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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역시 종교인들은 무서워

 


공지보니 역시 종교인들은 무섭군요. 하긴 그들에겐 신앙이겠지만 각자의 종교의 자유는 보장 되어야 겠죠. 하지만 더불어 그 종교를 비판 하는것도 올바르게 받아들이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한국 종교중에 종교로 개인 재산축제를 하거나 개인적 이유로 법을 어기는게 용납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정상적 교리와 괴리되는 행동도 당연하다는듯 받아들이는건 광신도 라고 뿐이 말할수 없는거죠.


교주가 입으로는 무소유를 주장하고 하나님께 바쳐야된다라고 하고 개인재산으로 늘려간다면 사이비라고 하는겁니다. 말과행동이 교리와이념이 일치해야 정상적인 종교라고 할수잇는거죠. 적어도 그걸 주장하는 종교지도자가 그렇게 생활해야 믿을수 잇는거죠.


하나님께 모두 바친 성전이라는 교회도 유산으로 상속되는게 한국에서 큰 교회의 현실입니다 뭐 불교도 재산문제로 깡패가 동원되기도 했지만.


사이비를 구별하고 싶으십니까? 그럼 언행이 일치 하는지 어떻게 사는지 보십시오. 신을 팔아 재산을 늘리고 개인의 화려한 생활 자신의 개인적욕망을 채우는데쓰는걸 허락해주는 신이나 종교는 별로 없는걸로.....


사이비중엔 있을려나 한탕주의 말세론 종교의 경우엔 슬쩍재산도피 해놓고 청념한척 하는경우도 잇습니다. 주의 하셔야겟죠.



2004-12-12 02:14:32
2661 번 읽음
  총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FID소혀ㄴ1♡ '04.12.12 6:22 PM 신고
    :-)*그래서-_-
    하나님의 교회가 돈의 비리에 연루되서 신문지상에 나온 걸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왜 괜히 다른 교회의 비리들을 가지고 그것을 하나님의 교회
    에서 한 것 마냥 말씀하시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군요.
    과연 정녕 이 사이트를 운영할 만한 지성과 인덕을 갖추고 계시는지가
    매우 궁금하군요.

    언행이 일치해야 되는 곳이 정녕 순수한 교리를 믿는 곳이지요.
    하나님의 교회가 언행이 일치되지 않은 행동을 하였다면 충분한 근거
    자료를 제시해 주신 다음에나 말씀하시지요.
    괜히 어줍잖은 사사로운 의견으로 멀쩡한 교회를 사이비로 몰지
    마시구요.

    (그 전까진 조금 감정을 자제하며 논리적인 대응을 할 생각이었습니다만,
    님께서 이런식으로 나오니 한 사람의 인격체를 존중해가며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댓글에댓글
  2. 2. FID소혀ㄴ1♡ '04.12.12 6:23 PM 신고
    :-)*님의 글은 밑에 적혀 있는
    -글은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라는 글을 참 무색케 하네요.

    그럼 저도 님의 글을 가지고 님의 인격을 판단해도 되겠습니까? ↓댓글에댓글
  3. 3. 김호영 '04.12.12 6:40 PM 신고
    :-)*교회는 돈의 비리에 연루될 필요가 없지요. 그런짓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돈이 굴러 들어 오니까요. ↓댓글에댓글
  4. 4. 김호영 '04.12.12 6:40 PM 신고
    :-)*소혀니님 말대로라면 도대체 진정한 하나님의 교회는 대한민국에 몇개나 되는 겁니까? 말해 보시죠. 한두개? ↓댓글에댓글
  5. 5. 김호영 '04.12.12 6:42 PM 신고
    :-)*소혀니님 말대로라면 대한민국에는 진정한 교회와 진정한 기독교가 존재조차 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댓글에댓글
  6. 6. 김호영 '04.12.12 6:44 PM 신고
    :-)*교회는 그냥 비싼 정신요양소에 불과할뿐... 그냥 여우좀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우리는 착하게 산다, 우리는 불쌍한 사람을 돕는다고 자위하면서, 돈좀 내고 가는 그런곳일 뿐이죠.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한다면 일요일에 교회에 갈시간이 어딨습니까? 근처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가서 봉사활동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교회에 앉아서 염불(?)이나 해대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한지.. 아니면 그정도도 모를정도로 다들 머리가 안돌아가는 인간들만 모인건지? ㅋㅋㅋ ↓댓글에댓글
  7. 7. 501487963 '04.12.12 6:47 PM 신고
    :-)*ㅋㅋㅋ 제 친구가 교회에 십일조를 내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

