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고등학교졸업을 앞둔 졸업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께 제고민을 말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고등학교2학년 초기였습니다... 토요일날 학교가 일찍끝나자 친구들하고 놀려고 교복입은채로 거리를 활부하고있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놀고있는중에 오랜만에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그냥 친구예요)
여자친구 이름은 윤경이였습니다... 그날 윤경이를보고 너무 반가워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했습니다...
그친구 주위에 자기친구들도 있었더군요... 물론 저도 남자라서 그친구들을 쭉 봤었습니다... 근데 그중에 유난히도 저를 보고있는 여자애를 보았습니다... 저도 그애만을 보고있었습니다...
얘기를 나눈뒤 윤경이와 그의친구들하고 헤어졌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윤경이 전화였습니다...
윤경이가 저에게 하는말이... 자기친구가 저보고 반했다는것이였습니다...
전 누군지 대충 예상을 했었습니다... 한편으론 너무 좋았고 한편으론 너무 자신이없었습니다...
어쨋든 윤경이 친구를 소개받기로했습니다...
몇주후 소개를 받기위해 약속장소에 나갔었습니다...
윤경이와 그친구가 와있었습니다... 인사를 나누자 그친구가 바로 러브장과 예쁘게 포장한 죠리퐁을 선물로 줬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친구는 제이름을 알고있었더군요... 저는 그때까지 그친구 이름을 몰랐고 러브장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그친구에 이름은 지은이였습니다...
전 너무 자신이없었습니다... 너무 예쁘고 착하기에 전 너무도 자신이 없었던것이였습니다...
이제껏 여자라고는 윤경이가 처음... 그리고 지은이가 두번째였습니다...
여자애들 앞에선 너무 바보같은 저였습니다...
지은이와 소개받은뒤 쭉 만나왔습니다...
제가 맛있는것도 사주고 집까지 데려다주구...
그러고 한달뒤 제가 그러고싶지않았는데 괜히 지은이앞에서 튕기기시작했습니다...
그런답답한제가 지은이는 싫은모양이였나봅니다...
어느날 갑자기 지은이가 저한테 자기를 좋아하기는 하냐고 물어봤습니다...
제대답은 좋아하기는하지... 이랬습니다...
그이후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윤경이도 저한테 실망을 많이했나봅니다...
그래도 윤경이는 친구이기에 가끔은 연락이됐습니다...
그러고 1년뒤 술이라는걸 알때였습니다...
3학년이 돼자 친구들하고 술자리를 가졌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1년전에 만났던 지은이 생각이 나더군요... 친구들앞에서 술을먹다가 울어버렸습니다...
지은이에게 너무 미안했기에 울었습니다... 친구들이 많이 위로해주더군요...
지은이를 다시 만나고싶은 저였습니다...
다모임이라는 동창사이트에서 지은이 프로필을 훔쳐보고있었는데... 이런 창이뜨더군요...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기에 잊을수없습니다."
이창을 보고는 갑자기 가슴이 찡하더군요...
그때였습니다... "현재접속중..."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냥 인사라도 하고싶어서 쪽지를 보냈습니다...
답장을 혼쾌히 보내주더군요... 그래서 다시 만나기로했습니다...
호프집에서 술을 사줬습니다...
술을 잘하더군요... 여전히 예뻣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때 전 말해버렸습니다...
"지은아 난 1년동안 널잊어본적이없었어... 나와 사귀어줄래?"
대답은 제의사와 다르게 들렸습니다...
"아니... 난 그냥 은상이하고 친구로 지내고싶어... 친구로지내자"
그대답을 듣고는 전 아무말도 하지않았습니다...
그냥 술만먹었습니다... 이미 제주량은 넘었습니다...
옆에서 지은이는 창밖만 쳐다보더군요...
그때였습니다... 윤경이가 오더군요... 가만히있는 절보고 윤경이가 왜그러냐고 물어보더군요...
전 아무말도 하지않았습니다...
윤경이가 저희둘을 보고는 안돼겠다싶어서 지은이를 데려가더군요...
술집을 나오고 지은이와 헤어질때... "난너밖에없다" 는 말과함께 헤어졌습니다...
지금은 지은이와 연락이 끊기고 윤경이하고는 잘만나고있습니다...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는데 찍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대답은 No일꺼같습니다...
지금 아주 미치겠습니다... 조금있으면 크리스마스인데...
여러분들은 어떻게하시겠습니까??? 포기하실껀가요??? 아니면 찍어보시겠습니까???
여러분들에 대답 기다리겠습니다...
이렇게 긴글을 읽어주시느라 정말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