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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M-bird XT-22S MP3 플레이어

 






M-bird XT-22S MP3 플레이어 사용기












■ 개성적이면서도 보다 자연스럽게... M-bird XT-22S ■


 몇 달 전 베타뉴스를 통해 M-bird XT-21이라는 색다른 MP3 플레이어가 소개된 적이 있다. 남성적인 힘이 뿜어나오는 디자인에 메탈 재질의 몸체 그리고 플레이어 외부에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시킨 독특한 외형 등 그 개성이 너무나 뚜렷해 보였던 제품이다.














▲ 메이콤 M-bird XT-21 MP3 플레이어

(사진출처 : 엠버드 홈페이지 제품 소개 사진)


 그러나 이 XT-21은 무척 눈에 띄는 제품이긴 했지만, MP3 플레이어로선 여러 모험적인 시도들이 함께 이루어지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좀 불안해 보인다 싶은 구석도 있었다.



 우선 목걸이에 연결된 스피커부를 탈착 가능하도록 만들어둔 구조로 인해 실제 휴대시 이 연결 부위가 의도하지 않게 분리되어버릴 우려가 있고, 또 스테레오 스피커라고는 하지만 두 스피커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아 스윗스팟을 찾기에는 무척이나 애매하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물론 2개의 외장 스피커 채택으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의 부담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우려들을 고려해주었기 때문인지, 메이콤에서는 XT-21의 후속 제품으로 M-bird Star XT-22S라는 새로운 MP3 플레이어를 최근 선보였다. 외장 스피커라는 개성적인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그 수를 1개로 줄여서 XT-21의 불균형적인 디자인을 보다 자연스럽게 하고, 가격 부담 또한 동시에 낮추는 일석이조의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XT-22S는 개성적인 외형 외에도 높은 스펙과 충실한 성능 또한 갖추고 있어서 여러 면에서 눈에 띄는데, 이번 사용기를 통해서 그러한 제품의 면모를 아주 간략하게나마 살펴보려고 한다.














▲ 메이콤 M-bird Star XT-22S MP3 플레이어(White)












■ 제품 박스 / 주요 특징 및 스펙 ■



 배송받은 제품에는 XT-22S MP3 플레이어 기본 박스 패키지 외에 별매인 AC 충전 어댑터까지 포함되어 있었다(Lucky~^^!!).

















▲ XT-22S 제품 박스 전면


 사실 XT-22S의 박스 디자인에는 그리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 좀 칙칙한 남색과 흰색의 2가지 컬러가 블렌딩되어 있는 배경에 전통 인장 무늬를 매치시켰는데, 색상이나 구성 모두 어찌 보면 좀 촌스러운 느낌까지 든다. 차라리 좀 더 밝은 계통의 단색으로 통일하는 편이 훨씬 보기 좋았을 것 같다.



 한편 박스 전면 가운데에는 투명창이 뚫려 있어서 제품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스 전면의 좌우측에는 제품의 주요 기능 및 특징들이 아이콘화되어 표시되어 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것들을 꼽아보면... 고속 USB 2.0 지원 / 외장 스피커 장착 / 오그보비스(Ogg vorbis) 지원 / 네거티브 LCD / LDB 자동가사 지원... 등이다.



 박스 전면의 아랫쪽에는 '내장 스피커와 혁신적인 특징들을 함께 갖춘 세계 최소형의 오디오-시스템'이라는 상당히 자신에 찬 문구를 볼 수 있다. 물론 M-bird XT-22S를 세계 최고(最高) MP3 플레이어로 볼 수야 없겠지만, 어쨌든 무척 개성적인 제품이라는 점만은 분명해 보인다.




















▲ 박스 하면






▲ 3가지 제품 컬러 : 메탈릭 레드 / 화이트 / 티타늄


 박스 아랫쪽에는 제품명과 메모리 용량(256MB), 제품 컬러(White), MIC / CE / FCC 등의 인증마크 그리고 원산지 표시(Made in Korea) 정보 등이 기재되어 있다.



