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ODD의 최강자는 LG라고 하지만, 외산 브랜드 중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또한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가 바로 "라이트온(LITEON ; //www.liteonit.com.tw)"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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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온의 ODD 제품 박스들은 다른 제품들에 비해 조금 작은 편으로 전면의 형태는 거의 정사각형에 가깝다.
박스의 오른쪽 위에는 '(주)성주아이엔티엘/게이트컴(//www.gatecom.co.kr)'의 정품임을 나타내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A/S 보증 기간은 무상 1년, 유상 2년인데, 최근 무상 2년을 보증하는 업체도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보면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박스 좌/우 측면에는 라이트온 SOHW-1673S(이후 '1673S')의 제품 특징과 패키지 구성물, 시스템 요구 사항 및 수상 경력이 빼곡히 적혀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스펙 및 기술 지원 정보와 함께 SOHW-1673S에 대한 간단한 소개 내용이 다국어로 실려 있다.
SOHW-1673S의 기록 배속을 보면 DVD 계열은 타사 동급 제품들과 거의 유사하고(DVD+R 16X / DVD-R 16X / DVD+RW 8X / DVD-RW 6X), CD-R 기록 배속은 48X로 특히 빠르다.
박스 상단에는 투명씰이 부착되어 있어 구입시 제품의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673S는 지금까지의 다른 라이트온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계란판(^^?)과 흡사한 완충재로 내부 보호되고 있다.
사용설명서는 퀵 인스톨 가이드 1부(첫 번째 사진 오른쪽)와 안전상 취급 주의사항이 별도로 적혀있는 종이 1장(왼쪽)으로 되어있다. 1673S가 게이트컴에서 정식으로 수입한 제품인 만큼 퀵 인스톨 가이드에는 한글도 지원되고 있다.
SOHW-1673S에는 CyberLink社의 PowerDVD 5와 Ahead社의 Nero OEM Suite Kit가 유틸리티 CD로서 포함되어 있다. |
라이트온의 일반 아이보리 컬러 ODD 제품들은(외장형 SX 시리즈는 제외하고) 사실 디자인면에서 그리 세련스럽다는 느낌을 주지는 못하지만, 꼭 부족하다고까지 지적할 만한 부분도 따로 없고 나름대로의 개성 또한 가지고 있다.
라이트온 DVD 레코더들의 전면 모습은 가운데가 볼록하게 튀어나온 트레이 디자인 / 타사 제품들에서는 주로 생략되어 있는 이어폰 단자 및 볼륨 조절 다이얼 / 큼지막한 트레이 개폐 버튼이라는 공통 요소를 가지고 있다.
라이트온 SOHW-1673S 16X DVD 레코더의 상부 모습이다.
1673S 상부에는 모델명, 각종 인증 마크(MIC, RU, TUV, FCC 등), 주의 사항 등을 담고 있는 레이블과 함께 게이트컴의 정품 보증 스티커가 부탁되어 있다. 이 스티커에는 제품 출하일자가 적혀 있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A/S 보증 기간이 책정된다.
1673S의 후면은 입출력 포트와 점퍼의 위치, 형태 모두 극히 일반적인 모습이다.
측면과 하면의 모습에서도 별다른 요소는 눈에 띄지 않는다. 다만 분해를 방지하기 위해 측면과 하면 사이의 모서리에는 워런티 씰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기존의 라이트온 ODD 제품들은 모두 기어 구동식 트레이를 채택하고 있었고, 이는 SOHW-1673S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드라이브를 장착한 후 먼저 DVDINFO Pro를 통해 드라이브 정보를 조회해 보았다. 펌웨어 버전은 보는 것처럼 JS01로 되어 있다.
