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증시스템 올 최대 황금어장" | |||||||||
| [디지털타임스 2005.01.06 04:1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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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ㆍ하나로 인터넷 종량제 앞두고 구축사업통신장비업계 1000억대 시장 수주경쟁 가열 올해 약 1000억원대로 예상되는 신인증시스템 시장을 둘러싼 통신장비 업계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차 프로젝트에 걸쳐 신인증시스템 구축사업을 개척한 KT에 이어 새해들어 하나로텔레콤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통합인증 시스템 구축사업에 본격 가세함에 따라, 올해 네트워크 업계의 최대 황금어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인증시스템 시장을 겨냥한 주요 장비 및 NI(네트워크통합) 업체들의 수주경쟁이 본격 점화됐다. 신인증시스템은 초고속인터넷을 지원할 수 있는 초고속라우팅 기능에 각 통신사업자가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나 인터넷 종량제 환경에 맞춰 사용자 인증, 빌링, QoS, 보안기능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장비이다. KT, 하나로텔레콤은 올해 본격적인 인터넷 종량제 논의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신인증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어서, 이들 2개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인증시스템 수요만 해도 올해 최소 1000억원에서 최대 1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하나로텔레콤이 두루넷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하나로텔레콤 신인증시스템 수요가 당초 기대보다 크게 확대되고, 올해 최대 관심분야인 KT 신인증시스템 3차사업도 이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신년 벽두부터 네트워크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미 지난해 말 주니퍼네트웍스와 레드백네트웍스의 신인증시스템 장비를 구축, 새해부터 통합인증 시범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각각 강남과 동작지역을 대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의 통합인증 시범사업은 웹 로그인 인증을 포함해 다양한 신규서비스들을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제공하는 형태다. 하나로텔레콤은 ADSL, VDSL, 케이블모뎀 등 다양한 형태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 현재 28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고, 올해 두루넷 인수건으로 120만 가입자 이상이 추가 흡수될 전망이어서 총 400만 가입자에 통합인증 시스템을 지원해야 할 상황이다. 지난해 전라, 강원, 충청 권역에 걸쳐 1, 2차 신인증시스템 구축사업을 마친 KT도 빠르면 이달말부터 시작될 3차 사업을 시작으로 신인증시스템에 대규모 투자를 재개한다. KT는 2차 사업의 성과 등을 고려해 3차 사업 규모 등을 책정한다는 방침인데, 경쟁사업자인 하나로텔레콤이 두루넷 인수를 계기로 통합신인증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어 당초 3차 사업보다 투자규모도 배가될 것이란 평가다. KT의 3차 신인증시스템 프로젝트는 KT 초고속인터넷가입자(약 600만)중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당초 예상 사업비만도 300억원대에 달하고 있다. 이들 신인증시스템 장비분야에서는 과거 KT의 1, 2차 프로젝트와 하나로텔레콤 시범사업권을 사이좋게 양분하고 있는 주니퍼네트웍스와 레드백네트웍스간 패권구도에 새로운 기술지원 정책을 내세우면서 시장진입을 노리고 있는 시스코시스템즈까지 가세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최경섭기자@디지털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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