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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동남아 최대 인터넷 업체와 공급 계약

 
안철수연구소가 온라인 보안 서비스를 앞세워 서비스 공급 계약에 잇달아 성공하면서 동남아 보안 시장 선점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통합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14일 동남아 최대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ISP)인 티엠넷(대표 Dato' Abdul Wahid bin Omar/www.tm.net.my)과 온라인 보안 서비스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MyV3(온라인 백신), MyFirewall(온라인 PC 방화벽), Vmon(바이러스 취약점 분석 서비스) 등 자사의 핵심 기술이 적용된 온라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티엠넷은 이를 2월 중순부터 100만명의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게 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일본, 중국의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그 성능을 검증받은 온라인 보안 서비스를 앞세워 동남아 주요 시장에 무난히 진출함으로써 해외 시장 확대에 파란불을 밝히게 됐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계약으로 연간 70만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부사장은 "동남아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티엠넷은 동남아 각 지역의 관련 비즈니스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향후 동남아의 다른 지역 시장 공략을 위한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티엠넷도 이번 계약으로 해킹 및 바이러스 등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동남아 최대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로서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티엠넷 닷둑 압둘 와히드 대표는 "세계적 수준의 온라인 보안 기술을 가진 안철수연구소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태국,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주변 지역 공동 진출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중국 등 주력 시장에선 현지 법인을 통한 대형 파트너사 확보에 치중하는 대신 동남아 등 제3시장에서는 온라인 보안 서비스 등으로 틈새시장 개척에 집중한다는 안철수연구소의 해외 시장 전략이 새해에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미 인도네시아 포털/모바일 분야 1위 업체인 볼래넷, 동남아 최대 게임 유통회사 테라ICT 등 동남아시아의 주요 게임, 인터넷 업체 등에 게임보안 솔루션, 스파이제로, 온라인 보안서비스 등을 공급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의 앞선 온라인 보안 기술에 대한 현지 신뢰도와 인지도 상승을 주도하며 동남아 보안 시장에서의 경쟁력 우위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장량
2005-02-14 13: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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