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정몽구회장)는 국내 최고급 초대형 세단인 『2005년형 에쿠스』 모델을 출시, 16일(수)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편의성과 안전성 등을 더욱 높인 『2005년형 에쿠스』는 새로이 3.8모델을 추가해 초대형 세단으로써 면모를 한 단계 높였다.

특히, 현대차는 새로 도입된 3.8 모델에 차세대 대형 승용엔진인 람다엔진을 전격 탑재해 에쿠스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한층 높여 경쟁차 대비 우수성을 확보했다.

람다엔진은 쏘나타의 쎄타엔진과 함께 현대차의 차세대 주력 엔진으로써 이미 쏘나타의 쎄타엔진을 통해 입증된 현대차의 엔진 기술력이 집약된 최첨단 대형 승용엔진이다.

『2005년형 에쿠스』에 적용된 람다엔진(3.8)은 6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252마력, 연비는 7.6km/l 로 성능을 높이고 연비를 개선했으며, ▲사이런트 타이밍 체인과 이리듐 점화플러그를 적용해 정숙성과 반영구적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에코타입 오일필터와 정화력이 높은 신촉매 기술의 적용으로 친환경성을 더욱 높이고, ▲알루미늄 재질을 실린더 블록 등에 대폭 적용해 경량화 및 강성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2005년형 에쿠스는 ▲최고급 브랜드 이미지 강조를 위해 4.5모델의 전면부 그릴을 전모델로 일원화해 외관의 고급화를 실현했고 ▲이모빌라이저가 내장된 최첨단 스마트키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향상시켰다.

이번에 출시되는 『2005년형 에쿠스』의 판매가격은 세단형 ▲GS350 고급형 4,157만원 ▲JS380 고급형 5,173만원 ▲VS450 프리미어 7,310만원이며, 리무진형은 ▲JL380 7,476만원 ▲VL450 8,6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