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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기어 54Mbps 무선랜 솔루션 DIY 체험기

 








 먼저 이 글은 '엔조이 와이어리스(enjoy WIRELESS ; //enjoywireless.com)'와 '(주)코러시스(KORUCIS ; //www.korucis.com)'에서 진행한 "아이오기어 54Mbps 무선랜 솔루션 DIY 이벤트"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기회를 빌어서 이번 이벤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아이오기어(IOGEAR)의 홈페이지(//www.iogear.com)

 이번 DIY 행사는 비록 국내에서는 지명도가 그리 높지 못한 듯 하지만, 대만의 네트워크 관련 주변기기 전문 메이커인 '아이오기어(IOGEAR ; //www.iogear.com)'의 제품들로 모두 꾸며졌습니다.

 이 글의 맨 처음 사진에 보이는 802.11g 54Mbps 유무선 공유기 'GWA502'와 USB 2.0 Flex 무선랜 어댑터인 'GWU513'이 그것입니다. 사실 이 제품들은 이미 몇 달 전에 여러 필드테스트 사용기들을 통해 소개된 적이 있는 만큼, 기억하고 계신 분들도 꽤 많은 줄로 압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무선랜을 포함한 네트워크 쪽으로는 거의 문외한이나 다름 없는 만큼, 이번 글은 제품에 대한 리뷰 성격이라기보다는 DIY에 참여하는 초심자의 입장에서 이 '아이오기어'의 제품들을 혼자서 설치하고 또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꼈던 이러저러한 사항들에 대해 조금씩 풀어나가는 형식이 될 것입니다.










 DIY 이벤트 제품들은 '아이오기어(IOGEAR)' 로고가 선명한 접착테이프로 포장된 골판지 박스에 담겨져 배송되었습니다.
 다만 좀 아쉽게도 안쪽에는 따로 완충재를 채워넣지 않았더군요, 이후에 확인하겠지만 덕분에 제품 박스 중 일부가 손상되는 불상사도 있었습니다.

A. 박스, 제품 스펙

(1) GWA 502(802.11g 54Mbps 유무선 공유기)

 먼저 54Mbps 유무선 공유기인 GWA502의 박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사진으로 소개한 아이오기어 홈페이지가 그랬듯, 제품 박스는 온통 연두색 바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살펴볼 제품의 디자인이 그러하듯 박스 디자인도 무척 좋은 편인데요, 제 개인적인 평으로는 고급스럽다고까지 하기는 어렵지만 무척 센스가 있어 보이는군요.



 박스 전면의 아래쪽에는 'WIRELESS-G ROUTER'라는 품명이 보입니다.

 여기서 굳이 'G'라는 문자를 붙여둔 이유는 다들 짐작하시겠지만, 이 제품이 같은 2.4GHz 주파수대역을 사용하긴 하지만 기존 802.11b 규격의 제품보다 약 5배 가량 빠른 802.11g 규격을 만족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편 박스에는 제품의 사진 뿐만 아니라 스펙과 주요 특징들도 같이 나와있는 만큼, 이에 대해서도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오른쪽 상단에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Super-Fi'를 커다란 느낌표까지 사용해가며 눈에 띄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Super-Fi'는 그 이름이 연상시키듯 기존 'Wi-Fi' 제품들에 비해 뛰어난 전송 거리와 안정적인 전송률, 그리고 보안까지를 아우른다는 의미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동그란 말풍선 3개도 Super-Fi에 관한 설명들입니다.

 2배의 전송거리로 효율적이고(2x Range), 보안에 보다 지능적이고 강력하며(Smart Security) 기존 대비 약 5배인 54Mbps의 전송률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박스 측면에도 제품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이 꼼꼼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왼쪽 측면에는 GWA502에 포함된 구성물의 내역과 시스템 요구 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아이콘화된 제품 정보가 프린트되어 있는데, 'Windows' 뿐만 아니라 'Mac' OS에도 호환이 되며 무엇보다 '3년 무상 품질 보증'을 한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군요.