    하나님께 가는 길이야...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댓글에댓글
  8. 8. 김호영 '04.12.12 6:49 PM 신고
    :-)*ㅋㅋ 하나님은 돈이 필요 없답니다. ㅋㅋㅋㅋ ↓댓글에댓글
  9. 9. 김호영 '04.12.12 6:50 PM 신고
    :-)*필요한건 목사와 목사자식 부인들이죠, 그리고 약간은 불우이웃에게 돌아가기도 하고요. ↓댓글에댓글
  10. 10. 김호영 '04.12.12 6:51 PM 신고
    :-)*그게 전부가 아니고 약간 이라는것이 문제죠. ㅋㅋ 약간도와주고 남으니까 교회건물도 그렇게 멋지게 올라갈수 있는거죠. ↓댓글에댓글
  11. 11. 김호영 '04.12.12 7:03 PM 신고
    :-)*아 요번 밀양 성폭행 사건의 범인들중에도 일요일이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천구가게 해주세요 하고, 또 그날 오후에 여중생들 성폭행 한놈 있을꺼 아냐. ㅋㅋㅋㅋ ↓댓글에댓글
  12. 12. 12star '04.12.12 7:38 PM 신고
    :-)*교회들이 하나님 말씀은 안가르치고 자기 철학을 가르치니..

    당연한 결과인듯 하네요..
    하나님 뜻을 제대로 가르침 받았다면 그런일도 없을텐데...

    사이비 교회에 사이비 신앙은 당연한 결과죠..

    하나님 말씀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 하셨건만.. ↓댓글에댓글
  13. 13. presto '04.12.12 7:47 PM 신고
    :-)*종교인을 싸그리 잡아 욕하지 마시오.. 이 몰상식한 대가리야.... ↓댓글에댓글
  14. 14. 김호영 '04.12.12 7:53 PM 신고
    :-)*즐쳐드삼 이 무뇌아야. 나는 종교인 싸그리 욕한적 없어. ↓댓글에댓글
  15. 15. 엽기남ㅋ '04.12.12 8:02 PM 신고
    :-)*허허. 대순진리회를보시오.. 한 군의 반을 먹고있소.. 아주 전국적으로 퍼져있고.. 한번드러가면, 나올수없으며. 전 재산을 빼았김니다.. 한마디로 싸이비 종교라 볼수 있죠..

