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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임대료 과다인상 요구'

 
'KT, 케이블TV 임대료 과다인상 요구'



KT가 케이블 TV 사업자에게 전주와 관로, 광케이블 등 설비 임대료를 6배에서 10배 수준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 케이블TV 방송협회는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진영 의원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KT가 각 지역 케이블TV 사업자를 개별적으로 접촉해 최고 20배가 넘는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측은 특히 KT가 적절한 인상을 요구하는 협상 요청에 응하지 않고 일부 사업자에게 이미 계약 해지와 설비 철거를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KT 측은 전주 임대료가 한전 등 다른 사업자보다 너무 낮아 가격을 현실화하려는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영 의원 측은 그러나 KT가 최근 초고속 인터넷 사업에 뛰어든 케이블TV 사업자를 견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방송과 통신 업자들간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응건 기자


2005-02-09 13:27:01
1578 번 읽음
  총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초롱이 '05.2.9 4:28 PM 신고
    종량제를 위해 케이블 견제하는거 같습니다 한통,하나로 종량제하고 케이블 협회는 종량제 고려안한다고 했는데 사용자들 케이블로 몰리는거 막고 케이블도 자기들 처럼 종량제에 참여 유도하기 위해 무언의 압박을 미리 가하는 거죠 젠장 역시 한통 스럽다는... ↓댓글에댓글
  2. 2. 우헤헤 '05.2.9 4:50 PM 신고
    KT를 공중분해 해버려..진대제도 제거해버리고.. ↓댓글에댓글
  3. 3. @익명@ '05.2.9 6:05 PM 신고
    그러면 KT 는 분명히
    종량제 추가 방안이 아니고 전면 종량제를 추진하려고 했었던가

    한국 망하라고 빽을 쓰네 ↓댓글에댓글
  4. 4. 테자스 '05.2.10 9:44 AM 신고
    슬슬 시작하네요... ↓댓글에댓글
  5. 5. 지오디22 '05.2.11 12:55 PM 신고
    KT는 손해보는 종량제를 하지않습니다.
    KT는 우수한두뇌집단입니다. ↓댓글에댓글
  6. 6. 길은열려있다 '05.2.12 8:29 PM 신고
    아열받아...
    니미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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