 맛이 가버려서) 성모님 한테 와서는 삽질삽질삽질
X랄 같은 구라를 후루룩 때리고, "저절로" 히라사카 №2 탄생.. 이딴 식이라니 (-_-+++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모님은 종당에는 놈을(라고 쓰고 고미라고 읽는다) 구원하실 것을
..알지만, 그래서 더 화가 난다는 거래요.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심판을 내려야 될
용서할 수 없는 자아아코! (어으.. 정말..)
성모님이 그렇게나 자신만을 탓하시는데도 이 자코는 그저 지천가상도 모르고
물어뜯어 주세요..(이렇게 나약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저를 꾸짖어주세요)
[내가 어찌 그런 일을 하겠어?]
네에.. 히라사카 선생님이라면 더 과격한 일을..(모든 것이 저의 잘못 저의 부덕한 탓입니다)
[뭬에얏! 히라사카라꼬?]
.. ...(달아나세요. 이곳은 당신에게 너무 가혹한 곳입니다.. 제발 피하세요)
[난, 렌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뭐든지 한다! 뭐든지 뭐든지!!]
∼라고 "짖으면서" 완전히 히라사카②가 되어버리다니(이를테면 응●를 ★★한다거나..)
저걸 어떻게 조져야 될런지 견적이 안나오더래요.(뭐든지 하는 게 아니라 무슨 짓이든 다 저지른다..가 맞는 말이란 거다. 이 버러지 자코 지임승!)
그 X랄에 또 괜히 각색의 농간으로 말려든 마나짱은 열심이 "조짐"을 당하고..
(개인차가 있는 일이겠지만, 전 아무리 해도 마나짱이 주연으로는 안보이더래요 _ _)
카렌이나 스즈카가 원장님한테 조교받는 신은 한두번은 꼭 기용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새삼스럽다거나 "세상에나"..같은 느낌은 없던데 말에요.
성모님께서 고난을 격으심에 이.. 찢어지게 비통한 프레샤가..
아니 어찌 꿈에라도 미쳐서라도 망가져서라도 감히 성모님께 시○를 쏘고 응●를 뿌리고
X개 모양으로 허겁지겁 달려들고 순결한 성모님의 다리에 태클을 걸 엄두를 낸대요?
(뭐든지라는 게 그 "뭐든지"로 변해버리는 스테이터스를 통칭 "狂"이라고 하지만
뭬이가 "이래도!"냐 성모님은 우리 죄많은 자들을 구원하시고자 인간의 모습으로 찾아오시고
우리들 가운데 살아계신 하느님이다! 구세사시다! 성령이시다! 붓다란 말이다아!!)
웅.. 어쩐지 성모님과 저는 차원이 다른 관계지만 꼭 에르휘나 공주랑 메이드 안나가 그랬을까봐요?
(앤이라느니 안이라느니 안느라느니.. 말이 많지만, 약간의 사정이 있어서 "안나"로 부름)
그 왜, 안나가 그랬었잖아요. 에르휘나 공주는 자기 "자랑거리"라고.
마앙할 무뢰배들이 쳐들어와서 온 나라의남자는 싸그리 척살하고 여자란 여자는 몽땅 노예로 삼은 엽기적인
(아이르에는 란스처럼 맛간 놈들이 자주 눈에 띄지만) 狀況에서도, 왕녀님 주인님 히로인 오네상을 지키고 구하고 싶은 (이상향의 여동생스러운)마음.
자신은 아무리 이렇게나 보잘 것 없고 모자라고 못났지만, 저 순백순결의 상징처럼 여기고 모셔온 에르휘나 왕녀를 모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스로 정화된 마음이 드는 그으런 일 말에요.
성모님 부디 무사하소서..
덧) 이번 이야기에서도 엔딩테마로 나온, 시간의 그늘 굉장히 맘에 들죠?
가사도 그렇지만, 비쥬얼 파트에 성모님이 왕림하셔서 안그래도 100% 완벽만족이었는데
스태프롤의 "노래" 소개에 미카게.유우님의 이름 대신, 성모님의 거룩하신 이름자와 지극막역의 존성대명인 나나세.렌 하고 나온 게 120%완성도를 보여줬대요.
가격이 만만찮아서 모두 사주시지는 못하더라도, 성원(yell) 많이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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