    경기도 여주가 아마도 본부장일듯. ↓댓글에댓글
  16. 16. presto '04.12.12 8:08 PM 신고
    :-)*도마령=김호영인가봐 종교인이 한 둘이냐 병신삐리리야 .. 그러니까 싸그리 싸잡아 욕한 거 맞아 띨박한 호영삐리리야 ↓댓글에댓글
  17. 17. presto '04.12.12 8:10 PM 신고
    :-)*니 애미 새 끼는 종교없냐?? ↓댓글에댓글
  18. 18. 김호영 '04.12.12 8:20 PM 신고
    :-)*종교 없소. 나의 부모는 그렇게 몰상식한 인간이 아니오. 당신같은 잉여인간의 부모나 광신도가 되는 것이오. ㅋㅋㅋㅋ ↓댓글에댓글
  19. 19. presto '04.12.12 9:59 PM 신고
    :-)*너는 필시 부모없는 호로자식일세.. ㅋㅋㅋ ↓댓글에댓글
  20. 20. 귀여운우우 '04.12.12 11:55 PM 신고
    :-P*내의견만 내세우는 분이없기를 바랍니다 ↓댓글에댓글
  21. 21. 주렁주렁호박덩쿨 '04.12.13 1:15 AM 신고
    :-@*초대형교회 목사들의 헌금유용이나 재산축적이 문제가 아니죠.개신교의 보수세력 대부분이 정치적 이데올로기인 색깔론의 강력한 지지세력이라는게 문제죠.왜냐면 색깔론은 현실적으로 의인들을 간쳡이나 좌경으로 몰아죽일수 있는 사망권세라는점입니다.그래서 이들이 곁으로는 하나님의 사도처럼 행동하고 온갖성경구절들을 동원하여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실제로는 닭서리를 하거나 밤중에 양떼사냥을 하려는 이리나 승냥이일 가능성이 매우높다는점이죠. ↓댓글에댓글
  22. 22. 날쌘거북이 '04.12.13 5:46 PM 신고
    :-P*돈과 권력은 함께 하려는 속성이 있지여. 대형교회덜의 목적은 결국에는 권력입니다. 그 전위부대로 메스컴에는 ㅈ일보와 ㄷ일보가 있고 정치권에는 딴당이 있지여. 독재권력과 야합해서 지금까지도 면세라는 터무니 없는 특혜를 누리고 있지여. 글고 한국개신교의 뿌리는 부시를 두번 대통령 만들어준 쌀국기독교보수세력이에여. 그래서 그들은 조국보다는 겨레를 두동강 낸 쌀국을 더 위하지여 ↓댓글에댓글
  23. 23. 도마령 '04.12.14 7:22 AM 신고
    :-)*리플에대한 간단한 답변드리죠 .presto..님 왜 욕을 달았는지 모르겠군요 ?
    전 이 아이디 하나입니다. 그리고 다른분들께 특정단체에대한 글로 보이십니까? .종교계에대한 글이죠 .하나님의 교회 는 신문에 난 비리 보셨냐고 물으셨는데 ㅎ 나홀로교 를 믿는관계로 다른 종파세부사항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 제가 쓴글처럼 교주분이나 종단관계자분들이 아주 청빈하고 금욕적삶을 산다면 그리고 투명한 기금운용을 하고 있으시다면 믿으세요. ↓댓글에댓글
  24. 24. 규니 '04.12.14 9:14 PM 신고
    :-)*뭐... 물이 고이면 썩을수도 있죠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어찌되었건 이웃을 도우라는 가르침이 나쁜건 아니니까...

    종교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여러가지 말이 나와서 더 나은 길로 갈수 있다면 그것또한 좋은것!! ↓댓글에댓글
  25. 25. 작은메모 '04.12.14 10:22 PM 신고
    :-)*종교를 믿음으로서 자기 마음이 편하다면이야.. 믿을 만한거 아닌가요? ↓댓글에댓글
  26. 26. 닉네임 '04.12.15 9:39 PM 신고
    :-)*종교가 사람을 지배하는 건 싫습니다. 특히 이슬람국가들같이 ...... ↓댓글에댓글
  27. 27. 날쌘거북이 '04.12.15 11:07 PM 신고
    :-P*어느 이슬람국가에서 종교가 사람을 지배하나여? 이란? 보통선거권이 보장된 법치국이지여. 은근히 이슬람을 씹는군여. 예~ 과연 엽전답게 교활하시군여. 나찌나 빨갱이가 생각나네여. 하느님을 내세우면서도 하는 행동은 그넘덜과 다를 것 하나 없군여. 그러니까 사이비 소리를 듣는 거겠지여. ↓댓글에댓글
  28. 28. 501487963 '04.12.12 6:19 PM 신고
    :-)*이글에 또 다시 리플 다시는 분들 계시겠죠..

