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20GB의 용량과 최대 30시간 재생이 가능한 하드디스크 타입 네트워크 워크맨 NW-HD3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NW-HD3는 20GB 용량의 1.8인치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MP3플레이어로서 재생시간은 동급 최강, 크기는 동급 최박형을 자랑한다. 자체 충전지가 탑재되어 한번 충전 시 최대 30시간의 재생이 가능하며, 20GB의 하드디스크에는 타사 제품의 약 2배 이상인 CD로 약 900장 분량에 해당하는 13,000여 곡의 노래를 담을 수 있다.
멀티 코덱 재생 기능으로 ATRAC 파일 뿐 아니라 MP3 파일도 플레이어에 저장 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즉, MP3, ATRAC3, ATRAC3PLUS 등 다양한 음원과 호환되어 MP3 파일만 재생되는 기기와의 차별을 두었다.
고품질, 저용량으로 최근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Atrac 형식의 음악을 재생 시에는 Studio, Live, Club, Arena등 다양한 재생모드와 이퀄라이저 음장을 선택할 수 있고, MP3 재생 시에는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조절 할 수 있는 Digital Sound Preset 기능이 있어 다양한 사운드, 다양한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한글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의 언어를 지원하여 가요 뿐 아니라 외국 팝송을 즐겨 듣는 유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기기의 기본 색상인 심플한 실버 & 블랙 외에 최근 휴대용 기기들의 칼라 바람을 반영하듯 산뜻한 핑크 & 블루 색상을 추가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알루미늄 소재의 매끈하고 깔끔한 본체는 다채로운 색상과 어우러져 소니다운 고급스럽고 단아한 느낌을 준다.
빠른 속도의 USB2.0으로 연결하여 데이터의 이동과 저장이 보다 간편하며 제품 구입시 제공되는 편집 소프트웨어인 소닉스테이지(sonic stage 2.3)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데이터 압축, 복사 및 편집 기능은 기본이고, 기존 MP3파일, ATRAC3 파일 을 구분하여 전송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어떤 파일이든 상관없이 소닉스테이지를 통하여 직접 본체로 옮길 수 있게 되었다.
소니코리아는 1월 27일부터 2월 14일까지 전화구매 및 소니스타일 온라인 쇼핑몰(www.sonystyle.co.kr)과 소니 직영점인 소니 스타일 코엑스, 소니윙즈 압구정, 명동점, 부산점에서 NW-HD3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구매고객에게는 르꼭에서 제작한 고급가방과 전용 파우치, 목걸이 및 웹하드 1개월 무료 이용권(400MB)를 증정한다.
예약판매 이후부터는 전국의 주요 백화점, 할인점, 양판점 및 전국 소니 공식 대리점, 직영점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NW-HD3 제품 가격은 4십 9만 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