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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KBL) 용병선수 경기중 기억상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서울 SK는 29일 "어제 서울 삼성과의 경기 도중 충격을 받은 새 외국인 선수 케빈 프리맨(26)이 1쿼터가 끝난 뒤 자신이 누구인지 왜 코트에 서있는지 등을 모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프리맨은 즉시 라커룸으로 이동해 안정을 취했지만 결국 기억을 되찾지 못해 경기 직후 영동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프리맨은 현재 몇몇 구단 관계자들의 얼굴을 알아보는 등 상태가 호전되고 있지만 자신이 한국에 언제, 왜 왔는지 등을 전혀 기억해내지 못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전날 경기 비디오를 분석해 본 결과 삼성의 외국인 선수 바카리 헨드릭스와 골밑 싸움을 벌이던 중 얼굴을 부딪히는 장면이 있고 당시 프리맨이 통증을 호소하기는 했지만 기억상실이 그로 인한 외상 때문인지, 정신적인 쇼크 때문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정밀검진이 모두 끝난 뒤 담당 의사의 말을 들어봐야 원인이 밝혀질 것이고 치료 및 향후 대책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리맨은 퇴출된 세드릭 헨더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23일 SK에 입단했지만 26일 2번째 경기에서 손가락 인대를 다치는 등 새 무대에서의 출발이 좋지 않았다.


프리맨은 코칭스태프로부터 고비에서 득점하는 등 해결사 능력은 떨어지지만 골밑에서 궂은 일을 하는 데는 능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량
2004-12-29 13:29:27
2160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개미 '04.12.29 1:43 PM 신고
    :-)*컥..--;;; 완전 만화같은 일.. ↓댓글에댓글
  2. 2. kyle '04.12.30 6:05 AM 신고
    :-)*궂은 일을 자주 하는 즉,몸을 아끼지않는 선수다보니 아무래도 커다란 부상의 위험성도 항상 지니고 있었겠지요...
    저가에 실력이 안되면 바로 쫓겨나는게 한국용병이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좋을텐데...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하니까 말이죠. ↓댓글에댓글
  3. 3. 죽일넘 '05.1.30 6:07 PM 신고
    헉 고든프리맨이 생각난다는 (퍼퍽!!)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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