    제발 읽기에 안좋다 생각 되시면.

    F5를 누르시오... ↓댓글에댓글
  29. 29. 선물 '04.12.12 3:50 PM 신고
    :-)*광신도도 인간이다.
    살 권리를 달라.
    아~~~~ 죽기싫어 ㅠ.ㅠ ↓댓글에댓글
  30. 30. 12star '04.12.12 5:22 PM 신고
    :-)*광신도라..
    미쳤다고 다 나쁜건 아니죠..

    세상엔 여러종류의 삐리리사람이 있죠..
    돈에 삐리리사람
    명예에 삐리리사람
    자기 일에 삐리리사람..

    그러나 제 개인적으로는
    하나님께 삐리리사람이 가장 멋있어보이는데요..^^

    그러나 하나님께 삐리리척 하면서 돈에 삐리리 순복음 교회...
    음.. 그건 아닌것 같네요.. ↓댓글에댓글
  31. 31. 김호영 '04.12.12 1:56 PM 신고
    :-)*광신도 들은 다 죽어야해. ↓댓글에댓글
  32. 32. 愛卽忍 '04.12.12 2:18 PM 신고
    :-)*재미있네요^ㅡ^여기는 너무 위험한 게시물과 위험한 댓글이 많이 있습니다.
    신중한 게시와 신중한 댓글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그렇죠 운영자님?^ㅡ^ ↓댓글에댓글
  33. 33. S.E.S. '04.12.12 2:32 AM 신고
    :-)*이 밑으로 =ㅁ=a 리플많은것 같소~ ↓댓글에댓글
  34. 34. 소나무 '04.12.12 11:27 AM 신고
    :-)*역시 제생각과 일치합니다.
    다그런건 아니지만 여의도에 어느목사 이야기도있지요?
    "자신의 개인적욕망을 채우는데쓰는걸 허락해주는 신이나 종교는 별로 없는걸로..... 사이비중엔 있을려나"라는이야기중 없는걸로"가 아닌 없다로
    표연하는게 좋을듯 하군요
    퇴직이없는 영원한 직장????? ↓댓글에댓글
  35. 35. ┗┓규┏┛ '04.12.12 12:21 PM 신고
    id*인간의 역사는 인간이 만들었으며

    신도 종교도 인간의 생각이 만들어 낸 것이죠.

    신앙을 마음의 안식처 정도로만 생각 한다면 모를까

    그것이 인생의 전부가되고 안믿는 사람을 불쌍하게 생각하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을 사이비 취급 하는건 개념없는 행위라 생각 합니다. ↓댓글에댓글
  36. 36. 브랜단 '04.12.12 12:21 PM 신고
    :-)*종교인이 무서운게 아니라 사이비가 무서운거죠..ㅎㅎ ↓댓글에댓글
  37. 37. 스랍 '04.12.12 12:31 PM 신고
    :-)*순복음교회 ‘헌금의 비밀’
    순복음교회 신도들로부터 거둔 헌금이 당회장인 조용기 목사의 가족 사업에 유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교회 안팎에서 제기되었다. 국내 최대 교회이자 한 해 헌금액만 1천7백억원에 이르는 이 ‘거대성전’에서는어떤 일이 벌어 졌을까.