혹시나 싶어서 게이트컴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때마침 리비전이 높아진 JS02가 올라와 있어서 이를 다운받아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주었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전용 플래시롬 프로그램이 제공되므로 윈도우 상에서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
DVD 레코더를 구입하는 목적이야 당연히 CD/DVD 미디어의 레코딩을 위해서겠지만, 실제적으로는 미디어를 읽는 데에 더 자주 사용하게 되기 마련이다. 그런 만큼 라이트온 SOHW-1673S의 기록 성능/품질 테스트에 앞서 읽기 성능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좀 오래 되어서(2001년 10월 제작) 스크래치가 아주 약간 있는 타이틀이라고는 하지만 라이트온 SOHW-1673S의 전송률 테스트 결과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다.
혹시나 잘못된 결과인가 싶어서 여러 차례 다시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고, 때로는 위에서 보는 것처럼 전송률 테스트를 완전히 패스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있었다.
SOHW-1673S의 스펙상에는 더블레이어 DVD-ROM의 읽기 배속이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테스트 결과 대체로 Max 8X 정도임을 알 수 있다.
DVD-R과 DVD+R, DVD-RW와 DVD+RW는 배속이 같을 경우 각각 비슷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둘 중 하나씩만 예로 들어보았다.
백업에 사용한 정품 DVD-VIDEO 타이틀(DVD9)은 '살인의 추억 Special Edition Box Set'이다.
DVD 백업에 사용한 프로그램은 DVDShrink v3.2이고 DVD5 규격으로 추출한 파일의 총 크기는 4,464MB이다.
이미 앞서 진행했던 DVD-ROM 읽기 성능 테스트 결과로 미루어 예상할 수 있듯이, 전반적으로 속도가 좀 더 빠른 라이트온 1673S에서 파일 추출 완료까지 걸린 시간이 약 50여초 덜 소요되었다.
먼저 CD-R 읽기 속도를 보면 최종 구간의 속도가 각각 49.68X(1673S), 41.78X(4163B)로 원래 스펙인 48X, 40X를 상회하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MP3 추출 테스트에 사용한 CD는 조성모 'For Your Soul'이고, 사용한 유틸리티는 Easy CD-DA Extractor v8.0.1.2이다.
Speed를 Maximum으로 셋팅하여 추출 성능 테스트를 해본 결과 라이트온 1673S가 4분 06초로 4분 10초가 걸린 LG 4163B에 근소한 우세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시간 차이가 미미한 수준이어서 큰 의미를 둘 수는 없겠다. |
CD/DVD 레코더는 메이커 별로 기록 속도에 따라 기록 방식을 달리하고는 한다.
가장 눈여겨 보게 될 16X 기록 방식을 보면 라이트온 SOHW-1673S가 CAV이고, LG GSA-4163B는 P-CAV로 구분된다.
CD-R 기록 방식은 라이트온 1673S가 48X CAV / LG 4163B가 40X Z-CLV이고, 최대 기록 속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기록 완료까지의 경과 시간은 라이트온 쪽이 40여초 가량이나 빠르다. |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각 미디어 포맷별로 기록 성능과 기록품질을 테스트해보기로 한다.
얼마 전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DVD-R 16배속 미디어 2종을 우선 테스트에 동원했고 그밖에 8배속 5종, 4배속 미디어 1종을 추가로 사용했다. 각 미디어들의 제조사 내역은 위에 기재된 바와 같다.
앞선 내용에 다루었던 것처럼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한 관계로 혹시나 오버 배속이 지원되는 미디어가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위 표에서 보는 것처럼 모든 미디어들이 표시 배속 그대로 정배속 레코딩만 가능했다.
SONY DVD-R 16X 미디어의 데이터 디스크 만들기 테스트에는 총 6분 28초가 소요되었다. 레코딩 전에 실시한 전송률 테스트보다는 40여초나 늦는데 리드인에 걸리는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나온 결과이다.
BeAll DVD-R 16X 미디어의 16배속 데이터 레코딩에는 6분 30초로 예상 밖으로 긴 시간이 걸렸다(앞서의 데이터 디스크 만들기 테스트 때 보다도 약간 느린 타임). 이번에도 역시 리드인 시간이 무려 1분 28초나 소요되었기 때문인데, 처음에는 얼핏 레코딩 에러가 발생한게 아닐까 하는 우려가 될 정도였다.