 한편 현재 살펴보고 있는 제품의 컬러는 화이트(White)인데, 메이콤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그 외에도 메탈릭 레드 / 티타늄 컬러의 제품이 판매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박스 후면


 박스 후면에는 바로 앞서 언급한 세 가지 제품 컬러와 주요 기능 및 특징들이 나열되어 있다.



 한편 XT-22S MP3 플레이어의 주요 스펙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 M-bird XT-22S 스펙(Specification)


 경이적인 이어폰 출력(채널당 35mW)과 내장 스피커 출력(200mW 8 Ohm), OGG 재생 지원, USB 2.0 40Mbps 고속 인터페이스 등의 고급 스펙이 눈에 띈다.














■ 구성물 ■














▲ 풍성한 구성물


 XT-22S MP3 플레이어 패키지 박스 안에는 정말로 풍성한 구성물들이 들어있다.



 그런데 액세서리가 이렇게 다양하다는 장점과는 별개로 그 포장 상태가 썩 맘에 들지는 않았는데, 앞서 본 제품 박스와 마찬가지로 세련스럽다는 느낌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중소 기업 제품이라고는 해도 패키징에 관한한 세심한 부분까지 좀 더 신경을 써야만 구매하는 이들의 만족감을 올려줄 수 있을 것이다.


















▲ 번들 이어폰


 XT-22S에는 익숙한 도끼 이어폰이 번들되어 있다. 이제는 흔해져서 약간 식상한 듯도 하지만 그렇게 많은 포터블 플레이어들에 채택될 만큼 또한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보면 도끼 이어폰들은 제대로 귀에 꽂지 않으면 의외로 쉽게 빠진다는 점이 흠으로 지적된다.



 메이콤에서도 이를 감안해주었기 때문인지 별도의 이어폰 스폰지 4개가 추가로 들어있었다.














▲ 휴대 목걸이


 개인적으로는 XT-22S 패키지에서 가장 흡족하지 못한 액세서리가 이 휴대 목걸이다. 고급스러운 가죽 재질로 되어 있긴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어에 부착해보면 실버 컬러 위주에 기계적인 느낌을 가진 제품 이미지와는 그리 잘 매칭되지 않는 듯 하기 때문이다.



 MP3 플레이어에서 이어폰 다음으로 활용 빈도가 높고 디자인 매칭면에서도 중요한 액세서리가 목걸이인데 이러한 언밸런스함은(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무척 부자연스럽게 느껴졌다. 그렇긴 해도 목걸이 자체로만 보면 그 품질은 꽤 괜찮은 편이다.





















▲ 캐링 케이스






▲ 암 밴드


 캐링 케이스는 후면을 제외하고는 전체가 투명한 재질로 되어 있고 디자인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암 밴드 역시 기존에 볼 수 있던 것들과 비슷한 형태로 무난한 편이고, 색상은 제품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밝은 회색으로 되어 있다.




















▲ USB 케이블 / USB 소형 어댑터






▲ 라인-인(Line-In) 케이블


 이어폰이나 목걸이와 마찬가지로 USB 케이블 / USB 소형 어댑터 / 라인-인 케이블 모두 블랙 컬러인데, 실버 컬러 또는 투명 피복의 제품들로 구성했더라면 한결 감각적으로 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 청소 헝겊


 이후 플레이어 본체를 살펴보면서 확인하겠지만 XT-22S는 많은 부분이 금속 재질로 되어 있고 또 광택이 뛰어나서 지문과 이물질이 묻기 쉽다. 그래서 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표면을 가진 청소 헝겊이 부가 구성물로 제공된다.

















▲ 고감도 핀 마이크(별매)


 한편 제공받은 패키지 박스 안에는 홈페이지의 제품 소개에는 별매라고 되어 있는 고감도 핀 마이크가 같이 포함되어 있었다(양산 제품에서의 핀 마이크 포함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물론 XT-22S는 내장 마이크도 동시에 갖추고 있는데, 마이크 확장 가능성이 아예 없는 여타 제품과는 달리 이렇게 별도의 외장 마이크를 부착할 수 있음으로 해서 보다 전문적인 보이스 레코더로서의 개성 또한 뚜렷이 하고 있다.

