    ⓒNEWSNJOY
    지난 10월18일 ‘교회개혁실천연대’(교회연대)는 조용기 목사(69·순복음교회 당회장)에게 질의서를 보냈다. 교회 헌금 유용 의혹과 조목사의 후계자 문제 등 교회 시스템과 조목사 여자 문제에 관해 물었다. 교회연대 사무국장 구교형 목사는 “순복음교회가 그 크기만큼이나 좋은 영향을 미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질의서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순복음교회측은 11월17일에야 입을 열었다. 답변 기일인 11월6일을 한참 넘긴 후였다. 순복음교회 관계자는 “교회의 공식 답변이 아니라 성의를 보이기 위한 실무자 차원의 설명이다”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하지만 성의는 없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교회연대의 다른 관계자는 “답변은 지극히 형식적이었다. 조목사 사생활과 후계 작업 등에 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순복음교회 개혁 문제는 2000년에도 불거진 적이 있다. 당시 교회사랑모임(교사모)의 장로들이 교회 헌금이 유용되고 있다고 주장해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교회연대가 다시 순복음교회 개혁을 거론하는 이유는 조목사의 전횡과 불투명한 시스템으로는 순복음교회에 미래가 없다는 인식 때문이다. 더구나 교회 당회장 은퇴를 2년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조목사가 다시 집권을 연장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36쪽 기사 참조).

    교회가 재산을 유용한다는 의혹 또한 전혀 가시지 않았다. 교회연대측은 “70만 신도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교회인 순복음교회와 조목사가 한국 기독교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면 개혁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순복음교회에 제자리를 찾아주겠다”라고 말했다.




    ⓒ한겨레신문
    순복음교회에 대한 의혹의 핵심은 교회 재산과 헌금이 불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수조원에 이르는 순복음교회 재산과 한해 1천7백억원에 달하는 헌금 가운데 상당 부분이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용되었다는 주장이다.

    의혹 출발점 된 장남 희준씨의 국민일보 경영

    의혹은 순복음교회가 100% 출자한 국민일보에서 시작된다. 1997년 조목사 장남 희준씨가 서른한 살의 나이로 국민일보 사장으로 취임했다. 1998년 희준씨가 국민일보 회장에 오르자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는 국민일보 주식 100%를 국민미디앤드컴(넥스트미디어코퍼레이션)에 넘겼다. 당시 넥스트미디어코퍼레이션 주식은 희준씨가 59.8%,조목사가 30.4%를 소유하고 있었다. 순복음교회 교인들이 10년 넘게 모아준 헌금으로 설립한 국민일보가 조목사 부자에게 넘어간 것이다. 그때까지 국민일보에는 6천4백억원이 넘는 돈이 투자되었다고 순복음교회 관계자와 국민일보 관계자는 말했다. 당시 언론개혁시민연대(상임대표 김중배)는 ‘국민일보가 족벌 세습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민일보를 손 안에 쥔 조희준씨는 자꾸만 회사를 쪼갰다. 1998년 총무국 시설관리팀을 시작으로 평생고객서비스본부·멀티미디어팀·컴퓨터 신문제작 운영실 등 재산이 있거나 국민일보로부터 돈을 벌 수 있는 부서는 줄줄이 희준씨 개인 회사로 빠져나갔다. 구로동 윤전기마저 매각하고 넥스트미디어의 윤전기를 써야 했다. 국민일보도 석간으로 전환하고 판형 변경 조처를 취했다. 국민일보 한 중견 기자는 “조희준씨 사업은 국민일보가 돈을 다 대야 하는, 그야말로 땅 짚고 헤엄치기 식이었다. 국민일보는 윤전기를 쓰는 대가로 희준씨에게 연 60억원이 넘는 돈을 지불해야 했다”라고 주장했다. 넥스트미디어로 국민일보의 자산과 인력을 이동시킨 희준씨는 문어발식 확장에 나섰다. 1999년 스포츠 투데이를 창간했고 케이블텔레비전 현대방송을 사들였다. 2000년에는 경제 전문지 파이낸셜 뉴스를 창간하기도 했다. 넥스트미디어 한 관계자는 “불과 2년 사이 희준씨는 계열사 20여 개를 지배하는 미디어 재벌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교회 담보로 은행 대출도