RiTEK DVD-R 8X 미디어를 이용해서는 DVD5 규격의 DVD-VIDEO 디스크를 만들어보았다.
리드인 시각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레코딩에 사용한 데이터 크기가 거의 비슷함에도 소요된 시간에는 꽤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이 역시도 1673S의 스마트-번 기술에 따른 결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8X 미디어의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4X 미디어의 실용성이 많이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안정적인 기록 성능을 위해서 이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많기 때문에 구색맞추기 삼아 V-star DVD-R 4X 미디어를 테스트에 포함시켰다.
SONY DVD-R 16X 미디어는 16X라는 고배속으로 레코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PI/PIF 수치 모두 극상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저런 사건들로 인해서 국내 유저들로부터 신망을 많이 잃은 BeAll 제품이지만 기록 품질은 그래도 괜찮아 보인다.
RiTEK DVD-R 8X 미디어의 PI 값을 보면 앞서 본 미디어들보다는 좀 높긴 하지만, 그래도 최대 75 이하 평균 36.97 정도라면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주목해서 볼 것은 PIF로 아주 극상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미디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관계로 많이 사용되지 않는 TDK이지만, 기록 품질 테스트 결과만은 정말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IF는 말할 것도 없고 PI 값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좋게 나타나고 있다(이번 필드테스트에 사용된 미디어들 중 최강의 모습을 보여준다).
SONY 스탬퍼를 사용한 BenQ DVD-R 8X 미디어의 PI/PIF 테스트 결과이다.
CMC 미디어 코드를 가진 Imation DVD-R 8X 미디어는 훌륭한 수준은 못되지만 그래도 대체로 양호한 측정치를 보여준다. 외주 쪽에 PIF가 한 차례 튀는 구간이 있지만 넓지 않으므로 문제될 것은 없다.
얼마 안되는 국산 미디어 브랜드로서 Axxen은 각고의 노력을 통해 작년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들의 충격을 다소간 해소시키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테스트한 DVD-R 미디어 역시 무척 우수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외주로 갈수록 기록 품질이 약간 떨어지는 듯 하다.
다이요유덴(Taiyo Yuden) 스탬퍼를 사용하고 있어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다는 입소문을 들은 바 있는 V-star DVD-R 4X 미디어의 PI/PIF 테스트 결과이다. 2/3 구간에 잠깐 삐쳐올라가는 구간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상당히 우수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
DVD+R 기록 성능 테스트에 사용한 미디어들은 다음과 같다.
여담이지만 무작위로 미디어를 구입하다 보니 유독 RiTEK Excellent 제품이 많아졌다(^^;;).
DVD+R 미디어 역시 DVD-R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오버 배속을 전혀 지원하지 않고 있다.
RiTEK Excellent DVD+R 16X 미디어의 데이터 디스크 만들기 테스트에는 총 6분 02초가 소요되었다. 앞서 테스트한 DVD-R 16X 미디어에 비해서는 26초가 빠르지만, 5분 30초 중반대가 소요되는 LG GSA-4163B에 비해서는 20여초 뒤쳐진다.
BeAll DVD+R 16X 미디어는 앞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표시 배속은 16X이지만 1673S에서는 8X 레코딩만 가능하다. 8X 레코딩 완료에 걸린 시간은 8분 43초로 앞서 테스트한 DVD-R 8X 미디어들과 비슷한 결과이다.
DVD+R 8X 기록 시간은 평균 8분 중반대로 8분 후반대의 DVD-8X 미디어에 비해 20여초 가량 빠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LG 4163B(7분 후반~8분 초반)에 비해서는 20~30여초 가량 느리다.
