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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용호동에서 검정색 소나타 아줌마한테 뺑소니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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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은 필요하지 않은것 같아 생략하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오늘 14:00 경 창원시 용호동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노동부에 용무가 있어 다녀오늘 길에 시청 바로 앞에서 제 친구를
내려줘야 하는 일이 있어 어디서 세울지 찾는 도중 앞차가

제일 오른쪽 끝인 3차선에 서서 사람을 내려주길래 (앞차는 우측 깜빡이)
바로 뒤에 따라가던 저는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저는 비상 깜빡이)

친구를 내려주고 문을 닫으려는 순간
뒤에서 나뭇가지에 긁히는 듯한 소리가 들려서 왼쪽 사이드밀러를 보니

검정석 소나타 가 사이드 밀러로 제 토나 옆구리를 30Cm 이상 긁고 있더군요...ㅠ.ㅠ

헉스..그런데 이 아줌마 쓱 보더니 도망갑니다...큭!

앞에 차 사이로 좁은 길을 쓰윽~ 빠져나가길래 빨리 쫓아가서 뒤에 빵빵~~! 했습니다.

헉..근데 시청앞 사거리 까지 도망을 가더니 우회전을 한 다음..
열심히 더 도망갑니다.
저도 좇아가서 빵빵 거렸습니다. 서라고!! 쌍라이트도 켰습니다.

근데..끝까지 도망갑니다.

500m 이상 도망갑니다. 신호때문에 섯을때도 뒤에서 빵빵거리며 손 내밀고 서라 했습니다.

또 도망갑니다.

1km 가량 도망갔습니다. 신호에 걸렸습니다.
이번에는 제 옆에 섰습니다.

창문내리고 손 내밀며 서라 고 소리 질렀습니다.   ㅡㅡ;; 안보이고 안들리나 봅니다.
또 도망가더니..

좌회전 해서 도망갔습니다. 급한 마음에 번호판을 외우고
차를 길옆에 세우고  112 신고 했습니다...

좌석에서 옆구리 쳐다보니 많이 긁힌거 같았습니다.

1, 2분 뒤에 경찰 왔습니다.

보더니 우선 파출소에 가자 하더군요 (200m 거리에 파출소가 있었습니다)

가서 번호판 불러주고 자세한 상황을 말씀드렸지요

집으로 연락해보더니
연락안된다고 경찰서 가서 고소~ 뭐 비슷한거 할껀지
아니면 큰 피해가 아니니까 우선 통화를 해보고 해결 할것인지 물어보길래

피해 상황이 저도 껍데기(?) 약간 긁힌거라서 (50Cm넘게...ㅜ.ㅜ)
우선 통화 해보고 처리 하자고 했지요...

(조금이라도 찌그러졌으면..바로 경찰서 갔을겁니다.^^;;)

그런데 아직 연락 안되나 봅니다..

솔직히 처음에 내려서 미안하다 했으면 그냥 넘어갔을겁니다.
돈을 받았다 해도 콤파운드 하나 살 돈 받을 정도 였을겁니다.

그런데 아줌마 도망가는 바람에...

괴씸죄가 붙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전화 안받으면 저 경찰서 갑니다.

소환해서 운전면허 있는지 확인하고 병원가서 피 뽑아서 음주운전 아닌지 확인
하고 그다음에 고소를 하던지 뭘 하던지 할겁니다.

제 피해는 거의 없다고 말씀드려도 무방하지 않으나...

제 차가 아니고 제 몸이 다친 거라면 그 아줌마 도망안가고 섰을지

생각하면 당연히 고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도망갔을 아줌마라 여겨집니다...

마음이 아픕니다..차가 아파서 마음이 아픈것도 있으나

겨우(?) 긁힌 정도의 일을 더 크게 만드는 그 아줌마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좀..길게 적은 이 글 보신분은 꼭 리플 달아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결론입니다.

경찰 아저씨 집에 가셔서 연락 됐답니다..
오늘 13:00 에 용호동 파출소에서 만나서 아주머니하고 애기좀 했는데요...

긁고 지나간거 소나타나 제 토나나 티가 확 나니까 바로 시인을 하더군요..

그런데 아주머니 도주는 절대 아니라고...ㅡㅡ;; 귀도 한쪽 잘 안들리고 나이가
많아서 신경이 무딘거라고..하시더군요.
제가 봐도 맞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부녀회 어쩌구 저쩌구..청소년 선도도 하는 사람이라고..하더군요
그리고 관할 경찰서에 아는 사람도 많은데 혹시라도 갈 일 생기면 정말 부끄러운
일인데 자기가 왜 도망갔겠냐 하시더군요...

그래서 결론을 제가 지으려고

아주머니 운전중 분명히 전화기를 들고 통화를 했었으며
본인께서도 시인을 하신 사항이므로

운전중 전화기사용에 대한 벌금을을 물리고
저는 제 차 수리비 안받고 끝내겠다고 말했죠
..
그런데 아주머니 얼굴이..안좋게 변하더군요..^^;;

경찰 아저씨가 그러면 전화기 사용 벌금도 물고 수리비도 받는게 맞다고 하시면서
아주머니가 만원짜리 몇장을 억지로 가방에 넣어주시길래 어떨결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운전중 전화기 사용에 대한 벌금 및 벌점도 처리를 하시더군요..

이렇게 끝났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 몇일전에 속도위반으로 벌점 15점 받게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운전중 전화기 사용 벌점 15점...