    2000년 6월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가 국민일보 주식 100%를 사들임으로써 국민일보는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국민일보 재산 가운데 상당 부분은 이미 주인이 바뀐 상태였다. 당시 국민일보 노조위원장이었던 김용백씨는 “회사의 10여개 사업 분야를 임의로 분사해 국민일보는 껍데기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교회 재산을 빼내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했다는 비난을 듣는다. 교회를 잡히고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는 것이다. 교회 재산은 원칙적으로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명의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이 재산은 문화관광부의 감시·감독을 받는다. 교회측은 교회 건물의 상당수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표자 조용기’로 명의를 바꾸었다. 그리고는 근저당을 설정하고 은행 돈을 빌려 썼다. 1999년에서 2000년에 걸쳐 순복음교회 본관과 국민일보가 위치한 CCMM빌딩에 설정된 근저당 액수는 1천억원이 넘었다. 이 가운데 넥스트미디어에 대출된 금액이 6백억원이 넘었다. 순복음교회 당회의 회의도 거치지 않은 채 이루어진 대출이었다. 순복음교회가 교회연대측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넥스트미디어가 국민일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고, 대출은 실행위원회 등의 의결을 거쳤다고 한다. 하지만 교사모 소속 한 장로는 “장로들은 실행위원회 개최 여부도 알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절차에 어긋나거니와 교회 본관을 담보로 사기업에 대출해준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비판 앞장선 장로들 출교 또는 제명

    2000년 9월 교사모 장로들이 헌금이 유용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은 그 때문이다. 그러자 조목사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들은 일본과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국민일보에 전문경영인이 없어 적자가 누적돼 허덕이는 바람에 내가 봉사해 달라고 해서 온 것이다. 아들은 실제로 월급을 한푼도 안 받고 2년 동안 일했다.” 조목사는 “희준이는 일본 노무라 증권을 통해 2천여억원을 벌 정도로 금융에 관한 한 천재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희준씨 자금의 출처는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다. 희준씨의 외화가 들어온 경로는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한 금융감독원 고위 인사는 “2천억원이 일본에서 들어오면 모를 수 없다.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일본 증권가와 노무라 증권에 알아본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 오히려 희준씨가 주식 투자로 거액을 날렸다는 소문만을 접할 수 있었다.




    ⓒ한향란
    교사모 소속 한 장로는 “‘장남이 돈을 다 날리고 거지가 되어 한국에 들어왔다’고 조목사가 여러 번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다른 장로는 “희준씨가 한국에서 돈을 마련해 일본 채무 관계를 정리하고 사업 기반을 닦은 것으로 보인다. 2000년 2월 교회 재산을 근거로 희준씨는 31억 엔(한화 약 3백10억원)을 대출받았는데 엔화를 빌린 이유가 설명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교사모 소속 장로들의 폭로 이후, 순복음교회측은 교사모 소속 장로들을 중징계했다. 장로 4명을 출교 처분하고, 10명을 제명했다. 하나님의 통치권을 위임받은 당회장의 뜻에 역행했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그 뒤 교회측과 희준씨는 교사모의 주장대로 건물을 담보로 빌린 돈을 일제히 갚기 시작한다. 2000년 11월에만 3백억원이 넘는 돈을 갚았다. 문제는 실제로 돈을 빌린 넥스트미디어와 희준씨에게는 그만한 여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넥스트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2000년 당시는 숨가쁘게 기업을 확장한 단계여서 수백억원을 끌어들일 여력이 없었다. 2000년 7월 일본 히다치 맥셀 사로부터 3백억원 가량을 끌어왔지만 불리한 조건이었고 액수도 턱없이 부족했다”라고 말했다. 교회가 은행에 변제한 돈의 출처는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만약 교회가 이 돈을 갚았다면 교회 헌금으로 사기업 빚을 갚아준 꼴이다.