▲ AC 충전 어댑터(별매)


 XT-22S의 내장 배터리는 PC의 USB 포트를 통한 충전도 가능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PC를 계속 켜두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지적되곤 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별매의 AC 충전 어댑터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XT-22S의 충전 어댑터는 박스에 표기되어 있는 것처럼 기존 제품인 XT-21의 그것과 호환된다.














■ XT-22S MP3 플레이어 외형 ■














▲ M-bird XT-22S MP3 플레이어


 M-bird XT-22S MP3 플레이어의 외형은 이전 제품인 XT-21에 비해서는 남성적 / 역동적인 이미지가 다소 부드러워지긴 했지만, 심플하고 우아한 멋 보다는 여전히 기계적인 미학에 더욱 충실한 듯 하다.

 그리고 LCD창을 제외하고 보면 얼핏 휴대용 FM 라디오와도 비슷한 모양이어서, 엄밀히 말해 그다지 세련스럽다는 느낌은 아니다.



 그렇지만 근래 들어 대부분의 MP3 플레이어들 디자인이 심플함 / 고상함 등에 컨셉을 맞추고 있다 보니 오히려 천편일률적으로 보이는 것은 아닌가 싶다. 그런 점에서 XT-22S의 박력있는 외관은 분명히 이 제품만의 뚜렷한 개성으로써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다고 본다.














▲ 사이즈 비교(with 디지털웨이 MPIO FY200 MP3 플레이어)


 XT-22S는 사이즈가 상당히 아담하다(66.8 x 38.6 x 18.7 mm : H x W x D).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디지털웨이 MPIO FY200 역시 상당히 슬림하고 작은 제품임에도 비교 사진을 보면 XT-22S가 약간 더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게는 내장 배터리 포함 53g으로 약간의 중량감을 느낄 수도 있는 정도이다.














▲ LCD 표시창 및 주변부


 XT-22S의 LCD 표시창은 굵직굵직해 보이는 제품 이미지 그대로 아주 큼지막하다(5 Line). LCD 표시창 주위는 강도 보강을 위해서 금속 재질로 되어 있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표면매끈하고 광택이 아주 뛰어나다.














▲ 5방향 조그 버튼 / 외부 스피커


 음량 조절, 메뉴 진입 및 선택, 곡 탐색 등 제품의 주요 컨트롤은 5방향 조그 버튼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조그 버튼 오른편에는 XT-22S의 최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외부 스피커(mono)가 부착되어 있다. 스피커 그릴은 금속재로 되어 있는데 어차피 유닛 크기상 고음질을 바랄 수는 없는 만큼 크게 문제삼을 부분은 아니다. 외부 스피커 출력200mW로 실제 들어보면 MP3 휴대폰 정도의 음량을 들려주고 음질 또한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앞서도 말했듯 XT-22S의 외관은 기계적인 느낌이 확연한데 금속으로 된 부분이 많기도 하지만, 사진에서처럼 상당히 많은 수의 볼트가 사용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로 인해 전체적으로 좀 투박해 보이는 것만은 어쩔 수가 없다.














▲ 좌측면(내장 마이크 / 재생 & 정지 버튼 / 녹음 버튼)


 플레이어 좌측면에는 내장 마이크 / 재생 & 정지 버튼 / 녹음 버튼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제품 크기가 무척 아담함에도 불구하고 각 버튼을 충분히 돌출된 형태로 만들어 두어서 작동이 쉽게 되어 있다.



 잠깐 아랫쪽을 보면 XT-22S 금속 표면뛰어난 반사도를 새삼 확인할 수 있다.