미디어 가격 때문에도 그렇지만 역시 아직까지 DVD+R 더블레이어의 보급은 요원한 듯 보인다. 기록 시간에 있어서도 리드인, 리드아웃에 각각 3~5분, 2~3분 정도가 소요되고, 완료까지는 무려 40분이 넘게 걸려서 특별한 목적이 아니고서는 이 기능을 사용하기가 꺼려질 정도이다.
BenQ DVD+R 8X 미디어의 경우 앞서 레코딩은 무사히 끝마쳤지만, 위 스샷에서 보는 것처럼 읽기 에러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RiTEK Excellent DVD+R 16X 미디어의 PI는 그렇게 좋은 결과가 아닌데 외주 쪽으로 갈 수록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PIF는 대부분 구간에서 2 이하로 아주 양호하다.
BeAll DVD+R 16X 미디어 역시 외주 쪽의 PI가 상당히 높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PIF도 외주 쪽에서 많이 발생했다.
앞서 RiTEK Excellent DVD-R 8X 미디어의 PI 값은 다소 높게 나타났는데 DVD+R 미디어는 극히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iTEK 브랜드임에도 SONY 스탬퍼를 이용해 생산된 미디어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PIF는 PI가 증가하는 구간에서 3까지 올라가긴 했지만, 대체로 뛰어난 품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SIGMA DVD+R 8X 미디어는 HP의 리프린트 제품으로 CMC 미디어 코드를 가지고 있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내주 구간에 PIF가 한 차례 약간 높게 나타나는 지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양호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DAXON이라는 생소한 미디어 코드를 가지고 있는 BenQ DVD+R 8X 미디어는 앞서 전송률 테스트 및 리드-에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서 예상되었듯이 PI/PIF 테스트 결과 또한 아주 엄청(?)나다.
Axxen DVD+R 8X 미디어의 기록 품질도 앞서 본 Axxen DVD-R 8X에서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우수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 더블레이어 미디어인 탓에 RiTEK Excellent DVD+R DL 2.4X 미디어의 안쪽 레이어 품질 테스트 결과는 그렇게 좋은 편은 못된다. 그러나 바깥쪽 레이어의 품질은 PI/PIF 모두 대단히 우수하고, 안쪽 레이어도 내주로 갈수록 수치가 안정화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DVD±RW 기록 속도 및 품질 테스트에는 다음의 미디어들을 사용했다. 아직 DVD+RW 8X 미디어나 DVD-RW 6X 미디어는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동원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DVD-RW 미디어들은 모두 자사의 미디어 코드를 따르고 있고, DVD+RW는 RiTEK과 DATA CUBE 제품이 리코(RICOH)로 같고 Melody는 특이하게 PHILIPS 미디어 코드를 갖고 있다.
미디어 포맷에 상관없이 4X RW 미디어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기록 완료까지 14분 중반대의 시간이 걸렸다(그래서 그외 나머지 미디어들의 속도 테스트 결과를 생략했음을 양해 바란다). 한편 기록 속도가 최대 2X에 그치는 RiTEK Excellent DVD-RW 4X 미디어는 4X 레코딩에 걸린 시간의 딱 2배 정도인 29분 27초가 소요되었다.
Mitsubishi DVD+RW 4X 미디어의 전송률 테스트와 리드-에러 테스트 결과를 보면 오류가 꽤 심각하게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미쯔비시 미디어는 대개 고급 미디어로 통하기에 이는 다소 의외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전송률 테스트나 리드-에러 테스트에서는 아무런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TDK DVD-RW 4X 미디어의 PI/PIF 테스트 결과를 보면 최외각에서 각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나머지 구간의 측정치들은 모두 극도로 좋게 나타나고 있어서, 외주 부분에서의 품질 저하는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읽기 에러가 발생했던 만큼 PI/PIF 테스트 결과 역시 대단히 좋지 않다.
