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패스 라이트를 3년째 사용중인데 2년째 사용한 뒤부터 바꾸려다 KT의 농간에 속아 1년이나 더 사용하고서 이제서야 해지합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답답함도있지만 만에하나라도 저와같은 경우를 당하시는 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저는 2년약정으로 계약을 했지요.
중간에 속도와 잦은 끊김현상으로 바꾸려 할때마다 위약금이 아까워서 2년을 버텼는데 2년여가 되어갈무렵 요금고지서에 이상한 점을 발견했죠.
모뎀을 제가 구입한걸로 되어있는 겁니다.
그것도 36개월 할부로.
지겹게 사용해서 이제 위약금없이 해지가 가능해졌는데 3년을 할부금을 내며 더 사용한다니.
항의를 했더니 제가 신청을 했다더군요.
전 서류를 보자며 제 자필이 맞는지를 확인하겠다고 했죠.
그러자 태도를 바꾸며 흐지부지하더라구요.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그 즈음에 저와 상담한 상담원의 말이 제 약정기한이 자동 연장되어 2005년 2월까지라는겁니다.
이해가 잘 안됐지만 그렇다니 넘어갔습니다.
그게 제 가장 큰 실수였죠.
계속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다보니 제대로 확인을 안한게 두번째 저의 실수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번달 고지서를 지로로 받았습니다.(사정이 생겨 저번달부터 그렇게 받고있죠.)
기본료가 3만원이더라구요.
어라?
난 27000원인데?
100번을 눌러 항의를 했죠.
맞다는 겁니다.
지금 약 일주일째 싸우고있는데 책임을 황당하게도 최초에 제가 인터넷 가입을 신청한 회사로 넘기더군요.
제가 계약할당시 계약서를 쓰러온분이 약정을 하라더군요.
3년은 긴듯하여 2년을하며 제가 장애인임을 밝혔죠.
그때 그분은 틀림없이 장애인에게 적용되는 30%할인과 별도로 약정할인이되니 약정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글쎄 이제와 알아보니 인터넷요금은 30%이상은 할인이 될수없는 KT 자체규정이 있어서 둘중 하나만을 적용한다는군요.
그리고 제 경우에는 1년간은 약정할인을 받았고 그 후에 장애할인을 받았다는군요.
어이가 없었죠.
계약할때 제출한 장애인등록증 사본이 1년이나 지나서 KT에 접수된걸까요?
KT는 최초 접수처에 책임을 넘기고 접수처는 계약을 하러온 직원에게 넘기더군요.
그러다 안되니까 계약하러온 사람이 자기들 직원이 아니라고 말을 바꾸질안는가.
KT와의 계속되는 상담에서 제가 한발 양보했죠.
좋다 둘중 하나만 할인되면 할인율이 큰 30%를 적용시키야지 왜 1년이나 10%인 약정할인을 적용시켰는냐?
이부분에서 더디어 할말을 잃더군요.
환불을 요구했고 상담원이 이에대해 책임을 질만한 높은분께 말을 하겠다더니 3일이 지나도록 소식이.......,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장애우들에게 정보통신료를 감면해주는 제도는 국가시책이고 약정할인을 하는것은 각 회사들이 자사의 상품을 사용하게 하기위한 미끼인데 이게 왜 중복할인의 범주에 들어가야하는냐 입니다.
또하나 이제와서 제 약정기한이 1년전에 끝났다는겁니다.
언제든지 해지할려면 하라는겁니다.(위약금이 없다며)
참고적으로 타 인터넷 사업자들은 정확하게 약정할인+장애할인해줍니다.
제가 샤크, 두루넷 다 사용해봤거든요.
한통해지하고 뭘 사용하나?
인터넷 사업자 추천도 부탁해요.
좀 두서없이 작성해서 보시는데 짜증나셨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제가 원래 글을 조리있게 적질못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