▲ 우측면(외부 마이크 및 충전 어댑터 연결 단자 / 이어폰 연결 단자)


 우측면에는 외부 마이크 및 AC 충전 어댑터 연결 단자, 이어폰 연결 단자가 있다. 그런데 둘 다 똑같은 3.5mm 스테레오 라인 단자로 되어 있어서 혹여나 잘못 연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홀드 스위치


 홀드(Hold ; 잠금) 스위치는 플레이어의 아랫면에 마련되어 있다.

















▲ 상부(USB 포트 덮개 / 목걸이 연결 고리 / 리셋 스위치)


 제품 상단에는 USB 포트 덮개, 목걸이 연결 고리, 리셋 스위치 등이 배치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반투명 고무 재질로 되어 있는 USB 포트 덮개를 보면 목걸이 연결 고리에 너무 가까이 부착되어 있는 바람에 열고 닫을 때 많이 간섭된다.



 한편 목걸이 연결 고리의 오른쪽에는 자그만 구멍 형태의 RESET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다. 주지했다시피 XT-22S는 내장 배터리를 채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AA 또는 AAA 타입의 외장 배터리를 채용한 MP3 플레이어들과는 달리 버그 등으로 인해 기기가 다운되어버려 전원 조차 끌 수 없을 때 '배터리 빼버리기 신공(^^;;)'이 통하지 않는다. 그럴 때는 클립이나 핀 등의 뾰족한 끝을 RESET 스위치의 구멍에 찔러주면 플레이어의 재시동이 이루어진다.














▲ 후면


 XT-22S의 후면을 보면 너무나 깔끔하지만 부착되어 있는 표시 레이블은 그리 세련된 모습이 아니다. 사소하지만 이런 부분들 때문에 제품 이미지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XT-22S의 후면이 이렇게 깔끔한 이유는 앞서 여러 차례 언급했던 것처럼 리튬 폴리머 내장 배터리를 채용함으로써 외부 배터리 투입구가 없다는 영향이 크다.



 물론 내장 배터리(3.7V)를 통해 길쭉할 수밖에 없던 기존 디자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MP3 플레이어로서 보다 강력하고 다양한 성능을 갖추게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차피 배터리 사용 수명이 정해져있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충전 여건 마련이 항상 가능한 것도 아니며, 또 배터리 교체가 필요해질 경우 비용면에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개인이 할 수 없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일장일단이 있다.

















▲ 캐링 케이스에 수납한 모습


 캐링 케이스에 XT-22S MP3 플레이어를 수납한 모습이다.



 캐링 케이스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투명 재질로 되어 있고 제품 크기나 버튼 위치, 스피커 위치에 거의 딱 맞게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에 수납한 상태에서도 앞면에서는 거의 티가 나지 않는
다.














■ LCD 표시창 및 주요 기능 ■














▲ XT-22S MP3 플레이어 5라인 네거티브 LCD 표시창


 M-bird XT-22S MP3 플레이어의 넓은 LCD 표시창은 제품의 주요 장점 중 하나로 네거티브 LCD 방식이고, 5라인에 사용된 폰트들이 큼직해서 가독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럼 이 LCD 표시창을 중심으로 해서 XT-22S의 기능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단, 제품의 모든 기능을 여기서 다루기에는 내용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특징적이거나 그외 언급할만한 것들 위주로 몇 가지 소개하기로 한다.

























▲ LCD 컬러(기본 10 종류)


 XT-22S 네거티브 LCD의 백라이트 컬러기본 10종류이다.
















▲ LCD 백라이트

컬러 편집 메뉴






▲ 모드별 LCD

컬러 선택


 기본 제공되는 10종의 LCD 컬러는 각각 RGB 값편집할 수 있기 때문에 XT-22S에서는 모두 125가지의 백라이트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추가로 백라이트 밝기 또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대기 / 재생 / 녹음 / 라디오 모드별로 백라이트 색상을 설정할 수 있고, 랜덤하게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조명 효과가 상당히 화려하다.


















