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2일, 소니가 인터넷 직판을 통해 10만엔 이하
의 노트북을 선보이면서 전세계 컴퓨터시장에서 '가격파괴' 경쟁이 달아
올랐다고 보도했다.

가격은 MPU(초소형연산처리장치)의 성능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가장 싼
것이 9만9천800엔이다. 일본 대형업체가 10만엔 이하의 개인용 노트북은
기존형에 비해 5만엔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1997년 출시된 이 시리즈는 음악과 영상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내걸었던
품목이나 이번 저가형에서는 이같은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지 않았다.
또 인터넷 직판으로 유통비를 대폭 끌어내렸다는 것이다.

소니가 가격파괴 경쟁에 뛰어든 것은 경쟁업체의 저가공세 탓에 이 시리즈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애플 컴퓨터는 지난달 500달러
미만의 컴퓨터 '맥 미니'를 출시했고 미국의 델과 휴렛 패커드, 후지쓰,
도시바 등도 잇따라 저가공세에 가세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주)엠에스디에서 70만원대의 노트북 컴퓨터를 2월 1일 출시했다.

의견감추기 리스트보기 펼쳐보이기

1. 1. 신끼들린참새 '05.2.2 3:38 PM 신고
   소니 노트북...
   저 사진 진짜 멋있네요..~ㅎㅎ ↓댓글에댓글
2. 2. 김성국 '05.2.2 8:31 PM 신고
   z1시리즈...
   제가 1년 전에 노트북 살때 저거 사고 싶었었는데 모바일 라데온에 사양대비 약간 높은 가격때문에 엑스노트를 샀었죠.. 후회는 안 합니다만.. 디자인 하나는 여전히 멋지네요.. 그리고 14인치중 많지 않은 sxga해상도 도 장점이구요..
   근데 z1모델은 상위클럭 모델 나오면 바로 하위클럭 모델 삭제시켜버리고 높은 가격으로 파네요.. 저가모델이 나오더라도 z1모델은 고급모델로 가격 안 떨어트릴듯..;;; 그래픽만 lg나 삼성만큼만 하면 많이 살텐데..흠... ↓댓글에댓글
3. 3. 청솔 '05.2.3 11:43 AM 신고
   가격 내린대신 소프트웨어 몇개는 뺀것이 흠,, ↓댓글에댓글
4. 4. 붕가 '05.2.4 7:35 PM 신고
   나중엔 윈도우도 뺄려나.. ↓댓글에댓글

1. 1. 소니 노트북... 신끼들린참새 '05.2.2 3:38 PM
2. 2. z1시리즈... 김성국 '05.2.2 8:31 PM
3. 3. 가격 내린대신 소프트웨어 몇개는 뺀것이 흠,, 청솔 '05.2.3 11:43 AM
4. 4. 나중엔 윈도우도 뺄려나.. 붕가 '05.2.4 7:3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