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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前장관 "네오콘, 한반도 갈등 장기화 원해"

 
"美, 남북관계 호전때마다 절묘하게 북핵 제기"
2005-02-19 오전 12:46:06
정세현 前장관 "네오콘, 한반도 갈등 장기화 원해"

정세현(丁世鉉) 전 통일부 장관이 최근 "미국은 남북관계가 호전될 때마다 절묘하게 북핵 의혹을 제기했다"고 말해 주목을 끌고 있다.

정 전 장관은 지난달 말 '북핵협상 전망과 대북정책' 주제의 북한대학원대학교 민족공동체지도자 과정 특강에서 "미 네오콘은 한반도 갈등 상황이 오래 갈수록 미국의 국가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이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문제를 제기한 2002년 10월은 북일정상회담과 남북 철도도로연결 착공식이 이뤄지는 등 한반도 상황이 호전되는 시점이어서 남북관계 진전을 달가워하지 않는 미국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제기돼 왔었다.

그는 "부시 행정부는 협상 아닌 항복을 얻으려 6자회담을 열었다"며 "지난 6자회담 당시 미국은 플루토늄이나 미사일엔 관심 없고 고농축 우라늄 문제만 고집했으며 미국은 협상이나 타협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북한을 압박해 항복을 받아낸다는 것이 기본전략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시가 미 대선기간 중 케리 후보와의 토론에서 '6자회담에서 북한은 5대1로 고립돼 있다' '중국을 지렛대로 이용해 북한을 압박하고 있다'는 등의 말을 했는데 그런 상황에서 북한이 (6자회담에) 나오겠느냐"며 6자회담 재개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정 전 장관은 "미국이 이 문제를 풀 생각이 있다면 먼저 양보해야 한다"며 "큰 나라가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붕괴 가능성에 대해 "북한은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극단적으로 망하고 싶어도 못 망한다"며 "때문에 체질을 바꿔 끌고 가는 방향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김서방
2005-02-19 09:08:20
704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kyle '05.2.28 8:10 AM 신고
    이 점은 개인적으로 신빙성이 있다고 보는데...
    '군산집합체'라고 군무기회사들은 자신들의 장기적인 회사유지를 위해서 군과의 협업(?)을 한다고 하더군요.
    실질적으로 현 공화당정권의 핵심인물들의 상당수가 군사무기제조업체출신이라는 점...
    울포위츠가 네오콘이론의 창시자라는 점...
    미국인들조차도 럼스펠드의 유임에 강한 불만을 표현하는 것도 이유가 있겠지요.-최고의 강경론자 중 한 명... 과거 클린턴정권때부터 이라크침공을 강하게 외치던 인물이 바로 럼스펠드라는 것도 의구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아뭏든 네오콘이 통일을 원치 않는다는 이야기는 그들의 이권문제상 신빙성이 있다고 봅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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