2X로 기록된 RiTEK Excellent DVD-RW 4X 미디어의 PI/PIF 테스트 결과이다. 외주 구간으로 갈수록 각 수치가 많이 상승하고 있고, RW 미디어에서 대체로 이들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고 하지만 썩 좋은 결과로 볼 수는 없다.
RiTEK DVD+RW 4X 미디어의 기록 품질은 DVD+RW 미디어임을 감안하면 환상적이다. PI/PIF 모두 상당히 우수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PHILIPS 미디어 코드를 가진 Melody DVD+RW 4X 미디어의 품질 테스트 결과도 상당히 괄목할만 하다. 순간적으로 수치가 상승한 구간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극상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의 두 DVD+RW 4X 미디어들이 상당히 우수한 품질을 나타낸 것과는 달리 DATA CUBE DVD+RW 4X 미디어의 PI/PIF 값은 약간 실망스럽다. |
기록 성능 테스트의 마지막으로 CD-R 및 CD-RW 미디어의 기록 속도 및 품질에 관해 살펴보기로 한다. 사용된 미디어들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앞서 DVD 미디어들에 있어서도 기록 배속 지원이 미흡한 경우가 있었는데, CD-R/RW 미디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Verbatim CD-R 미디어의 기록 품질은 거의 극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스펙상 최대 배속인 48X에 못미치고 있는 점이 조금 아쉽다.
e-master CD-R 52X 미디어는 앞서 본 Verbatim에 비해서 C1 오류가 약간 많기는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상당히 우수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느린 16X로 레코딩되었다는 점이 한 이유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LG CD-R 52X 미디어에서는 비록 C2 오류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앞서 본 두 미디어들에 비해서는 기록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비록 전송률 테스트와 표면 검사에서는 별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라이트온 1673S에서 레코딩한 LG CD-RW 32X 미디어의 기록 품질은 RW 미디어임을 감안하더라도 그리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 특히 외주로 갈수록 기록 품질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Verbatim CD-RW 24X의 기록 품질은 LG 32X 미디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아보인다. 내주 구간에서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일 뿐 전체적으로는 무척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
한편 이번 라이트온 SOHW-1673S 16X DVD 레코더와 함께 게이트컴에서 출시한 DVD+R 8X 미디어도 같이 제공받아서 이에 대한 테스트 결과도 잠깐 소개한다.
게이트컴 DVD+R 8X 미디어는 25장들이 케이크박스에 담겨져 제공되었는데, 윗면 포장지가 오렌지 모양으로 되어 있는 점이 꽤 신선해 보였다.
레이블링면의 필기감은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니지만, 네임팬을 이용할 때 잉크가 다소 뜨는 느낌이 있어서 표기한 글씨가 또렷해 보이지 않는다.
게이트컴 DVD+R 8X 미디어의 미디어 코드는 미츠비시(Mitsubishi Chemical Corp.)로, 이에 미루어서 일단 평균 이상의 양호한 기록 품질을 예상할 수 있다. 한편 라이트온 1673S에서 지원 가능한 최대 기록 배속은 8.0X이다.
미디어의 기록 품질을 파악하기 위해서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확장판)' DVD 타이틀을 백업해 보았다. '확장판'인 만큼 백업에 사용한 디스크는 상/하편 2장이고 리핑 및 레코딩 과정에 관한 내용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익숙할 것이므로 생략하고, 바로 게이트컴 DVD+R 8X 미디어의 기록 품질 테스트 결과를 소개한다.
백업된 미디어 2장 모두 전송률 테스트, 리드-에러 테스트 결과가 양호하게 나타났다.
2장 미디어 모두 내주 구간에서의 PI가 상대적으로 높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만족할 만한 기록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장기간 보존성 문제가 어떨지 현재로서는 알기 힘들지만, 가격적인 면만 적당하다면 라이트온 유저에게는 추천할 만한 제품이 될 수도 있겠다. |
지금까지 정말로 장황한 과정을 거쳐서 라이트온 SOHW-1673S 16X DVD 레코더의 성능을 점검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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