▲ OGG 지원






▲ m3u 플레이리스트 지원






▲ wpl 플레이리스트 지원


 XT-22는 MP3, WMA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OGG(오그보비스) 파일을 지원하므로 보다 고음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WinAMP 플레이리스트 m3u와 Windows Media Player의 플레이리스트인 wpl을 모두 지원하기에 파일포맷 호환성이 아주 넓다고 하겠다.

















▲ 텍스트(TXT) 문서 읽기 기능



 기존에 사용하던 MPIO FY200의 부가기능이 그리 다양하지 못해서인지 XT-22S의 몇 가지 기능들은 꽤나 신기해 보였는데, 그 중 하나가 TXT 문서 파일을 직접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이다.



 물론 MP3 음악 파일에 가사를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이 이미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겠지만 한자를 포함해 유니코드 문자로 저장된 텍스트 문서를 모두 지원하는 점은 돋보인다. 불행히도 폰트 크기에 비해 화면이 좀 답답해서 부족한 감은 있으나, 짬짬이 간단한 정보나 메시지를 확인하는 용도 정도로는 충분한 활용이 가능하다.

















▲ 다국어 지원(15개 언어 그룹)



 XT-22S는 TXT 문서 읽기 뿐만 아니라 메뉴 표시를 위해서도 또한 다국어가 지원되는데 한국어는 기본이고 심지어는 힌두어나 베트남어까지 모두 15개 언어 그룹이 지원된다.
















▲ 스피커 출력 설정

(자동 / 스피커 / 이어폰 / 양방향)



 M-bird XST-22S MP3 플레이어는 이어폰과 외장 스피커를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스피커 설정 메뉴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 이 메뉴에서는 이어폰의 장착 상태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출력 장치를 선택하거나 둘 중의 하나만 선택할 수도 있고, 또는 이어폰 & 외장 스피커 양방향 동시출력되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 날짜 / 시각 입력






▲ 달력 표시


 최근 많은 MP3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예약 기능이 아닌가 한다. XT-22S 역시 이 기능들의 설정을 위해서 시각 뿐만 아니라 날짜까지 입력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른 부가 기능으로(좀 생뚱맞지만..^^;;) 달력까지 표시된다.

















▲ 다양한 예약 기능

(예약 녹음 / 알람 / 예약 켜짐 / 예약 꺼짐)



 앞서 입력한 날짜 / 시간 정보를 이용해서 다양한 예약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기기의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고 기기 전원 상태에 상관없이 알람이 울리도록 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다. 알람시 울릴 곡을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예약 녹음 기능이 아주 실효성 있는데, 정해진 시간이 되면 마이크 또는 FM 방송을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이다. XT-22S를 어학용으로 사용할 경우 만일 여건이 안되어 새벽에 방송되는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없다면, 이 예약 녹음 기능을 아주 유효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예약 설정 표시


 예약 기능 설정이 활성화되면 LCD 표시창 상단에 알람 시계와 초승달 아이콘이 들어온다. LCD의 다른 메뉴 아이콘들과는 달리 디자인이 참 앙증맞고 귀엽다.














▲ EQ 설정

(노멀 / 라이브 / 락 / 댄스 / 클래식 / 베이스 강화 / 사용자 셋팅)


 EQ 설정은 모두 7가지가 가능한데 SRS WOW나 부가적인 음장 설정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실제로 들어보면 비록 채널당 35mW라는 표시 스펙만큼 경이적이진 않지만, 출력 자체가 굉장히 높은 편이라 음장효과가 따로 필요없을 것으로 보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 어학 지원 기능

(발음 비교 / 큐리뷰 / 문장 반복)



















▲ 재생 속도 조절 기능

(50~200% : 0.5x ~ 2x)



 XT-22S는 강력한 어학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발음 비교 기능은 간단한 사전 설정만으로 MP3 파일로 된 어학 자료를 듣는 동시에 자신의 발음을 녹음하여 비교하고 이를 반복 청취함으로써 발음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큐리뷰 기능은 일명 '찍찍이'로 불리는 기능이다. 사전 설정해둔 시간 간격(1초~60초)으로 '전진 / 후진' 버튼을 누를 때마다 어학 파일 재생중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문장 반복 기능은 어학 파일 청취시 문장 사이의 휴지 시간을 캐치해서 설정해둔 문장 갯수만큼 원하는 대로 반복 청취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외 정상 재생 속도의 절반에서 2배까지 조절할 수 있으므로 이 기능 역시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 입력 소스 선택