 한편 박스의 오른쪽 측면에는 제품의 기능상 특징에 대한 그림 설명이 부가되어 있습니다.

 앞서 그렇게 강조했던 'Super-Fi'기능을 GWA502가 실현할 수 있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무지향성 외장 다이폴 안테나' 외에 '지향성 패치 안테나'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GWA는 위 그림에서 보듯이, 복층 건물도 커버할 수 있고(Multi Floor Coverage) 보다 집중된 신호 전송을 통해 기존 대비 약 2배 가량의 전송 거리(Focused Signal, 2x Range)를 확보하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대로 내장되어 있는 패치 안테나는 지향성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호의 전달폭을 안테나가 향하는 방향의 상하좌우 약 60° 정도로 한정함으로써, 원하지 않는 사용자들의 접근을 다소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향성 안테나를 통해 신호를 보다 한정된 각도로 집중함으로써 전송 거리를 늘리고 보안성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큰 장점이지만 아쉬움이 없지 않습니다.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외장형 다이폴 안테나는 아예 작동을 멈추고 내장 패치 안테나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 옵션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스 뒷면의 왼쪽 칼럼에는 지금까지 다루었던 내용들이 영문 텍스트로 보다 상세히 설명되고 있고, 오른쪽 칼럼에는 제품의 사진과 함께 외형의 각부에 대한 설명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2) GWU513(802.11g 54Mbps Flex USB 2.0 무선랜 어댑터)

 다음으로 802.11g 54Mbps USB 2.0 무선랜 어댑터인 GWU513의 박스와 박스에 적혀져있는 제품에 대한 전반 사항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배송 상태를 다룰 때 지적해두었듯, GWU513의 박스는 윗부분이 약간 손상되어 있었습니다. 박스 두께나 내부 포장이 좀 얇은 탓도 일부 있긴 합니다.

 그래도 박스 디자인 자체는 GWA502에서와 마찬가지로 밝고 세련됨이 있어 보입니다.



 박스 전면에는 오른쪽의 투명창을 통해서 GWU513의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B 2.0 고속포트에 연결되는 GWU513은 외형적으로 가변성이 좋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Flexible).
 박스 우측 하단의 사용례에 대한 사진(바로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본체가 300° 정도 회전될 뿐만 아니라 안테나부는 180°로 접힐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설치 공간 선택이 좀 더 수월하고 수신률도 높일 수가 있겠죠.

 USB 타입이기 때문에 설치나 셋업이 아주 간편하고(Easy), 내부에 설치와 설정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Complete).

 또한 802.11g, 54Mbps의 최대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당연히 802.11b로의 하위 호환성도 보장되고(Versatile), 노트북에 사용할 경우에는 PCMCIA 슬롯을 차지하지 않으므로 실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Practical).



 GWA502와 마찬가지로 GWU513도 3년 무상 보증이 된다는 점이 안심입니다.










 GWU513 박스의 왼쪽 측면에는 시스템 요구 사항(빈 USB 2.0 포트가 필수)이 오른쪽 측면에는 제품의 구성물들에 관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아랫면 모습입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Made in Taiwan' 마크와 함께 'FCC', 'CE' 등의 국제 인증 마크를 볼 수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는데, 이미 앞서 살펴본 만큼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B. 제품 구성물

 그럼 이제 각 제품들의 구성물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까요?

(1) GWA502 유무선 공유기










 GWA502는 제품의 민감성을 고려해서 내부에 많은 완충 공간을 두고 튼실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에서 보다시피 GWA502 본체의 표면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부드러운 커버도 씌워두었구요.



 구성물들을 모두 펼쳐놓아본 모습입니다.
 그 내역은 GWA502 본체, 전원 어댑터, 세로 고정용 받침대, UTP 케이블, 매뉴얼 및 CD 등으로 그다지 풍족한 느낌은 아니지만, 공유기로서는 아주 무난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전원 어댑터는 국내 사정에 맞는 220V 60Hz 용이고 출력 전압은 DC 12V(1000mA)인데, 대만산 제품임에도 어댑터가 국산(창신트랜스)인 것이 이색적이네요.

