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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잡는 하드케이스 Memphis 35 사용기

 

2005년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네트워크관련 상품들과 400GB하드디스크의 상용화등을 시작으로 저렴한 가격대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하드디스크들과 파일서버기능을 갖추고 있는 공유기와 전용기기들이 출시하면서 개인유저들에게도 방대한 용량의 FTP자료실을 생성할 수 있는 여러 여건들이 마련되었다.

필자의 경우에도 기존의 유료웹하드형식의 자료실에서 벗어나 별도의 개인 저장공간을 마련하기위해서 하드케이스의 구입을 희망하던 중 얼마전 공유기로 한때 높은 인기를 끌던 ZIO의 ZIPLUS라는 명칭을 달고 Memphis 35가 출시하였다는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현재 2005년도 하드케이스 중 가장 최근에 출시하였다는 점외에도 끌리는 메리트가 있었던터라 한국통신네트웍스의 도움을 통해 이번 사용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한국통신네트웍스는 ZIO의 총판으로 최근에 쇼핑몰을 오픈했다고 한다. 기존의 쇼핑몰들에 비해서 겹겹이 쌓여진 뽁뽁이와 별도로 제공되는 한국통신네트웍스 전용안내서에는 A/S에 대한 규정과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 및 서로간의 화합?방법에 대해서 써있어 처음 배송받았을 때 기존의 쇼핑몰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Memphis 35의 BOX를 포함한 총 무게는 0.5kg을 살짝넘기는 무게감이 적당히 느껴지는 무게로 손잡이까지 마련된 충실한 Box를 제공하고 있다.

Box의 전체적인 느낌은 블루 톤의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배경과 제품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전면부에는 제품명과 주요특징 스펙을 아이콘화하여 마킹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측면부에도 마찬가지로 제품명과 스펙아이콘,제품바코드등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Box후면부에는 5개국어로 작성된 제품의 특징과 사양에 대해서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주언어는 한글로 구성되어 있는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하단부에는 각종인증마크와 ZIO의 제조사인 SDT의 ISO9001:2000 인증 획득이라는 글귀를 볼 수 있다.

Memphis 35의 BOX를 개봉해보면 기존의 광학기기의 포장상태와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각 구성물별로 비닐포장과 포장구조를 통해서 좀더 안전성이 뛰어난 포장상태를 볼 수 있었다.

 

Memphis 35의 본제품을 제외한 구성물로는 어댑터, USB연결케이블, 2종나사, 스탠드 및 설명서와 설치CD가 제공된다. 설치CD에는 95/98용 Drive와 PDF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설명서는 간단한 연결 및 제품사양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었다.

USB연결케이블은 6각-USB로 구성되어 있는 기존의 하드케이스에서 많이 사용되는 연결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케이블의 길이는 50cm가 훨씬 넘었기 때문에 사용상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물론 현재까지 구경도 해보지 못했지만 짧은 USB연결용 케이블을 제공한다면 최신제품답게 차별화된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케이블정리시 좀더 편리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내장형 어댑터를 비롯한 다양한 하드케이스들이 출시되었지만 아무래도 발열과 안전성면에서는 필자의 경우 어댑터를 추천하는 쪽이다. 점차 고용량화되가고 있는 것은 물론 필자의 경우 FTP자료실로 활용할 것이기 때문에 365일에 가깝게 켜두워야하기 때문에 전원공급의 안전성은 이루말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USB케이블로 전원공급을 받는 제품들의 경우 메인보드나 전면의 USB전압이 USB포트 사용여부에 따라서 변동되기 때문에 안전성에서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에 대한 이점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사용환경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이좋을 것 같다. 아무튼 Memphis 35의 경우 12V의 핸드폰 충전아답터와 동일한 크기의 아답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성에서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었다.

 

Memphis 35의 구성물 중에 하나인 스탠드는 아치형으로 된 강화플라스틱을 사용해 기존의 하드케이스 스탠드들에 비해서 높은 내구성을 갖고 있었다.

스탠드의 중앙에는 양쪽의 고무가 본제품을 흔들림없이 고정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차후에 설명하겠지만 Memphis 35는 외부재질은 손에 착감기는 고무와는 다르지만 비슷한 재질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스탠드의 중앙고무와 접촉시에 흔들림 없는 고정을 가능하게 했다.

스탠드의 바닥면은 넓은 구조와 더불어 4개의 고무발이 부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평편한 곳에서 놓았을 때 미끄럼방지는 물론 진동까지 잡아줄 수 있는 역할을 해주었다.