(외부 입력 / 마이크 입력)






▲ 녹음 음질 설정

(최대 192Kbps)



















▲ 녹음 방법 및 녹음 환경 설정

(음성 감지 녹음 / 트랙 감지 녹음 / 녹음 환경 설정)



 XT-22S는 녹음 기능이 충실한 것은 물론이고 녹음 음질이 뛰어나서 디지털 보이스 레코더로서의 능력 또한 각별하다.



 다이렉트 인코딩 기능(PC 없이 MP3로 바로 녹음)이 지원되므로 녹음 입력 소스는 라인-인 외부 입력 또는 마이크 입력 선택이 가능하다. 녹음 음질은 CD 음질 이상192Kbps까지 설정할 수 있다.



 그외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마이크 입력시에는 '음성감지 녹음 옵션'이 라인-인 입력시에는 '트랙감지 녹음 옵션'이 제공되고, 음성감지 녹음시 주위 환경의 소음 정도(조용한 곳 / 보통 / 시끄러운 곳)에 따라 선택적인 녹음이 가능하도록 셋팅할 수 있다.
















▲ FM 방송 청취 기능



 FM 방송 청취는 이젠 거의 모든 MP3 플레이어의 기본 기능이 되다시피 했다. 자동 선국 / 수동 선국 모두 가능하고 채널 저장은 최대 20개까지 가능하다.














■ 프로그램 CD 설치 / 부가 기능 ■

















▲ M-bird XT-22S 프로그램 CD


 M-bird XT-22S MP3 플레이어의 프로그램 CD에는 파일 매니저(파일 업로드 및 다운로드) / LDB 매니저(가사 자동 입력) / 넷싱크 프로그램 등이 들어있다.














▲ 파일 매니저(Digital Audio File Manager)


 파일 매니저(Digital Audio File Manager)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파일 업로드 & 다운로드 외에 수동 가사 입력과 같은 간단한 작업들이 가능한 툴이다. 인터페이스 또한 아주 익숙하고 직관적인 편이다.



 USB 2.0 고속 포트(40Mbps)를 이용해 파일 전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100MB다운로드하는데 불과 23초 정도가 걸린다. 기존에 사용해온 디지털웨이 MPIO FY200의 경우 USB 1.1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탓에 같은 파일을 옮기는데 무려 1분 20여초 가량이 걸리는 것과 비교했을 때, 정말 빠르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 LDB(Lyrics Data Base) 매니저


 LDB(Lyrics Data Base) 매니저는 엠버드 홈페이지에 연동하여 확보된 데이터 베이스 가운데서 노래 가사검색하고 자동 가사 입력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노래 가사가 확보되어 있는 경우(현재 약 15만여 곡의 데이터 베이스가 구축되어 있다고 한다) 클릭 한 두 번만으로 자동으로 가사를 입히고 미리 보기창을 통해서 확인까지 가능하므로, 무척이나 간편하고 편리한 기능이다.
















▲ 입력된 가사 표시(롤러코스터 1집 '습관')



 이전에 사용하던 플레이어의 가사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일일이 가사를 다운받아서 가사 삽입 타이밍을 조절한 후 수동으로 입력해야 했기 때문에 가사 입력 기능이 거의 유명무실했는데, 이번 XT-22S에서의 LDB 매니저는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 엠버드(M-bird) 홈페이지 어학자료실


 XT-22S는 기본적인 넷싱크(NetSync) 프로그램 지원 사항 외에도 엠버드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센터에 거의 매일 업로드되는 어학자료실이 있어서, 영어 학습 기능에 관해서는 여러 면으로 특화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 XT-22S의 음질에 대해서.. 그리고 결론 ■



