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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올챙이적....

 
일이 너무 많아 오늘은 굳이 야근을 해야할거 같아서 직원한테 말하려 했지요.
그러기도 전에... 하는말.
'과장님, 저 감기몸살이 너무 심해요... 약사먹고 올께요..'한다.
아픈애 붙잡고 야근하자 할수 없겠군. 이론....

또다른 직원은 오늘이 여자친구랑의 일주년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글렀다....

또한명은 하필 어제부터 동원이고, 그래서 마지막 한명한테 말했다. 같이 야근하자고...
'저, 오늘 친구들이랑 약속있는데요, 9시에는 나가도 되죠?' 쩝...

남편한테 불만섞인 전화를 했지요. 도대체 요즘애들은 왜그러냐고...
그러니, 남편이 그러네요. 가슴에 손을 얹고 니가 과거에 한짓을 생각해 내라고...

예고없는 회식은 개인의 사생활에 문제를 줄 수 있으니, 삼가하자고 주장했고,
커피 타오라고 했을 때 먹고죽어라 심정으로 한사발 갔다줬다.
전화로 반말하는 공무원과 대판 싸우는 바람에 사장 혈압오르게 했고,
점심시간에 달게 낮잠 자는데 사장이 깨워서 정말 화 많이 냈다.
내 할일 끝나면, 다른사람의 밀린 일 따위 신경 안 썼다.

흠.... 그랬지. 그랬었었지..... (그래도 야근은 잘했는데...)

근데, 정말 요즘은 야근시킬려면 너무 눈치보여요. 그냥 나혼자 일해버리고 마는게 속시원하기도 하구요.
아~ 리더쉽 부족.



아자아자
2005-02-24 12:18:07
814 번 읽음
  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장량 '05.2.24 12:54 PM 신고
    리더쉽↓ ▶ 존경
    리더쉽↑ ▶ 왕따
    가 되는게 요즘 시대인거 같습니다..ㅎㅎ ↓댓글에댓글
  2. 2. '05.2.24 3:28 PM 신고
    '존경'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잘났죠....
    더이상 겸손이 미덕인 시대도 아니고...
    그러니 '존경'이란 것은 더이상 존재할 수 가 없죠...

    '존경'은 이젠 포기해야 할 덕목입니다.
    그대신 '좋은 평판'을 얻는 법은 있지요...

    간단합니다...
    아랫사람 일 안시키고....
    할일 있음, 자기가 다 떠맡아 다하고...
    윗사람이 시키는 일은...
    더 이상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자기가 다 떠맡아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래에는 적이 없고,
    위에서도 자동으로 알게되어 인정받으니,
    승진할 것이고,
    쓸모 없는 아랫사람들 다 짤릴 때,
    꿋꿋이 살아남겠지만,

    결국 골병들이 40대에 과로사 하겠지요....

    그렇게 되기 싫으면....
    차라리 '악마'가 되어,
    부하직원을 엄청나게 부려 먹으면 되고,
    그러면 '장수'하겠지요....

    그래서 '욕먹으면 오래 산다'는 상관관계가
    성립하나 봅니다.

    결국, '리더쉽''존경'이런 건 말짱 헛소리고,
    실체는 '이익의 분배'인 것이죠...

    더 큰 이익을 위해, 내가 가진 이익의 일부를
    나눠주고, 댓가로 '지지세력'을 얻고,
    '지지세력'을 기반으로,
    더 큰 이익을 소유한 윗사람을 타도하고,
    그 이익을 빼앗아, 일부를 나눠줘 '지지세력'을 확장하고,

    하지만 종국에는 나 스스로가 '타도대상'이 되어,
    치고 올라오는 세력에 타도되는게 순서지만,
    미숙한 사람들은...
    '진시황'처럼 권력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가
    비참한 말로를 걷기도 하지요.
    그래서 '내려올 때'를 아는 것도 중요한 듯 합니다만....

    보통 사람들은 천사도 악마도 아닌 어중한 선택을 잘하지만,
    의외로, 확고하게 천사든 악마든 한편을 선택하는 것은,
    어중한 선택보다 더 좋은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어중이'들 사이에서 튀거든요....

    하지만 그대신 어느 한분야는 확실히 포기해야 겠죠
    천사가 된다면, '편안한 삶'은 포기해야 될 것이고,
    악마가 된다면, '좋은 평판'은 포기해야 될 것이고,

    사실 이런 관계는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일 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은...
    '몰라서' 라기 보다는 '베짱'이 없어서 라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라면,
    우리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에게도 배울 것이 있을 듯 하네요. ↓댓글에댓글
  3. 3. 김현경 '05.2.24 5:08 PM 신고
    이~런
    아프단 직원한테 야근하자 했더니, 그렁그렁한 눈으로 쳐다본다.
    바보다... 그새 까먹었냐? 아프다잖아~
    암튼 이놈의 기억력은.... ↓댓글에댓글
  4. 4. 박병철 '05.2.24 5:14 PM 신고
    요즘엔 리더쉽이 아닌듯~ 몸소 실천을 보이시길.^^
    추천도서 :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1380370&CategoryNumber=001001025008005&PID=1089 ↓댓글에댓글
  5. 5. 별샘달샘 '05.2.25 6:11 PM 신고
    아 정말 야근하기싫어욧!~~ -_- ↓댓글에댓글
  6. 6. 길은열려있다 '05.2.25 7:35 PM 신고
    야근 하는분들..
    야근병동이란 애니를 보시오... 대략 혼자보면 으흐흐 이성끼리보면
    므흣..한 애니요...ㅋㅋ ↓댓글에댓글
  7. 7. 김현경 '05.2.25 10:01 PM 신고
    오늘 늦게까지 끝내라 해서 야근했다. 모두...
    근데 사장이 약속 펑크내고 어디서 술마시고있나 보다.
    더미워더미워더미워더미워더미워......
    술먹다체해라술먹다체해라술먹다체해라술먹다체해라....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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