 전원 코드 길이는 약 130cm, 어댑터의 DC 출력 케이블은 약 180cm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설치 공간에는 제약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GWA502에 들어있는 문서류는 한국어와 영어로 된 퀵 인스톨 가이드가 각각 1부씩 그리고 제품 등록 카드입니다.










 한글 퀵 인스톨 가이드는 컬러로 인쇄되어 있어서 보기 편하지만, 아쉽게도 그야말로 간이 설명서입니다. 물론 필수적이라고는 하나, 아주 거의 기초적인 설치 방법만 전달해주는 정도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심지어 영문 퀵 인스톨 가이드에도 뒤질 정도..).



 GWA502는 유무선 공유기이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설치할리가 만무하죠(펌웨어 업데이트는 합니다만^^;;). 따라서 위에 보이는 것은 PDF 문서 파일을 담고 있는 매뉴얼 CD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아쉬운 점은 이 매뉴얼 해석이 그다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물론 이것에도 개인차가 있겠죠) 모두 영문으로만 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을 얼른얼른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주)코러시스 홈페이지에도 한글 매뉴얼을 따로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저같은 초심자는 상당한 애로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2) GWU513 USB 무선랜 어댑터



 GWU513 USB 무선랜 어댑터의 구성물도 GWA502와 비슷해서 GWU513 본체, 드라이버 & 매뉴얼 CD, 퀵인스톨 가이드, 제품 등록 카드 등입니다.
 GWU513는 보다시피 투명 플라스틱 크래들에 안정적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GWU513의 구성물들은 모두 다 GWA502와 포메이션이 거의 흡사합니다.

 그러나 GWA502와는 달리 한글 설명서는 제공되지 않아서 난감한 면이 없잖아 있더군요. 드라이버 CD에 포함된 매뉴얼 문서에도 한글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무선랜 기기의 사용이나 용어에 익숙한 사람들이야 별 어려움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식 검색 등의 웹사이트를 뒤져볼 수밖에 없으니 불편함을 크게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상세하고 실제 사용과 문제 해결에 유용할 만한 내용이 잘 편집되어 있는 한글 매뉴얼은, 그 제품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분명히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오기어 제품들도 비단 인쇄된 책자까지는 아니더라도, 한글로 된 상세한 온라인 매뉴얼을 짜준다면 사용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C. 제품의 외형

(1) GWA502 54Mbps 유무선 공유기



 IOGEAR GWA502 유무선 공유기는 첫 인상이 굉장히 산뜻한 느낌입니다.

 우선 색상에서부터 그런 느낌을 받을 수가 있죠. 전체가 정말로 깨끗한 새햐얀 색으로 되어 있고, 지금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되지 않지만 표면에 상당히 매끄러운 광택이 흐르기 때문에 실제로 아주 깔끔해 보입니다(하지만 대신에 지문이나 먼지가 엄청 잘 묻기 쉽다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형태적으로도 직사각형의 아주 심플한 모양에 전면의 상하부를 처마 모양으로 센스있게 처리해서 꽤 세련스러워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물론 각 모서리나 후면도 둥글게 처리해서 멋을 살리고 있죠.

 유무선 공유기가 외장형 장치이고 또 열린 공간에 비치해두기 마련임을 생각할 때, 이러한 외형상의 장점은 제품 선택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요즘은 카페테리아를 비롯한 여러 접객 업소에서도 무선 인터넷 환경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인테리어적인 측면은 갈수록 실제적인 중요성을 더하고 있기도 하죠.



 GWA502의 앞쪽은 반투명의 검정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작동 정보 표시 LED들의 왼쪽에는 '아이오기어(IOGEAR)'의 BI가 오른쪽에는 'Wireless-G'라는 제품명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점등된 작동 정보 표시 LED는 왼쪽부터 PWR, TEST, WiFi, WAN, LAN 1~4까지로 대부분의 공유기들에서 일반적인 구성입니다.

