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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

 

스승 

 

스승과 교사의 차이점을 당신은 알 것이다. 스승은 궁 

극적인 앎에 도달한 자이고, 교사는 그 앎을 전달해 주 

는 자이다. 전달자와 나누어주는 자는 다르다. 

스승은 그 앎을 나누어준다. 교사는 진정한 앎에 도달 

한 사람으로부터 그 앎을 받아서 세상에 전달해주는 자 

일 뿐이다. 그러나 그 자신은 아직 진정한 앎에 도달하 

지 못했다. 

스승은 하나의 보물창고가 된다. 그것을 누가 꺼내가 

든 결코 말이 없다. 그는 거기 그대로 있으면서 마구 나 

누어 주어도 바닥나지 않는 보물창고로 남아 있을 뿐이 

다. 교사는 그 보물창고에서 귀한 보물이 있다고 알려주 

는 자이다. 때로 자신이 그 보물의 주인공인 양 으스대 

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진짜가 아니다. 

스승과 교사의 차이점은 이런 것이다. 

 

제자 

 

이 세상에서 참된 제자란 매우 드물다. 역사적으로 불 

타를 따라간 몇 사람과 예수를 따라간 몇 사람을 나는 

알고 있을 뿐이다. 

예수가 바닷가를 지나갈 때 두 사람의 어부가 고기를 

어깨 위에 손을 얹었다. 그러자 어부가 예수를 바라보았 

다. 어부는 그 순간 무한한 통찰력을 가진 예수의 눈을 

보았다. 무한히 교요한 눈 호수보다 더 깊은 눈을 본 것 

이다. 그때 예수가 입을 열었다. 

“지는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왜 너는 귀한 삶을 한 

갓 고기잡는 일에 낭비하고 있느냐? 나는 따르라! 내가 

너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엄청난 순간이 어부에게 다가왔다. 제자됨과 생업을 

포기해야하는 두려움 사이에서 그는 심하게 흔들렸다. 

그러나 한순간 용기를 내어 그물을 던지고 그는 예수를 

따라 나섰다. 그들이 마을 밖으로 떠나가려 할 때 한 사 

람이 뛰어와서 어부를 붙잡고 말했다. 

“어디로 가시오. 당신의 병든 아버지가 돌아가셨소. 

어서 집으로 돌아가시오.“ 

어부는 예수에게 허락을 청했다. 

“아버지의 장례식만 끝나면 곧 돌아오겠나이다.” 

그러나 예수는 허락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잊어버려라. 죽은 자는 죽은 자들에게 맡 

겨라. 너는 오직 나를 따르라.“ 

어부는 결국 예수를 따랐고 죽은 아버지의 일은 잊어 

버렸다. 이것이 바로 제자로서의 자세이다. 그 당시 예 

수를 따랐던 사람들이 참된 제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도는 예수의 제자가 아니다. 불 

교도 또한 제자가 아니다. 기독교도나 불교도는 다만 전 

통을 따르고 있을 뿐이다. 당신의 후손들이, 제자들이 

당신의 영향력 때문에 당신을 따른다면 그것은 진정한 

제자가 아니다. 

오직 모든 것을 내던져 스승을 구하고 선택할 때 그리 

고 스스로 자신의 길을 결정할 때 그것이 진정한 제자의  

모습니다. 



금강이
2005-02-17 2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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