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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쇼트트랙 구타그늘 탈피하고 '금메달'

 


 전임 코치들에 의한 구타와 언어폭력 등에  큰 충격을 줬던 여자 쇼트트랙팀이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첫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며 밝은 분위기로 바뀌었다.


 19일 밤(한국시간) 인스브루크 올림피아 월드에서 벌어진 쇼트트랙 첫날
여자 1,500m 경기에서 최은경(21.한체대)과 여수연(20.중앙대)은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목에 걸며 자율이 강압보다 강하다는 것을 결과로 입증했다.
결승전에서 중국선수 3명과 우리선수 3명이 겨룬 끝에 최은경과 여수연선수가
금과 은메달을 목에건 통쾌한 승리였다.


경기가 끝난 후 최은경은 "풀어주니 못한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 예전보다 훨씬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훈련과 사생활이 엄격히 분리된 후로 더 자발적으로
연습에 임하게 되고, 연습 성과도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최은경은 "새 감독님도 훈련 때 엄하기는 마찬가지지만 평소엔 자유롭고 편하게
해주신다"면서 "팀 분위기가 훨씬 밝아지고 좋아졌으니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3개월만에 나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훈련때는 엄해도 평상시에는 자상한 부모형제같은 지도자들로 바뀌어야 한다.
부디 남은 경기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쇼트트랙의 강국임을 보여주기 바란다.
 



 



청솔
2005-01-20 10:41:52
1286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화창 '05.1.20 7:22 PM 신고
    :-)*스스로도 열심히 한다는건 정말 훌륭한 일이죠. 보기 좋습니다. ^^
    그런데 요즘 중·고등학교는 너무 풀어졌습니다. 적당한 강압은 필요한듯...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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