 결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M-bird XT-22S의 음질에 관해서 얘기해보자면 우선 음량 자체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물론 기존에 사용해왔던 FY200가 채널당 6mW에 지나지 않아서 크게 불만족스러웠다는 이유도 있지만, 그간 사용해보았던 여러 포터블 기기에 비교해봤을 때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 일반적인 청력을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큼 큰 볼륨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락이나 댄스 등 시끄러운 음악을 들을 때가 아니라 차도나 지하철 등의 다소
시끄러운 공간에서 피아노나 아카펠라 같은 조용한 곡들을 감상할 때차이가 너무나 확연하기 때문이다. 테스트 기간 동안 XT-22S를 여러 환경에서 휴대하며 사용해왔지만 음량으로 인해 아쉬운 부분은 거의 없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상당히 큰 출력임에도 불구하고 저음역 표현에 있어서는 역시나 그렇게 만족스럽지가 못했다. 물론 이어폰의 한계일 수밖에 없겠지만 다소 쏘는 듯한 중고음역에 비교해 저음역(특히 킥드럼 연주시)의 공간감은 한계가 너무 명확하게 느껴졌다. EQ 설정으로 이를 보완할 수도 있겠지만 다소 왜곡된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그다지 바람직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일반 가요나 팝송 감상 그리고 어학용 파일을 듣는 데에는 큰 부족함이 없을 만큼 중음역 및 고음역의 직진성과 명료함이 무난한 듯 하다.



[마치며..]



 서론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제품이 가진 상당히 독특한 매력 때문에 M-bird의 XT-21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XT-22S를 충분히 접해봄으로써 그러한 아쉬움을 정말 말끔히 해소할 수 있었다.



 앞서 여러 차례 언급한 것처럼 이 제품의 스펙이나 다양한 기능들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먼저 스펙에 표시된 총 70mW 이어폰 출력이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주 만족스러운 음량으로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또 앞서 상세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녹음 옵션도 무척 흡족한 편이다. 192Kbps까지의 고음질로 수동 설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외부 핀 마이크를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다양한 용도로 제품을 활용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그 외 200mW 출력의 외장 스피커, 상세한 예약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부가 기능들이 갖는 유용성 또한 이 제품의 장점으로서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이다.



 다만 이렇게 성능면에서는 뛰어난 면모를 보여줌에도 제품이 주는 이미지, 특히 디자인은 개인적으로는 그리 썩 맘에 들지 않았다. 앞서서는 남성적이고 박력있는 것으로 평했지만 그 개성이 너무나도 뚜렷한 탓에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너무나 명확하게 갈라질 수밖에 없다.



 또한 플레이어 본체의 마무리나 세부 디자인, LCD의 설정 메뉴 디자인 등이 많이 투박해보일 뿐만 아니라 부가 구성물과 패키징 등 거의 모든 면에서 XT-22S는 전반적으로 세련됨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제품이 가진 고성능에 어울릴 만한 '품격'은 좀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이미 패션 소품화되다시피 진화해버린 MP3 플레이어는 많은 이들이 구매 결정에 있어서 제품이 주는 이미지를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을 만큼, 이러한 제품외 측면에 관한 사항들도 제품 가치를 판단하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M-bird XT-22S가 고급스러운 기능과 편의성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부가적인 부분들에 대한 연구 역시 면밀히 이루어져야만 업체가 바라는 대로 더욱 많은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MP3 플레이어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이 사용기는 '베타뉴스'에서 진행한 리플 이벤트에 당첨되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주)메이콤' 측에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2005-03-07 07:31:07
987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길은열려있다 '05.3.13 1:05 AM 신고
    괞찬네요
    가격이 얼만지는모르지만요즘 학교나 그런대에서 쉬는시간에보면

    핸드폰으로음악트는거에비하면 좋군요.. 다른사람과 같이 들을수있어

    재밌겠군요 MP3핸드폰이 보급화된 지금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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