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께 문의] 종량제 실행.. 배경이 어떻게 되는지요? ::: bcpar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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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께 문의] 종량제 실행.. 배경이 어떻게 되는지요?

오늘 비씨파크에 종량제 관련글을 뒤늦게 읽고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문의해봅니다.

1. 종량제 실시는 과연 언제부터 되는지요?

2. 현재 KT와 하나로 두 회사가 종량제를 실시할 가능성 (역량)이 있는 회사라고 보는데요. 그럼 두 회사가 모두 종량제를 실시할 준비 - 예를 들면 최근 KT에서 실행하고 있는 통합인증 등이 전국적으로 모두 구축이 된 상태입니까? - 왜냐하면 사용자인증 및 기타 인증법으로 이용량 (접속시간확인)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종량제 추진이 불가능 하니까요.

3. 종량제 추진에 대해서 정통부와 두곳의 isp (KT, 하나로)는 협의를 마친 상태입니까? - isp 업체가 혼자서 종량제를 추진한다면 당연히 자멸하는 지름길이 될테니 그런짓은 안하겠지요?

4. 종량제가 추진된다면 현재 핸드폰처럼 패킷제로 가게될까요? (그럼 인터넷 장애등을 확인하기 위한 ping, tracert등의 패킷도 요금에 들어갈텐데.. 바이러스는 둘째 치더라도 패킷제로 가는 부분은 오히려 isp에서 스스로 골치아파질 사항이 될꺼 같아서요..- 아시겠지만 isp에서 결정을 하게되면 내부 관련부서에 모두 입을 맞추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것만 해두 머리 뽀개질듯.. ^^;;)

이상 종량제 실시 반대 서명글에 나와있지 않은 간단한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 아무래도 작성하신 배경자료들이 있으실꺼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문의를 드리는 이유는 반대를 하더라도 배경을 정확히 알고 반대를 하자 인데요.. 일단 지금만해도 각 isp 업체에서는 개인회선과 기업용 전용회선이 구분이 되어있고 위에 소문에 나오는 요금정도라면 차라리 기업용 회선을 쓴다면 빠르고 안정된 라인 구축이 가능하겠죠? ( 현재 기업라인이 현실적으로 한달에 대략 40 ~ 60 만원이면 가능할테니까요. 한달에 또는 일년에 540 만원이라는 소문에 비하면 매우 저렴.. ^^;; )

더군다나 KT측에서도 인증방식을 새롭게 도입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부분이 전국적으로 구축되지 않은 상태라면? 도입은 적어도 구축후가 되어야 할테니.. 구축계획에 대한 내용만 알고있어도 대략적인 종량제 일자가 나올꺼구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운영자님께서는 서명운동 시작시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아마도 알고 계시나 서명운동 내용에만 설명을 적지 않으신게 아닌가 해서 문의 드립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동호회 사이트에서는 위의 글을 보고 기타 요금이 한달에 540만원선에 육박할꺼라는등 여러가지 동요와 추측이 무성하고, 그로인해 분위기 또한 매우 좋지 않은 상태이며, 저 또한 저희 회원들에게 설명할 정확한 배경이 필요하기도 하구요.

그럼 무조건 반대라기 이전에 현실적인 배경에 대해서 운영자님이 알고 계시는 정보 공유 내지는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되니까 이렇게 되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등의 추측성 배경 말구요..

전에도 글을 읽다보니 이런글이 있더라구요..
//www.bcpark.net/news/read.html?table=forum&num=8430&page=3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운영자님과 비씨파크 회원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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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코드 bcpark]

written by 노란마티 (acidboom)

2005-02-06 21:57:32

1109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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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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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병철 '05.2.9 5:00 PM 신고

질문내용이 제가 답변할 내용은 아닌듯 합니다.
질문은 KT나 정통부에 문의하시고요.

제가 작성한 글은 이것을 참고하시고요.
http://www.bcpark.net/news/read.html?table=special&num=58

인터넷 종량제 토론 게시판이나 IT뉴스 게시판에서
제가 쓴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겁니다.
http://www.bcpark.net/news/list.html?table=digital

한달에 540만원이 넘는다는것은 유언비어이지요. 하지만, 인터넷 종량제가 시행되면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지금보다 훨씬 증가될것은 불보듯 뻔한일이 아닐까요?

제가 예전 모뎀 사용하던 시절 보통 하루에 4시간정도 사용했는데, 정액제일때는 2만원 3만원 나오던게 종량제가 시행되고나니 보통 20만원에서 30만원씩 전화비가 나왔지요. 아마도 인터넷 종량제가 시행되면 가격이 그 정도 나오지 않을까요?

그동안 인터넷 종량제에 대해서는 뉴스가 많이 나왔지요. 뉴스만 보아도 어느정도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래서인지 조용하던 서명운동란이 최근들어서 많은 분들이 들어와서 서명운동 하시더라구요. 가장 최근에 뉴스만 보아도 대략 분위기가 짐작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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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고속인터넷 종량제 박차

[파이낸셜뉴스 2004-12-27 22:48]

국내 최대 통신사업자인 KT가 오는 2007년쯤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종량제로 전환하기 위해 내년부터 사전 준비작업을 본격화할 방침이서 적지 않은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KT 고위관계자는 27일 올해는 초고속인터넷에도 종량제가 도입돼야 한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면 2005년부터는 인터넷업체, 시민단체, 고객 등을 대상으로 종량제의 필요성을 알리는 노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우선 현재 충청지역을 포함한 전라·강원지역에 구축하고 있는 신 인증시스템을 내년부터는 서울·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충청지역 등에서 시범 제공되고 있는 신인증시스템이 전국으로 확산돼야 초고속인터넷 종량제로 전환할 수 있다”며 “이를 고려하면 종량제 도입시기는 2년 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초고속인터넷 종량제 도입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 시민단체, 콘텐츠제공업체(CP), 고객을 대상으로 종량제 필요성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KT 다른 고위관계자는 “초고속인터넷 트래픽을 가장 많이 유발시키는 상위 20% 고객이 초고속인터넷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종량제 시스템을 이해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KT가 초고속인터넷 종량제 도입을 적극 추진키로 한 것은 수익이 급증하고 있는 백본 트래픽 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지난해 1조9660억원으로 지난 2001년 1조1161억원 대비 76% 증가했지만, 같은기간 백본 트래픽은 2001년 49Gbps에서 2003년 182Gbps로 271% 급증했다. 또 지난 11월말 백본 트래픽은 284Gbps로 2003년말 대비 무려 56%나 상승했다.