 전원(PWR) LED는 빨간색, LAN 작동 표시 LED는 연두색, 나머지 LED들은 오렌지색으로 실제 사용시 상당히 예뻐 보이네요.



 제품 전체가 순백색인 탓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상부에는 IOGEAR의 BI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도 제품 앞쪽과 마찬가지로 반투명 검정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요, 사진상으로는 확인이 잘 안되지만 자그만 방열구들이 뚫려 있어 내부 부품을 식히는데 도움을 줍니다.



 GWA502의 바닥면 역시 제품 전체의 이미지가 그러하듯 아주 깔끔한 모습입니다. 눈에 띄는 것은 네 귀퉁이의 고정 볼트와 아래쪽의 바코드 레이블 정도입니다.



 바닥면의 뒷쪽으로는 제품의 바닥이 온통 끌려다녀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가늘고 기다란 턱을 만들어두었고, 그 끝에는 비록 조그맣긴 하지만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흰색 고무가 끼워져 있습니다.

 한편 고정 볼트의 머리 모양을 잘 보면 일반인이 쉽게 분해할 수 없도록 별모양의 홈이 파여져 있는 것이 이색적입니다(명칭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하드디스크 중에도 이런 볼트를 사용하는 메이커가 있죠)



 후면부에는 제품을 사용하는데 필수적인 각종 입출력 단자들이 자리하지만, 다른 부분들과 마찬가지의 깔끔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배려를 해두었습니다.

 앞쪽에서 뒷편의 복잡한 모습이 최대한 보이지 않도록 입출력부를 플라스틱 하우징으로 상당 부분 덮고 있는 것이나, 외장 안테나가 접혀지면 홈에 딱 맞도록 설계해둔 것에서 그러한 의도를 읽을 수가 있죠.










 외장 다이폴 안테나의 회전부를 누르면 안테나가 홈 밖으로 튀어나와서 세울 수가 있고 약 180° 가량 회전 가능합니다.



 실제 사용할 때(수평 설치)의 모습입니다. 회색의 안테나 안쪽 끝에 아이오기어의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외장 안테나를 홈에서 세우면 나머지 접속단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오른쪽부터 전원 어댑터 입력 단자, 리셋 스위치, WAN 포트, 유선 LAN 포트 1번~4번(10/100M)입니다.



 한편 GWA502에는 수직 설치를 위한 고무 받침대가 제공됩니다. 하지만...










 무선랜만 사용할 때라면 세웠을 때도 별 상관이 없겠지만, 위 사진처럼 유선랜을 같이 사용하게 되면 UTP 케이블의 장력에 밀려서 고정 상태가 상당히 불안해져 옆으로 넘어지기가 십상입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분명히 괜찮은 선택이었겠지만, 그 때문에 실용성이 훼손되어서야 곤란한 일이죠.
 이 부분은 앞으로 개선해서 조금 더 면적이 넓은 받침대가 제공되었으면 합니다.


(2) GWU513 54Mbps Flex USB 무선랜 어댑터



 일반 메모리스틱처럼 생긴 GWU513 Flex USB 무선랜 어댑터는 순백색이던 GWA502 유무선 공유기와는 달리 좀 더 기계적인 느낌이 드는 짙은 회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윗면에는 IOGEAR 마크가 중앙에 새겨진 연두색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스티커의 가장자리를 보면 접착 상태가 좀 불량해서, 사용하다보면 금방 떨어져나갈 것 같다는 우려가 생기는군요. 제품의 브랜드를 알리고 디자인을 위해서였겠지만, 내구성까지 같이 생각해주었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입니다.

 한편 스티커의 아래쪽으로 USB 무선랜 어댑터의 작동 표시 LED 2개가 보입니다.



 뒷면 가운데에는 제품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바코드가 적혀있는 레이블이 붙어있습니다.