합계 30점...결론은 운전 30일 정지 였습니다.

그런데 벌금 안내고 게기다가(?) 나중에 추가 벌금까지 물면 벌점 안받는거
있다는거 같던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아주머니 그거 하려고 하더군요..^^

아주머니 딱지 끈기고 있는도중에 얼굴이 많이 굳어지길래 제가 한미디 했습니다

저도 몇일전에 집 앞에 불법주차해서 견인까지 당한적이 있는데
화가나도...항의도 못했다고.,..

" 법은 누가 보든 안보든 지켜져야 하는것입니다"

라도 말하니...경찰 아저씨 저를 보는 눈빛이 인간 FM 을 보시는듯 하더군요..^^


끝입니다..지금 학교 조교실에 잠깐 들러서 궁금해 하실까봐 급하게 적었습니다.
.
.
.
얼떨결에 돈을 받긴 받았는데 뭐..솔직히 인간적으로 말씀드리면 안받는거보다는
기분이 더 좋네요..^^
나중에 가방 열어보니 5만원이었습니다..

ㅋ~ 여러분도 절대~~ 사고치고 도망가지 마세요..정말 무섭습니다.



대한민국일등꼽창
2005-01-17 20:51:59
906 번 읽음
  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대한민국일등꼽창 '05.1.17 8:55 PM 신고
    :-)*인터넷 조회 결과...뺑소니 사고시에 대물 사고는 벌금이 100~1500만원이고 대인사고는 3000 만원 까지랍니다.. 저같이 긁힌 정도의 경미한 사고시에는 시에 벌금은 30만원 정도 한답니다...미안하다 말이 그렇게 하기 힘들었던 것인지..겁을 먹어서 그런것인지..시간이 가면 갈 수록 고소 하고 싶어집니다..아직 연락 안되나 봅니다..(경찰 아저씨가 연락중) ↓댓글에댓글
  2. 2. 대한민국일등꼽창 '05.1.17 9:03 PM 신고
    :-)*어떻게 할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합니까? ↓댓글에댓글
  3. 3. 우헤헤 '05.1.17 10:20 PM 신고
    :-)*아..저런 아줌마들은 운전 좀 안했으면 하는 아주아주 강력한 소망이..-_-ㅋ..어떤땐 낮에 운전하고 다녀보면..전,후,좌,우에 전부 아줌마들..-_-^
    그것도 한손엔 휴대폰들고..-_-ㅋ남편들은 기름값이 아까워서 버스타고,회사통근버스타고 출퇴근 하는데..남편이 놔두고 간 차 타고 낮에 놀러다니는 아줌마들 보면..참 한심합니다! ↓댓글에댓글
  4. 4. 대한민국일등꼽창 '05.1.17 10:43 PM 신고
    :-)*방금 경찰 아찌한테서 연락 받았는데 연락이 안된답니다. 내일 아침에 집으로 찾아가 보신답니다. ㅡㅡ;; ↓댓글에댓글
  5. 5. 김현경 '05.1.18 4:04 AM 신고
    :-)*나도 예전에 운전할 때 내 차 박고 도망간 아저씨 있는데, 그럼 아저씨들은 운전하지 말아야하나?
    전,후,좌,우에 죄다 아저씨들 뿐인데...
    아줌마라고, 여자라고 다 저딴식으로 운전하지 않습니다.
    운전을 '제대로'하지 못하는 사람과 비양심적인 '인간'이 문제인거지요.
    아줌마라고 기름 쏟아부을려고 운전하는거 아닙니다. ↓댓글에댓글
  6. 6. 김현경 '05.1.18 4:11 AM 신고
    :-)*물론 '우헤헤'님이 말하는건 '잘못을 한'아줌마 겠지만, 아줌마가 운전한다고 하면 무조건 색안경 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피해의식이 생겨서리...

    암튼, 전 그때 할머니 모시고 가다가 당했는데, 추적끝에 잡지도 못하고 할머니 놀라서 몸져 누웠었죠. 안경쓰지 않고 운전한걸 얼마나 후회했는지..
    (그때는 핸폰도 없었고...)
    꼭~ 잡아서 사과 받길 바랍니다. ↓댓글에댓글
  7. 7. 대한민국일등꼽창 '05.1.18 6:01 PM 신고
    :-)*네...^^ 결론에서 보셨듯이 해결 되었습니다.

    결론이 그리 좋은것은 아닌듯 하지만...

    여러분들도..절대 뺑소니는 하지마세요..정말
    법이라는것은 무서운겁니다..^^ ↓댓글에댓글
  8. 8. 장이님 '05.1.19 12:35 PM 신고
    :-)*저 역시 같은 경우가 있다면..찌그러진것도 아니고..심하게 긁힌것도 아니고..어쨌든 잘못을 했으면 미안하다고 말하면 그냥 괜찮다하고..조용히 넘어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세상이 험하다고는 하지만 저 정도로 개념이 없는 사람은 가만두어서는 안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사람을 상대로는 문짝을 바꾸셨어야죠..ㅡㅡ; 어쨌든 잘 끝난건 그렇다치고.. 그 아줌마로 인해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댓글에댓글
  9. 9. 어버리 '05.1.19 5:49 PM 신고
    :-)*결론입니다.
    그런여자가 온대한민국의 선한 아줌마들 욕 다먹이고 다닙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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