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정보의 생성부터 소멸에 이르는 수명 주기에 따라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테이프, 디스크 및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기술을 발표했다. 이들 제품군은 개별 제품 측면에서의 경쟁력 뿐 아니라 기업의 전반적인 스토리지 운영 환경을 향상시키는 ILM(Information Lifecycle Management) 차원의 솔루션으로 통합, 적용된다.
한국IBM은 오늘 테이프 제품군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3세대 LTO(Linear Tape Open) 기술을 IBM의 LTO 라이브러리 전 모델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3세대 LTO 드라이브는 2세대 드라이브보다 적은 전력을 소모하면서 2배 이상 향상된 백업 성능과 미디어 용량을 제공한다.
IBM의 3세대 LTO 드라이브는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하여, 데이터 아카이빙, 비즈니스 연속성 및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테이프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백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례로 IBM 3세대 LTO 드라이브를 통해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500만건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3초 내에 저장할 수 있다. 또한 3세대 LTO 드라이브는 단일 카트리지 당 최대 800GB 저장이 가능해지는 등 물리적인 용량의 증가로 고객의 테이프 관리 업무의 절감, 저장 공간의 최소화, 유연성 증가 및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다.
최근 추세를 볼때 백업 또는 아카이브 형태로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은 경제성과 호환성을 갖춘 테이프와 디스크의 공동 환경을 모색하고 있다. 3세대 LTO는 이러한 혼합적인 환경과 고성능, 고밀도 백업에 적합한 제품으로 기업들은 이를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비용절감을 함께 실현할 수 있다.
한국IBM은 이와 함께 디스크 스토리지인 DS4000 Series 제품군의 성능 및 용량도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된 146GB 15,000RPM 파이버 채널 디스크 드라이브와 300GB 10,000 RPM 파이버 채널 디스크 드라이브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용량의 확장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대 67 테라바이트까지 확장이 가능해 데이터 급증에도 여유있는 시스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의 강화를 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SAN 볼륨 컨트롤러(SAN Volume Controller) 버전 2.1을 발표했다. 새로운 버전은 운영체제와 클러스터링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환경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었으며, 디스크 사이의 데이터 이전을 단순화하는 SAN 볼륨 컨트롤러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