 'GWU513 USB Flex 무선랜 어댑터'라는 명칭에서 'Flex'가 의미하듯 이 제품은 각부의 회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위 사진의 USB 커넥터 바로 윗편에 기재된 주의 사항처럼, 그 회전폭은 300° 정도로 제한이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지만 회전시킬 때는 정말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서 누차 말했듯 회전 각도가 300°로 제한이 되는데, 그게 상당히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실제로 돌려보지 않으면 회전 방향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아 무척 조심스럽고, 또 회전을 멈춰야 하는 범위까지 돌리면 손에 분명한 반발력이 전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보니 자칫하면 과도하게 회전시켜서 망가뜨릴 염려가 있습니다.










 비록 큰 문제는 아니지만 실제 활용시 약간 아쉬운 점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부가적인 USB 연장 케이블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싱글 다이폴 방식의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긴 하지만 구조가 가변적이기 때문에, 수신률 향상을 위해 이런저런 각도로 설치가 가능한데요. 그렇긴 해도 메인보드 후면에 있는 USB 2.0 포트를 사용하기에는 주변에 여러 케이블들이 장애가 됩니다. 그렇다보니 가급적 연장 케이블을 제공해주었더라면 효과적인 무선 신호 수신을 위한 설치가 좀 더 쉬웠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노트북 사용시에 이런 문제점은 덜하겠지만서도 말이죠).



 그래서 우선 회전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케이스 전면의 USB 2.0 포트에 GWU513를 설치해두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케이스의 경우에는 USB 2.0이 아닌 USB 1.1 포트만 제공하므로, GWU513은 설치가 무척 간편하긴 하지만 그 유연성은 그렇게 뛰어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위 사진에서는 제품 측면에 작동 표시 LED가 점등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빨간색 LED는 전원 상태를 연두색 LED는 무선 데이터의 송수신 상태를 표시합니다.



D. 제품 설치 및 관리 프로그램

 다음으로 제품 설치 및 관리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상세한 내용까지는 모두 다루지는 못하고 눈에 띄는 사항들 위주로 소개하겠습니다.

(1) GWA502 유무선 공유기

 먼저 GWA502의 관리 모드에 들어가보겠습니다.



 GWA502의 Gateway는 192.168.62.10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이 주소를 익스플로러의 주소창에 치면 관리 모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관리 모드 인터페이스 역시 아이오기어의 다른 모든 요소들과 마찬가지로 연두색 위주로 되어 있고, 왼쪽의 곰돌이로 추정되는 이상한 동물(^^?)을 제외하고는 세련되고 깔끔한 모습입니다.

 왼쪽 아래에는 3개의 주메뉴가 보입니다.

 'Typical'은 일종의 마법사 모드로 지시하는 대로 클릭해가면 GWA502의 기본적인 셋팅을 할 수 있습니다. 'Custom'은 세부 설정을 위한 메뉴로 필요한 경우 클릭해 들어가 설정들을 변경하거나 여러가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it'를 클릭하면 창을 닫고 관리모드를 빠져나오게 됩니다.










 'Typical'을 클릭하면 모두 6단계의 설정을 거쳐서 GWA502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위 스크린샷은 '인터넷 연결 형태(Internet Connection Type)' 설정 메뉴인데 제 경우 '하나로 케이블 V Pro' 서비스를 이용중이기 때문에 'Cable Modem and DHCP Client'를 클릭해주었습니다. 이 경우 PC 랜카드의 맥 어드레스를 모니터링하는 ISP들을 대비하여 'Clone MAC Autimatically' 메뉴를 제공합니다(맥 어드레스 변경은 근래 몇 몇 커뮤니티에서 공유기 사용을 막는 ISP에 대한 해결 방안중 하나로 제시된 바 있죠).



 'Typical' 셋팅 과정의 5번째는 '방화벽 설정(Firewall Setting)'입니다.
 시인성 높은 Green/ Yellow/ Red 색상의 바를 이용하여 High/ Low/ Disable의 3가지 수준으로 설정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고, 각 설정에 따른 세부 옵션은 그 아래에 표시되므로 유용합니다.



 여섯 단계의 기본 설정 과정을 거치고 나면 'Test' 버튼을 클릭해서 제대로 인터넷에 연결되도록 설정되었는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이트웨이 설정 메인화면에서 'Custom'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세부적으로 'System', 'LAN', 'Wireless', 'Internet', 'Firewall', 'NAT', 'Summary'의 7가지 메뉴로 나뉩니다.

