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이용경 www.kt.co.kr)는 국내 최초로 소규모 매장에서 무선카메라와 초고속 무선 인터넷(네스팟서비스)을 연동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24시간 매장을 확인할 수 있는 네스캠 서비스를 3월 2일 출시했다.

네스캠(NESCAM) 서비스는 원하는 장소에 무선 인터넷과 무선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한 후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하여 시간과 장소를 구애 받지 않고 영상을 감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이다.

네스캠 서비스는 무선 인터넷(네스팟) 이용료를 포함하여 월 3만 8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영상보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그 동안 비용문제로 고민해 오던 소규모 사업장을 포함해 노인안전, 애견보호 등 사생활 보안에 관심을 가진 대중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초기 100만원 이상의 시스템 구입비와 공사비가 소요되는 CCTV에 비해 요금이 월등히 저렴하고, 설치가 간편하며, 네스캠 설치장소가 무선인터넷 사용환경이 되어 매장 내 고객들에게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등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네스켐 서비스는 무선 네트워크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화상 데이타를 KT IDC내 영상시스템에 디지털방식으로 저장하고 가입자는 //nescam.bizmeka.com 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PC,PDA 혹은 휴대폰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KT 비즈메카사업팀 채종진 상무는 ” CCTV는 불의의 사고 및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유용한 시스템이지만, 고 비용 부담으로 인해 소규모 매장의 도입은 매우 저조한 게 국내의 현실이었다.”며, “네스캠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회안전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KT는 자사가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기술과 영상기술을 접목하여 기업의 규모에 맞게 다양한 영상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격 카메라 제어, 음성 동시 송수신 기능 등을 추가 개발하고 있다.향후, 휴대 인터넷 사업이 본격화 되면 영상보안 서비스가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KT는 설명했다.

한편, KT는 “네스캠”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4월30일까지 가입 신청한 고객에 한해 설치비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서비스 신청은 비즈메카 콜센터(080-2580-007) 및 홈페이지(//nescam.bizmeka.com)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