    국민일보 경영권, 차남이 승계

    교회연대는 순복음교회의 재정 운용이 날이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희준씨는 국민일보에서 손을 떼고 스포츠 투데이 발행인으로 옮기고 난 후에도 국민일보에서와 비슷한 행태를 보였다. 수많은 계열사를 만들고 이름을 바꾸거나 없앴다. 스포츠 투데이 총무부에 3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나 노조 간부, 편집국 간부 가운데서도 계열사 이름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이는 국민일보와 순복음교회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순복음교회 관련 재단·단체는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다. 기자가 수 차례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순복음교회측은 교회 관련 단체의 이름조차 밝히기를 거부했다.

    결국 조희준씨는 2001년 구속되는 아픔을 겪었다. 조목사로부터 돈을 받고 증여세 등 25억원을 포탈하고 회사 공금 1백7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이다. 희준씨는 회사 인쇄용역비를 장부에 올리지 않고 빼돌려 1억원짜리 운동용품을 사기도 했다. 희준씨는 조세포탈 및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고법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및 벌금 50억원, 2백40시간 사회봉사를 선고받았다.

    2002년 보석으로 풀려난 희준씨는 일본으로 출국했다. 현재 스포츠 투데이는 수백억원의 자본이 잠식된 상태이고 직원 월급조차 제대로 주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 투데이가 수차례 부도설에 몰렸지만 희준씨는 귀국하지 않고 있다.





    국민일보 경영은 노승숙 사장(조목사 사돈)이 맡고 있고 그 뒤를 조목사의 차남 사무엘민제씨(34)가 받치고 있다. 2002년 5월 국민일보 상무로 나선 사무엘민제씨는 그해 9월 국민일보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는 기독문화진흥(구 국민일보판매) 사장으로 취임했다. 기독문화진흥은 국민일보와 스포츠 투데이, 파이낸셜 뉴스를 인쇄하는 윤전기와 함께 국민일보의 평생독자 회비를 소유하고 있는 국민일보의 지배회사이다. 기독문화진흥은 또다시 이름을 국민지주로 바꾸었다. 사무엘민제씨는 신문조판시스템 CTS 회사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한 국민일보 기자는 “국민일보는 기자와 제호만 있다. 신문사와 관련해 영양가 있는 부서는 모두 조민제 부사장 회사로 나가 있다”라고 말했다.

    순복음교회의 부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교회와 관련된 수많은 단체·재단과 의심쩍은 거래를 하는 등 방식은 오히려 교묘해졌다.

    교회와 관련 단체·재단 ‘수상한 거래’ 계속

    CCMM빌딩의 지하 1층 101호와 지하 2층 202호는 영산아트홀로 원소유권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에 있었다. 그런데 2000년 2월2일 영산아트홀의 소유권이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표자 조용기’ 명의로 넘어갔다. 그리고 며칠 후인 2월18일 영산아트홀은 한빛은행에 근저당되고 넥스트미디어가 채무자로 일화 17억 엔(한화 약 1백70억원)을 대출받았다. 2000년 11월8일 교회는 영산아트홀을 1백58억4천1백만원을 들여 사는 형식으로 근저당을 풀었다. 교회측은 2002년 12월31일 ‘재단법인 영산기독문화원’에 영산아트홀을 매매했다.

    순복음관계자와 영산아트홀 관계자 10여 명에게 물었지만 ‘재단법인 영산기독문화원’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영산아트홀은 2003년 5월27일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에 증여되었다. 다시 원소유주에게 돌아온 것이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몇 번의 거래를 거치면서 교회는 1백58억4천1백만원을 썼다. 자기 물건을 자기 돈 주고 산 셈이다. 이와 관련해 순복음교회측은 교회연대에 답변한 문건에서 ‘국민일보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선교회 사이의 정당한 거래였다’고 밝혔다.

    한 교회 관계자는 “한 해 1천5백억원 가량의 예산을 집행하는 교회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규정과 절차가 구멍가게만도 못하다. 조목사 이외에는 그 누구도 돈의 흐름을 정확히 모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 한국을 대표하는 목사는 법치의 바깥에서 산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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