 그럼 세부 메뉴들 중 일부만 스크린샷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 LAN 설정 메뉴

















▲ 무선(Wireless) 설정 메뉴(보안 기능, 암호화)














▲ 방화벽(Firewall) 설정 메뉴














▲ NAT 설정 메뉴

 세부 사항에 관해 모두 언급할 수는 없지만 보다시피 방화벽이나 무선 보안 기술을 포함한 굉장히 다양한 설정들이 가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NAT 설정 중 '개별 어플리케이션(Special Application)' 메뉴를 따로 두어서 디아블로, 워크래프 III 등과 같은 온라인 게임 설정을 만들어 것에 눈길이 가더군요(^^).














▲ Summary 메뉴 중 Event Log

 Custom 메뉴중 가장 오른쪽의 'Summary' 탭에는 '이벤트 로그(Event Log)'를 포함하고 있어서 지금까지의 GWA502의 설정 기록들을 저장하거나 초기화할 수 있어서 문제 해결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GWA502 유무선 공유기는 관리 모드에 다양한 세부사항 설정 메뉴들을 제공하긴 하지만, 역시나 아쉬운 점은 한글이 전혀 지원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네트워크 관련 용어들이 한글이 아닌 영어로 되어있는 탓에 큰 어려움은 없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이런저런 작업의 속도면에서 많이 더딜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이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써서 앞으로 있을 펌웨어 업그레이드에서는 해결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2) GWU513 USB 무선랜 어댑터


 다음으로 GWU513 USB 무선랜 어댑터의 설치 과정과 관련 유틸리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GWU513을 빈 USB 2.0 포트에 삽입하면 장치가 인식되면서 드라이버 인스톨을 요구합니다. 제공되는 CD를 ODD에 삽입하여 자동 실행 메뉴가 뜨면(GWA502의 관리 모드 메뉴와 인터페이스가 거의 흡사하군요), 'Install Driver' 버튼을 클릭해서 드라이버를 설치해주면 기본 사용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이 CD에는 드라이버와 퀵 인스톨 가이드 외에 유저 매뉴얼(PDF 문서)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비록 영문이긴 하지만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설치까지 잘 이루어졌다면, [제어판]의 [장치관리자]에서 '802.11g/b WLAN USB(2.0) Adapter'가 정상적으로 잡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Windows XP는 무선랜 장치를 위해 'Zero Configuration'이라는 설정툴을 내장하고 있긴 하지만, GWU513을 위해 따로 마련된 설정툴인 'Wireless-G Configuration'이 있는 만큼 이를 이용해 보다 상세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Wireless-G Configuration의 인터페이스 모습입니다.

 모두 7가지 메뉴 탭이 제공되긴 하지만 다양한 기능 설정이 가능하지는 않은 탓에, 그다지 복잡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Wireless-G Configuration은 시스템 트레이에 아이콘으로 등록되고, 이 아이콘의 색상이 GWU513의 연결 상태를 나타냅니다.


E. 성능 테스트

 지금까지 GWA502 Super-Fi 54Mbps 유무선 공유기와 GWU513 54Mbps Flex USB 무선랜 어댑터의 외관과 스펙, 그리고 관련 유틸리티의 모습까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실제 성능은 어떠한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테스트 환경부터 잠깐 소개하면..



 저희 집은 위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은 5명이지만 3형제가 모두 컴에 관한 아르바이트를 하는 탓에 PC 보유 대수가 조금 많은 편이죠.
 케이블 모뎀과 GWA502 유무선 공유기가 설치될 큰 방과, GWU513 USB 무선랜 어댑터가 설치될 작은 방 사이에는 세면실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따라서 철근 콘크리트벽 2개가 막고 있는 셈이죠.

















