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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G텔 MP3음악포털 ‘대박’조짐

 


올 하반기 이통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SK텔레콤과 LG텔레콤의 모바일 MP3음악포털사업이 벌써부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6일 개설한 음악포털사이트 ‘멜론’(MelON)이 하루평균 1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31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연내 40만명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3000∼5000원의 정액요금만 내면 한달 동안 음악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액제 가입자가 7만6000명이다. 아울러 13일까지 멜론을 통해 음악을 유료로 내려받은 게 총 110만9700건이다. 이로 인해 SK텔레콤은 연말까지 멜론에서만 1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여세를 몰아 SK텔레콤은 내년에 멜론 정액가입자 목표 50만명을 달성해 연간 6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유비쿼터스형 음악포털이라는 신개념 사업모델이 주효했기 때문에 멜론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멜론’이 휴대폰, PC, MP3 등 언제 어디서나 어떤 도구로도 MP3음악을 이용할 수 있는 음악포털이란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얘기다.

‘멜론’이 ‘음악CD 반장값’인 5000원으로 한달동안 원하는 곡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정액제를 파격적으로 도입한 것도 성공의 비결이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아직 타협점을 찾지 못한 음원저작권단체와의 협상에 적지 않은 부담을 갖고 있다.

LG텔레콤도 지난 1일 개설한 음악포털 ‘뮤직온’(MusicON)의 인기가 날로 치솟아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LG텔레콤의 ‘뮤직온’은 사이트 개설이래 13일만에 2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음악사이트가 하루평균 2만∼3만명의 이용자를 유치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뮤직온을 통해 음악을 내려받은 사례도 총 50만건이나 된다.

‘뮤직온’에 대한 호응은 개방형 MP3음악포털이란 점이 첫번째 이유로 지목됐다. ‘뮤직온’은 굳이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음악파일을 구매할 수 있어 이용자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풍부한 콘텐츠확보도 ‘뮤직온’의 인기비결이다.

LG텔레콤은 이통사중 유일하게 5개 음원단체와 손잡고 음원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워졌기 때문에 뮤직온을 통해 최대 60만곡 안팎의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벅스가 유료화에 실패하고 난항을 격고 있는 사이에 통신회사들이 유료화의 대박이라 한편으로는 쩜 씁슬하네요



softmania
2004-12-16 17:48:55
827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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