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블루레이 디스크(BD:Blu-ray Disc) 레코더(모델명: BD-R1000)를 본격 시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블루레이디스크 레코더의 자체 기술을 확보한 이후 디지털TV 보급 확대에 따른 HD급 고선명 화질에 대한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13일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기존 VCR 또는 DVD레코더로 디지털방송을 녹화할 경우 아날로그 신호로 전환하여 녹화하기 때문에 화질의 열화가 불가피했다. 그러나 삼성전자 은 디지털방송 수신기를 내장하고 있어 디지털 방송을 직접 수신하여 고화질로 그대로 광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어 디지털방송의 고화질·고음질을 언제든지 다시 즐길 수 있다.
『BD-R1000』은 23GB의 블루레이 디스크에 선명도에 따라 3시간/6시간 /12시간 등 다양한 녹화모드를 제공하고, 남은 디스크 양에 따라 자동으로 녹화모드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녹화한 영상의 재생목록을 이용하여 보고싶은 순서대로 장면을 편집하여 영상을 즐길 수도 있어 디지털 제품의 장점을 십 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블루레이디스크는 물론 CD 및 DVD 재생까지 가능한 픽업(Pick-up)과 초소형 데크(Deck)·전용 칩세트(Chipset)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경쟁사 대비 우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타 회사의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는 블루레이 디스크를 위한 픽업과 CD 및 DVD를 위한 픽업이 분리되어 있다.
블루레이디스크 레코더는 파장 405nm(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의 청색레이저를 이용하여 기존 CD나 DVD와 같은 크기(직경 12cm)의 광디스크에 DVD(4.7GB)의 약 5배 용량인 23GB의 대용량을 갖추고 있어 화질이 DVD보다 6배이상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2시간이상 녹화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삼성전자 블루레이디스크레코더 『BD- R1000』의 가격은 30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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