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가입자수(명) | 공유기 사용(명) | 공유기 사용비율 | 평균단말수 | 트래픽비율(UP) | 트래픽비율(Down) |
강남 | 21,000 | 6,930 | 33.0% | 4.33 | 28% | 55% |
동작 | 28,790 | 2,850 | 9.9% | 3.57 | 10% | 24% |
송파 | 31,061 | 2,858 | 9.2% | 3.79 | 10% | 18% |
하지만 이런 데이터들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한 조사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준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대역통합망연구단 팀장은 "IP 공유기때문에 트래픽이 2배 늘었는지, 고객들의 사용 패턴때문이었는지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검증하고 분석해 가입자군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량적인 데이터를 갖고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정 가입자가 PC를 2~3대 갖고 있을 경우 시간대가 틀리기 때문에, 공유기에 물렸다고 해서, 트래픽이 증가한다는 논리는 검증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IP 공유기 인증 및 유통도 논란
통신회사(KT, 하나로, 데이콤, 두루넷, 온세통신 등)가 IP 공유기 사용요금을 인하해 IP 공유기 사용을 양성화하겠다는 데에는 ▲ 전문기관(TTA)이 IP공유기의 품질을 인증하거나 ▲ 통신회사가 IP 공유기를 직접 공급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묻어있다.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도입된 IP 공유기로 인해 통신회사의 A/S 비용이 증가했던 만큼, 국내에 유통되는 IP 공유기에 대해 표준을 정하고 이를 의무화하자는 것.
또한 일각에서는 통신회사가 직접 IP 공유기를 공급해 부당 사용의 우려를 없애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에대한 반발도 만만찮다.
박병철 비씨파크 사장은 "통신회사가 IP 공유기를 판매하면 기술발전에 저해되며 통신업체 A/S 비용만 늘어날 것"이라면서 "통신회사들이 모뎀을 직접 공급하면서 최저가 낙찰제를 진행해 국내 기업들은 모두 도산하고 핵심기술은 미국이 독점하게 된 사례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모뎀이나 공유기같은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장비는 소비자들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게 맞다는 주장이다.
한편 이날 참석한 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 신진섭 사무관은 "정부 정책을 만드는데 오늘의 토론 내용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희 의원은 "인터넷과 관련된 소비자들의 요구가 짧은 시간에 급증하고 있다"면서 "국회의 업무중에는 민원을 듣는 업무가 있고, 이런 문제들에 대해 가교역할을 해야 하며, 충분한 토론을 거치면 합리적인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아이뉴스24
비씨파크 주식회사, 대표이사 : 박병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박병철
사업자등록번호 : 114-86-19888 |
본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3길, 42, 1307호
전자우편 : master@bcpark.net |
(전화전 이용문의 게시판 필수)
전화: 02-534-982구(09:00~18:00) |
팩스: 02-535-155구 |
긴급: 010-9774-988삼
ㆍ저작권안내 : 비씨파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에 보호를 받습니다. 단, 회원들이 작성한 게시물의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비씨파크에 게재된 게시물은 비씨파크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게시, 판매, 대여 또는 상업적 이용시 손해배상의 책임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ㆍ쇼핑몰안내 : 비씨파크는 통신판매중개자로서 상품 주문, 배송 및 환불의 의무와 책임은 각 판매 업체에 있습니다.
Copyright ⓒ 2000-2025 BCPARK Inc.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