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페스 라이트를 쓰고있는 유저입니다.(프레미엄쓰다가 도저히 속도가 안나와서
바꿨는데 뭐 1메가도 안되는 속도로 똑같네요.ㅎㅎㅎ x벌) 더불어 전화국에서 반경
500m안에 살고있습니다. 수리공은 정말 빨리 출동해주긴하죠.
우리집 컴퓨터는 1대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공유기를 쓸 필요가 전~~혀 없는것이죠.
하지만 공유기를 사용안하면 몇 가지 불편사항이 발생됩니다.
1. 이더넷을 실행시켜야 인터넷에 접속된다.
- 여기서 이더넷실행시 오류율이 얼마나 나는지 아실분은 아실겁니다.
연결은 안되지 전화걸면 우리컴잘못이라지. 툭하면 끊기지.
첫번째 조치는 언제나 똑같습니다. 멘트죠 멘트. "10분정도 꺼놓으세요"
하지요. 언제나 상냥한 여자분이 받으시죠? 정말 거기에 대고 뭐라하기
싫었는데... 결국 어쩔수 없더군요. 자. 여기서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정도되면 수리기사 보내준다는데 이게 정말 걸작입니다.
와서 컴보면 "아. 뭐 깔아놓으신게 많아서 안되는것같네요" 라네요.
ㅎㅎㅎ 정말 웃음밖에 안나오는 얘기를 하시더군요. 그럼 공유기 껴놓았
더니 왜 잘돌아가는데? (전 컴에대해 잘모르기때문에 뭐라 못하겠네요)
많이 깔려서 안되는 컴이 있다면 그에 맞게 바꿔줘야 할것아닙니까.
와서 보고는 무조건 우리컴쪽 잘못이라니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그럼 메가패스에서 넘겨주는 단말기는 공유기보다 엄청 구리다는건데.
그런 처리조차 못해주니.
2. 속도가 안나온다.
- 이게 정말 중요했습니다. 공유기를 사용안할때는 컴을 새로 깔고, 이것저것
설치도 해보고, 인터넷빨라진다는 프로그램도 깔아보고.
했지만. 결국 속도는 몇 kbyte... 뭐 대충 3~10kbyte정도의 속도가 나오더군요.
잘나올때는 20kbyte까지도 나와봤지요.
이것이 공유기를 사용하자마자 80~100kbyte로 펄쩍뛰는겁니다.
왜 이런지는 저에게 묻지말아주세요. 저도 모르니까요.
그순간 제가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정말 가슴이 벅찼죠.
그래서 전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 컴퓨터가 1대인데도 불구하구요.
맨처음 공유기를 살때는 제가 가지고 있던 노트북을 사용하는라 집에 들어가면서
하나 사들고 들어갔던데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뭐 지금은 노트북은 회사에
가있지만...
결국 지금은 1대만 쓰면서도 공유기를 쓰고있다는 겁니다. 뭐 편리성과 속도면에서
월등해지니까요. 뭐랄까. 이제야 제대로 된 속도제공을 받는구나라고할까요.
뭐 라이트 요금이니 그리 빠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엄청빠른것에 대해
감격하며 쓰고 있습니다.
ps : 요즘들어서 10분? 5분? 핑을 끊는것같더군요. 집에가서 한게임이라도 할라
하면 바로바로 인터넷이 끊기더군요. 뭐 조만간 다시 한번 KT에게 분노를
터트려야겠습니다. 뭐 일단 좋은말로 해봤자. 일절 안먹히는것을 많이 당해
왔으니까요. 일단 욕부터 하고 시작해야 그나마 서비스가 나오는것같아요.
쩝. 제대로하면 누가 욕하겠습니까...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