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최초의 노트북용 무선 광 마우스인 ‘무선 노트북 옵티컬 마우스(Wireless Notebook Optical Mouse)’를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무선 노트북 옵티컬 마우스는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간편하고 실용적인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노트북 터치패드에 익숙지 않거나 선이 자주 엉키는 유선 마우스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무선 리시버를 마우스 바닥면에 집어 넣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에 쉽고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다. 무선 마우스를 사용할 때는 마우스 아래에 붙어 있는 리시버를 꺼내 노트북에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리시버는 모든 노트북 컴퓨터와 호환 가능하며, 수신율을 높이고 파워선 및 다른 USB 기기와의 간섭을 최소화 하기 위해 270° 회전 가능 하도록 설계 되어 있다.

또한, ‘스냅-인-리시버 (Snap-in receiver)’ 기능을 도입해 마우스 사용이 끝나고 리시버를 마우스 바닥에 끼우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배터리 수명을 보존할 수 있다. AA 건전지 하나로 약 3 달간 사용 가능한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USB 포트에 직접 연결하여 사용하는 이 제품은 PC와 매킨토시 플랫폼에서 모두 작동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특유의 인체공학 기술을 적용해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손을 알맞게 위치시킬 수 있도록 손가락 홈이 파여 있으며 양손잡이용으로 제작되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담당 김병수 매니저는 “노트북 사용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트북 마우스의 수요 역시 갈수록 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무선 노트북 옵티컬 마우스는 가볍고, 휴대하기 편하고, 사용하기 쉬운 제품으로, 노트북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스타일, 편리성 3박자 모두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크리스마스 및 겨울 방학을 앞둔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선 노트북 옵티컬 마우스는 윈터 블루(Winter Blue)와 슬레이트(Slate) 두 가지 색상이 있으며 소비자 가격 5만 5천원(부가세 포함)에 판매된다.

제품 구입 문의: 테크비즈니스랜드(02-59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