▲ 에이엘테크(AL Tech) GW-200 유선공유기

 이번 DIY 이벤트 이전에는 '에이엘테크'의 구형 인터넷 유선 공유기인 'GW-200'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4포트 10/100 자동 감지 스위칭허브가 내장된 IP 공유기로서 구입 당시인 4년 전에는 꽤 좋은 평을 받았던 제품이죠. 하지만 사용기간이 길어져서인지 1년 정도 전에는 중요한 수리를 해야 했을 정도로 가끔 가다 조금씩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아이오기어 GWA502 유무선 공유기의 설치 모습

 GWA502의 외관은 확실히 인테리어 측면에서 좋아보입니다. 비록 받침대의 안정성이 좀 부족하긴 하지만 세워두었을 경우에는 무척 세련스러운 느낌이 드는게 썩 괜찮네요.
 그리고 위 사진에서 GWA502를 비스듬한 방향으로 세워둔 이유는 작은 방의 PC에 연결되어 있는 GWU513 쪽으로 내장 패치 안테나가 향하도록 조금 틀어두었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성능 파악을 위해 우선 속도측정 사이트들에 접속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는 하나포스의 자체 인터넷 품질조회 측정 결과입니다.


















▲ 에이엘테크 GW-200







▲ 아이오기어 GWA502 (유선 연결시)

 우선 유선으로 연결했을 때 각 공유기의 속도 측정 결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충격이었는데요, "공유기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속도 향상이 극적으로 나타나네요. 물론 업로드 속도나 Ping 테스트 결과는 거의 대동소이하지만 다운로드 속도 만큼은 평균 6.0Mb에서 9.5Mb로 거의 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GW200을 사용할 때는 '사실 케이블 속도가 6Mbps 정도면 잘 나오는거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넘을 수 없던 벽이 갑자기 무너진 느낌이네요.

 다음은 GWA502를 무선랜 어댑터 GWU512과 연결했을 때의 측정 결과입니다. 연결 거리는 앞서 집구조에 대해서 언급했듯, 철근 콘크리트벽 2개를 사이에 두고 5m 정도 떨어진 상태입니다.














▲ 아이오기어 GWA502 (무선 연결시)

 무선 연결시 다운로드 평균 속도는 약 6.5Mbps입니다.

 유선 연결시보다 속도가 좀 감소하긴 했지만 그래도 GW200으로 연결했을 때보다는 다소간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불안한 점은 위 스크린샷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무선 연결 상태(수신되는 신호의 세기)에 편차가 조금씩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번 DIY 이벤트를 통해 무선랜을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보편적인 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서두요.

 실제로 시스템 트레이에 있는 관련 아이콘에서 연결 속도를 조회해 보면, 공유기와 무선랜 어댑터의 중간에 특별히 간섭이 될 만한 물건들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4.0Mbps에서 54.0bps까지 자주 변동이 있었습니다(둘 사이의 공간에는 앞서 언급한 철근 콘크리트벽 2개 외에 CRT 모니터와 2.1채널 스피커, 헤어드라이어 정도만 있을 뿐입니다).
 Ping 테스트 결과를 봐도 속도가 떨어지는 구간은 조금씩 치솟고 있음을 알 수 있죠.

 그렇다고 해도 체감 속도 자체는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다음은 '한국전산원-초고속 인터넷 품질측정' 결과로 이번 역시 유선 연결 환경에서의 속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 에이엘테크 GW-200







▲ 아이오기어 GWA502 (유선 연결시)

 하나포스 자체 검사 사이트의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운로드 속도 자체가 약 50% 가까이 증가했고, 핑테스트 결과 역시 좋아졌네요.

 그런데.. 무선으로 연결한 후 테스트할 때는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아이오기어 GWA502 (유선 연결시)

 사실 제가 글 서두에도 언급했듯이 제가 네트워크 쪽에 대한 지식이 워낙 일천하다 보니 문제 해결 능력이 너무나 부족한데요, 이번 DIY 체험기 작성이 본래 일정보다 이렇게까지 늦어지게 된 이유도 무선랜 연결시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위 스크린샷을 보면 무선랜으로 연결했을 때의 테스트에서, 다운로드 속도에 큰 편차가 생기는 문제야 그렇다고 쳐도 업로드 테스트는 전혀 통과할 수가 없었습니다. 공유기의 관리모드에서 방화벽 설정을 바꿔도 보고 초기화를 수차례 걸치고, 이런저런 자구 노력들을 해봤지만 전혀 개선의 조짐이 보이지가 않더군요.