Memphis 35의 스탠드를 결합한 모습이다. 뛰어난 외관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스탠드 사용시 하드디스크가 반쯤 뒤집히기 때문에 수명이 지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IDE연결과 USB연결의 경우 속도와 사용환경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사용하고 있는 하드디스크가 단종될 때까지는 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광학기기와 비슷한 포장상태를 갖고 있는 Memphis 35는 블랙과 옐로우의 조화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하드케이스이다. 기존의 2.5인치 하드형 Memphis가 출시되었을 당시에도 뛰어난 디자인과 크래들사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만큼 Memphis 35의 경우에도 디자인에서만큼은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Memphis 35의 측면부는 전면의 블랙색상과는 상반되는 계열의 옐로우색상을 통해서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기존의 작은 LED가 아닌 동그란 LED가 장착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바깥쪽 측면부는 곡선미를 살려 잡았을 때 부드럽게 감기는 느낌을 주었다.

반대편 측면부에는 USB 및 전원연결 포트를 비롯한 ON/OFF버튼과 S/N번호가 찍혀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저가형 하드케이스에서 ON/OFF버튼이 없기 때문에 사용상에 불편함을 다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USB2.0을 비롯한 전체적인 디자인과 구성을 볼때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었다.

앞에서도 간단하게 이야기했듯이 Memphis 35의 재질은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의 고무와는 전혀 다른 재질로 되어 있었으며 내부재질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연전도율이 매우 뛰어났다. 또한 눞혀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4개의 고무발이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외에 마킹되어 있는 ZIPLUS,Memphis 35등의 마크 인쇄상태도 뛰어났다.

또한 기존의 3.5"하드케이스들에 비해 작은 크기에 속하기 때문에 데스크탑은 물론 노트북사용자들에게도 2.5"하드에 비해 저렴한 고용량 이동형디스크를 사용할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았다.

 

Memphis 35를 처음 손에 잡았고 보았을 때 상당히 익순한 느낌,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재질이 손에 확 잡히는 재질이었기 때문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곰곰히 생각하던 중 Memphis 35의 디자인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생각하가 불현 듯 어린 시절보았던 후레쉬맨과같은 비디오를 손에 잡고 아저씨께 천원짜리 지폐를 내밀던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바로 Memphis 35의 디자인은 비디오 테입과 비슷한 디자인과 외형을 갖고 있고 그 크기 또한 매우 비슷했기 때문에 손에 잡히는 느낌과 디자인의 익순함은 많은 유저분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처음 Memphis 35를 받으면 나사가 풀어져 있는 USB단자가 위치한 곳을 볼 수 있는데 이 쪽을 쭉 잡아 당기면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인 내부를 볼 수 있다.

내부의 모습은 IDE케이블과 파워커넥터를 비롯한 PCB기판에 장착되어 있는 칩셋들을 볼 수 있다.

ON/OFF 스위치부와 주칩셋의 모습이다. 또한 PCB기판 하단에는 투명 플라스틱이 깔려있기 때문에 케이스에 전기가 흐르는 것을 방지해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상태를 보여주고 있지만 파워커넥터의 PCB기판과 납땜부분의 경우 하드디스크를 자주 교체할 경우 떨어질 것 같은 아쉬운 납땜상태를 보여주었다.

 

필자가 사용할 하드디스크는 시게이트 3.5" 120GB제품이다. 3.5"하드디스크의 경우 모두 크기와 규격이 같기 때문에 설치상의 다른 부분은 없을 것이다.

일단 설치에 들어가기 앞서 하드디스크에 설정해주어야하는 부분이 바로 Master 점퍼설정이다. 하드상단에 스티커에 위치한 점퍼표를 보면 쉽게 변환할 수 있다. 위치는 파워단자와 IDE단자 가운데 있다.

변환 후 가이드부분에 끼워 넣기만 하면 쉽게 되는데 기존의 하드케이스들의 경우 재질이 단순 철이었기 때문에 하드표면에 기스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지만 Memphis 35의 경우 내부의 가이드부분에도 외부의 재질과 같은 코팅을 하였기 때문에 전혀 기스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파워커넥터와 IDE케이블을 하드디스크에 연결 후 가이드부분에 하드디스크를 맞추고 나사홈을 맞추면 대략적인 설치가 끝난다.

장착 완료 후 하드디스크를 케이스 안에 밀어 넣기 전에 꼭! 4PIN커넥터를 연결시켜주어야 상태 표시 LED를 밝힐 수 있다. 양쪽 사이에게 잘 걸리기 때문에 고무패킹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무리도 검정색 2개의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시키고 USB케이블과 어댑터를 연결하면 설치는 끝난 것이다. 물론 참고해야할 것이 바로 하드디스크를 처음 구입하신 분들이라면.. 위의 설치 과정에 들어가기 이전에 꼭! FDISK를 이용해 하드디스크를 포맷해야한다는 점이다.

필자의 경우 XPCD를 이용해서 파티션작업을 간단하게 하고 윈도우상에서 파티션매직을 이용해 FAT32로 변환했다.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NTFS포맷을 추천드린다. 그러면 기본적인 설치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성능테스트와 무게측정등을 해보도록 하자.

