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있다면 담배끊는 일이라고
애연가들은 이구동성일 것이다.  
나엮시 30여년 피든 담배를 끊는 것을 내 의지로는 어려웠다.
심각한 일을 할때나 기쁘고 슬플때 또 한잔할때는 말할 것도 없고
무료할때도 벗이되어준 담배!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 억지로 피우는 사람은 없다.
한참 일할 때 과음,과로 지쳐쓸어져 병원에 누워 있을때도 간절한
생각은 담배 한모금 이었다.
그 담배를 결국 일년남짓 노력 끝에 금연하게 되었다.
금연하고도 가끔 모임에서 뻐금담배를 피다 1년지나 3년되어서
완전히 끊게 되었다.그 옛날 군에 입대해 하루에 화랑담배 7개피씩
공급받아 피우기 시작한 정든 담배와 내 의지가 아닌 건강이
무너져서야 이별했든 것이다.
 후배 애연가 여러분!
올해, 담배값이 많이 올라경제적 이유에서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건강과 싸워 이길수가 없다는 것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새해를 맞아 금연하라고 진심으로 권하는 바입니다.
새소식 뒤척이다 흡연에대한 얘기를 보게되어 몇자 올렸습니다.
.....  .....  .....
밀폐된 공간 내 흡연은 도시 번화가를 운행 중인  차량들보다
무려 10-30배나 많은 오염 물질들을 배출한다고 이탈리아 보건 
연구소인  '더나은 건강 연구소'(ISS)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로마대학이 수행한 이 연구는 이탈리아가 오는 1월 10일 술집과
식당에서  강력한 금연 조치들을 실시하는데 맞추어 나온 것이다.
   
ISS 전문가들은 흡연으로 인해 생기는 미세먼지(PM10)를 측정하는 
특수 장비를 가지고 이탈리아 40개 술집, 식당과 게임장등을 다니며
PM10  정도를 살폈다.
   
ISS는 그 결과  "공기가 잘 순환되지 않는 식당, 게임장, 술집에서
PM10의 농도가 도시의 도로보다 무려 10-30배가 많다고 밝혔다.
   
ISS의 엔리코 가라치 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10일
시행될  법의 정확한 적용이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특히 아이와
비흡연 젊은이들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1월10일부터 이탈리아의 식당, 술집, 찻집, 상점 등은
▲흡연자들을 금연시키거나
▲흡연자와 비흡연자들 사이에 격리 벽을 설치하는 방안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만 한다.
   
이탈리아 의회는 지난 2002년 강력한 금연법을 통과시켰으며 2003년
정부가 이에 부응하는 유효한 규정들을 만들어 이번에 실시하며 이탈리아인
다수인 83%가 흡연자들과 비흡연자들을 분리시키는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최신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지롤라모 시르키아 보건장관은 "사람들은 일터와 쉬려고 찾아간 
장소에서 담배 연기에 중독되는 것을 싫어 한다"고 밝혔다.
 
위 기사 내용이 이탈리아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세계 모든사람들에게
공통되는 것을 애연가였든 한사람으로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애연가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1. 1. 이인향 '05.1.6 7:27 AM 신고
   :-)*아직까진 봉인이 겨우 지켜지고 있는데... 누가 권하면 사양 못할것 같습니다. ^^; ↓댓글에댓글
2. 2. 청솔 '05.1.6 10:32 AM 신고
   :-)*흡연이 무해하면 얼마나 좋을까?
   습관을 고친다는게 단칼에 무 자르듯, 어렵지요.
   사람에 따라 금연증세가 여러가지라는데..
   마음여리고 인정많은 인향님! 반드시 이겨낼 것을, ~ ↓댓글에댓글
3. 3. 귀여운우우 '05.1.6 11:52 PM 신고
   :-)*술을 끊을땐 별로더니,
   담배를 끊으니 지독한 사람이라고 같이
   안놀려고 하드라고요?? ↓댓글에댓글

1. 1. :-)*아직까진 봉인이 겨우 지켜지고 있는데... 누가 권하면 사양 못할것 같.. 이인향 '05.1.6 7:27 AM
2. 2. :-)*흡연이 무해하면 얼마나 좋을까?
   습관을 고친다는게 단칼에 무.. 청솔 '05.1.6 10:32 AM
3. 3. :-)*술을 끊을땐 별로더니,
   담배를 끊으니 지독한 사람이라고 같이.. 귀여운우우 '05.1.6 11:5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