 속도측정 사이트의 일부 스크립트 문제 때문에 업로드 테스트를 통과할 수 없다는 의견도 봤지만, 문제는 단순히 속도측정 과정에서 업로드 테스트가 불가능하다다는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번 DIY 체험기에는 유무선 연결시 내부 클라이언트 PC간 파일 전송에 걸리는 시간 측정 테스트를 부가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GWU513 USB 무선랜 어댑터가 장착되어 있는 PC에서 다른 클라이언트 PC로 업로드를 시도할 때마다 파일 전송을 채 마치기 전에 GWU513과 GW502 유무선 공유기간의 연결이 자주 끊어지더군요.
 한 두번 성공한 적도 있었지만 315MB 파일을 전송하는데 GW200과 GW502가 각각 유선 환경에서 38초, 35초 정도 소요되는 것에 비해, GWU513의 무선 연결 환경에서는 무려 3분 30여초 가량이 소요되어서 실제적으로는 원활하게 이용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체험기 작성 시한에 쫓겨서 어느 부분의 설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아직 찾아내지는 못했는데요, 그런 만큼 제품 자체에 결함이 있다기보다는 제 내공 부족이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일반 웹서핑시에는 연결이 끊어지는 일이 없었고, 다른 P2P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에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 edonkey v1.0







▲ 소리바다 v3.3

 자주 이용하는 P2P 툴인 'edonkey'나 '소리바다'에는 특별한 설정 없이 원활하게 접속할 수 있었고, 다운로드 역시 무난하게 됩니다.

 어쨌든 처음 무선랜 기기를 사용해보는 초심자의 실수일 것인 만큼, 제품 문제는 아닐 것으로 여겨집니다(리플로 문제 해결에 관해 지도해 주시면 감사드리구요^^).


E. 기타 사항 및 결론

 마지막으로 이 제품의 유통사인 '(주)코러시스'의 홈페이지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 (주) 코러시스(KORUCIS) 홈페이지(//www.korucis.com)

 유통하고 있는 제품의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은 듯 코러시스의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은 꽤 간결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자유게시판(Freeboard)'를 공개하고 있고 제품에 대한 기술 문의를 받음으로써 그 내실을 기하고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에서 보이듯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하루 안에 올라오고 있어 게시판 관리에 꽤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 이 제품의 '무상 품질 보증 기간'이 3년이라는 점은 제품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의 또다른 표현일 것이므로 사용자로서는 안도할 수 있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번 체험기가 조금 더 충실했더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간 관련한 지식과 정보의 내공을 쌓지 못했기 때문에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지 못하는 점이 못내 아쉽군요.
 이 아쉬움은 만일 제품에 알아보기 쉬운 상세한 한글 매뉴얼과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더라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그리고 이 제품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사항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점을 제외한다면 '아이오기어'라는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지 않을 뿐이지, 제품 자체 디자인의 세련됨과 개성 그리고 Super-Fi를 통한 비교 우위의 성능은 비단 가정 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용도에서의 활용도 가능할 정도로 퀄리티가 훌륭하다고 판단됩니다.

 어쨌든 저 개인으로서는 기존의 GW200을 이용한 네트워크 환경에 적지 않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DIY 이벤트를 통해 관련한 지식을 조금이나마 더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불어 무선의 편리함까지 체험할 수 있었던 점이 정말 큰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이벤트를 마련해주신 '엔조이와이어리스'와 '(주)코러시스' 측에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으로 '아이오기어 54Mbps 무선랜 솔루션 DIY 이벤트'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지루하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4-12-19 00:59:49
1405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갈매기 '05.1.4 7:29 PM 신고
    :-)*예술적인 설명이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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