 

3.5"라는 점에서 사실 이동형으로는 불합격이다. 그렇지만 기존의 하드케이스들에 비해서 좀더 작아진 것은 사실인만큼 무게를 측정해보도록 하자. 본 Memphis 35 + 하드디스크의 총 문게는 0.5kg인 것을 확인할 수 잇다. 그렇다면 하드디스크 자체의 무게는 얼마나될까? 0.5kg이 다소 못되는 거의 비슷한 무게를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Memphis 35의 무게와 크기면에서 3.5인치 하드케이스들 중에서는 합격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XP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별도의 Drive를 설치하지 않아도 쉽게 인식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USB케이블의 연결 후 윈도우에 진입하면 위에서 처럼 푸른색LED가 밝게 비추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하드디스크를 읽을 경우에만 빤짝거리는 것이므로 PC작업시에 큰 방해는 되지 않는다.

필자의 현재 테스트시스템이다. 조촐해보이지만 나름대로 소음면에서 뛰어난 점수를 줄 수 있는 무소음시스템이다. 그렇기 때문에 Memphis 35의 무소음에 대한 기대도 생각보다 큰데 MP3P를 이용해서 녹음 테스트를 했지만 당연한 결과인 Memphis 35의 가이드벽을 통해서 소음을 차단해주는 역할까지 해주고 있었다.

 

조립에 사용된 같은 사양의 HDD와 벤치마크프로그램들은 이용한 비교를 통해서 Memphis 35의 USB 2.0성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 산드라 벤치툴 상-IDE/하-USB >

< HD Tune 벤치툴 상-IDE/하-USB >

하드디스크 벤치툴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산드라와 HD Tune을 이용한 벤치 결과이다. 일단 결과만 놓고 본다면 IDE연결시 47MB,25MB롤 각각 결과가 추출되었다. 사실 기존의 USB 1.0을 사용하던 필자에게는 매우 뛰어난 결과라고 볼 수 있었다. 또한 HD Tune에서도 안정된 속도와 Access 타임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면에서는 전체적으로 우수한 안전성과 성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HD Tach등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기존의 테스트했던 결과와 비슷한 검색시간과 데이터전송 속도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단순히 참고용으로 위의 스샷을 살펴보도록 하자.

(사진)저용량 - 1.01GB

IDE

Memphis 35

SATA -> Memphis 35

1.14초

6.5초

Memphis 35 -> SATA

48초

1.1초

삭제

2초

3초

약 1GB의 저용량 사진파일을 기존 하드디스크에서 Memphis 35로 전송하는데에 5배이상의 속도차이를 갖고 왔다는 것은 데이터처리 방식 즉, 인터페이스상에 문제이기 때문에 오래걸린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외에는 큰차이를 보여주지 않고 있었습니다. 또한 대부분 외장하드디스크에서 본 하드로 옮기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상에 큰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입니다.

(동영상)중용량 - 2.01GB

IDE

Memphis 35

SATA -> Memphis 35

46초

1.43초

Memphis 35 -> SATA

40초

1.7초

삭제

0.5초

1초

앞에서 저용량 사진파일을 했었기 때문에 2300파일이상을 처리하는 것임만큼 시간을 손실하는 부분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고용량으로 갈 수록 큰차이가 없는 빠른 USB 2.0 인터페이스 속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고용량 - 2.01GB

IDE

Memphis 35

SATA -> Memphis 35

1.32초

1.40초

Memphis 35 -> SATA

39초

1.15초

삭제

0.5초

1초

2GB의 한파일로 구성된 이미지파일은 현재까지의 테스트를 대표하듯이 IDE와 Memphis 35의 속도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1분과 6분대의 차이가 현재 고용량에 들어서는 5~10초대로 단축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Memphis 35의 속도,소음,안전성등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온도에 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기존에 외형적인 면을 살펴보면서 필자가 "고무"라는 이야기를 종종 꺼낸적이 있지만 전혀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이라는 말을 했다. Memphis 35의 구성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상당히 높아서 기존의 IDE 가동시에 속에 느껴지는 온도와 Memphis 35의 표면온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위의 온도가 IDE / 아래온도가 Memphis 35 연결시 내부의 온도이다. 여기서 살펴보아야할 온도는 31도 / 39도와 42도 온도 수치이다. 테스트는 6시간이상 보조하드디스크로 사용했을 때의 온도이기 때문에 MAX온도는 아니라고 보는 것이 좋다.  Memphis 35 내부에 하드디스크가 위치하고 있더라도 실제 온도차이는 크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표면의 온도 역시 31도~ 33도 수준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열전도율도 상당히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PC를 약 2년정도 사용한 필자에게는 점차 백업의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물론 별도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형 디스크와 웹하드형식의 FTP자료실등에 상당히 목말라 있으며 점차 이러한 현상은 누구에게나 보일 것이다. 현재로써는 부담이되는 아이디스크나 팝폴더등 유료결제 웹하드등을 언제까지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분들은 학생 혹은 일반인들에게도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Memphis 35를 단순히 이동형 디스크가 아닌, 별도의 활용기기등을 통해서 다양한 활용을 한다면 PC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김경환
2005-02-19 20: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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