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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발생률, HIV 감염 첫 해 동안 두 배

 

≫ 내용  
    의학잡지 「The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지에 실린 한 후향적 연구 보고에 따르면 결핵 감염의 발생률은 HIV 감염 첫 해 동안 2배나 된다고 한다.

주 저자인 ‘런던의 위생 및 열대의학 학교’ 소속의 소네버그 (Pam Sonnenberg) 박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의사들은 결핵 발생률이 HIV 감염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야 증가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 연구는 결핵 발생률이 HIV 감염이 발생한 직후 증가하며 그 후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네버그 박사와 동료 연구자들은 HIV 감염 여부 관계없이 남아프리카 금광에서 일하는 23,874명으로부터 폐결핵 발생률을 평가하였다.

전체 대상군에서 폐결핵 발생률은 100명-년 당 1.43건이었다. HIV-양성인 광부들은 폐결핵이 발생할 가능성이 HIV-음성인 광부들보다 3배보다 많게 더 높았다.

HIV 감염 첫 해에 폐결핵 발생률은 2배로 증가하였으며 폐결핵 발생률은 HIV에 감염된 지 2년이 지나서는 4배로 증가하였다.

소네버그 박사는 “이 연구는 정책입안자들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본 연구 모델은 HIV 감염 후 초기 몇 년 동안에 HIV 감염이 결핵 발생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절하하였다. 여기에는 결핵 발생률이 항역전사바이러스 치료에 의해 감소될 수 있는 정도에 대한 것도 내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핵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현재 여러 가지 중재법들이 필요하다. 광산에서는 아이소니아지드 (isoniazid)로 집단 화학예방요법을 한다든지 하는 혁신적인 중재법들이 적절할 것 같다. 왜냐하면 HIV-음성인 광부들조차도 결핵 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이기 때문이다.”라고 기술했다.

소네버그 박사는 “이 광산들에서 시행된 우리의 연구는 이병률과 사망률에 대한 HIV 감염의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HIV-양성으로의 혈청전환일을 알고 있는 광부들과 HIV-음성인 대조군에 대한 대규모 후향적 집단을 추적관찰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인용논문 : J Infect Dis 2005;191:150-158.
     출처 : www.kisti.re.kr

2005-01-20 1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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