이와 관련 KT 관계자는 “전체 네트워크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상위 20% 고객을 위해 매년 백본 확충에 500억∼60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전체 서비스가 향상되기 위해서는 종량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현재 정액제로 운영되고 있는 초고속인터넷에 종량제가 도입되면 쓰는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구조로 바뀌면서 ‘파워유저’들은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또 KT는 종량제가 도입된다고 하더라도 인터넷을 적게 쓰는 20% 정도의 고객을 제외한 나머지 60% 가입자에게 요금인하 혜택을 주기는 어렵다.

KT 고위 관계자는 “상위 20% 가입자의 요금을 더 받아 하위 80%의 요금할인에 충당할 경우 회사로서는 4배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하는 셈”이라며 “따라서 초고속인터넷을 적게 사용하는 일부 가입자에게만 요금할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사업자들의 종량제 도입 움직임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정책을 판단한다는 입장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과금시스템, 서비스 품질보장, 이용자 보호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며 “사회적으로 종량제가 수용 가능한지 여부와 트래픽 증가로 인한 사업자들의 투자 소요부분도 검증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KT의 초고속인터넷 종량제 도입을 위한 발걸음이 하나로텔레콤 등 다른 사업자들의 요금정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내년에는 종량제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 wonhor@fnnews.com 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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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정액제ㆍ부가통신 지원 신인증시스템 시장 뜬다

[디지털타임스 2004-12-14 10:56]

2~3년내 수천억 규모…장비업계 양강구도 예상

인터넷 정액제 및 각종 부가통신서비스를 지원하는 신인증시스템 시장이 내년도를 시작으로 향후 2∼3년간 수천억원대에 달할 전망이어서, 극심한 불황기에 직면하고 있는 네트워크 업계의 최대 관심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의 인터넷 정액제 추진전략과 부가통신 사업확대 전략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신인증시스템시장이 내년도에만 1000억원대, 향후 2007년까지 6000억원대 이상 달할 전망이다.

KT가 이미 충청권역과 전라도, 강원도 권역에 걸쳐 신인증시스템 구축계획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도에는 3월 서울 및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역에 시스템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하나로텔레콤이 VDSL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신인증시스템 시장도 올해에 이어 내년에 본격화 될 전망이다.

당장, KT가 내년도에 수도권에 구축하는 신인증 프로젝트 규모만 해도 최소 300억원대, 이후 전국 권역까지 확대하는 분량까지 포함하면 1000억원대까지 근접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KT, 하나로텔레콤 등 초고속인터넷 사업자들이 기존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프리미엄급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전개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종량제 논의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어서 시장확산에 기폭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신인증시스템의 기본 플랫폼 장비를 공급중인 업체는 레드백네트웍스와 주니퍼네트웍스로, 이들 두 업체는 이미 KT와 하나로텔레콤 1,2차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하면서 사실상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두 업체간 나란히 시장을 독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시스코시스템즈 등 다른 라우팅 장비업체들의 시장공세도 이어지고 있다.

신인증시스템 시장은 해외 통신장비업체 뿐만 아니라, 국내 NI 전문업체들에도 최대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텔코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아이크래프트와 쌍용정보통신이 각각 주니퍼네트웍스와 레드백네트웍스의 장비를 공급하며, 기술 및 시장의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아이크래프트와 쌍용정보통신은 "신인증시스템 분야는 기술 진입장벽이 큰 만큼, 이미 양강구도가 형성된 단계"라면서 "2개 사업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정착된다면, 업체 당 적어도 400∼500억원의 매출액이 가능해, 내년도 최대 성장아이템으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평가했다. 신인증시스템 장비기술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가서비스와 트래픽에 따라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초고속 라우팅 기능과 함께 사용자 인증, 콘텐츠와 트래픽에 대한 필터링, 트래픽 관리기능 등을 제공한다.

최경섭기자@디지털타임스

최경섭 kschoi@ ↓댓글에댓글
2. 길은열려있다 '05.2.13 2:01 AM 신고

간단히 답변
1.KT가분위기봐서 "지금하면 반발이심하진않겠어~"할때
2.충청권만준비됬다고알고있는데정확히는몰라요
3.모르죠그야 그걸미쳐따고 외부에알리겠어요
4.그러겠지만 정액제도있겠죠 존내비싸고 불리한 정액제상품..
추가질문:종량제 배경?
민영화대고 독점하니 배가불르고 두려울게없으니 돈좀 더벌려고 저짓하는겁니다 ↓댓글에댓글
3. 므헝짱 '05.2.15 8:02 PM 신고

서비스 개선 필요없고 이대로도 충분하다
말도안돼는소리 집어치고
종량제 하지 맙시다...ㅜㅜ
서비스개선을 위해서라면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에 해야할것 아닙니까! ↓댓글에댓글
4. 별난의친구 '05.2.16 12:22 PM 신고

KT만 종량제 하면....
바로 망할것 같은 생각이 듬............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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