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단합적인 불매 운동을 통한 Anti-종량제 운동에 관한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젊은 층들에게는 어필할수 있을지 몰라도.. 대부분 귀찮아서 그냥 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운동이 어느정도 전개되서 KT가 손해를 보더라도 10년 정도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그냥 밀어부치면 한 1,2년 불매하다가 그냥 쓰게 될 가능성이 높은듯....
그래서 생각해본 대안인데요, 그건 "외국계 기업을 유치하는 겁니다."
현제 국내에 깔려있는 고속 인터넷 통신사들은 KT, 하나로, 두루넷... 다 국내에 기반을 둔 기업들입니다. 이런 기업들이 KT를 위주로 독점하다시피 국내 통신망을 점령하다보니 자기들 꿀리는데로 가격 정하고도 모잘라서 종량제까지 도입한다고 위협해도 소비자로써는 딱히 대항할 방법이 없는 겁니다. 대항한다고 해도 같이 종량제로 가는 하나로와 두루넷 쓰는 수 밖에 없으므로....
그러나 만약에 AT&T나 SouthWestern Bell 같은 외국의 거대 통신사들을 국내에 유치할 경우,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자본력과 기술력으로 아마 현존하는 국내 통신망보다 몇배나 빠르고 훨신 저렴한 인터넷망이 구축가능할 줄로 생각됩니다.
물론 이렇게 할 경우 어느정도 국가적인 손실을 감소해야 되기는 하겠습니다만 좀 더 장기적으로 보면, 국내 기업과 국외 기업 간의 상호 견제를 통한 시장경제의 발달 및 독점을 통한 각종 부조리 철폐라는 좀더 기반적인 국가 발전이 가능하므로 지금 같이 일방정인 사용료 결정같은 것은 생기지 않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왜 국내에는 외국계 통신사가 없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관세나 정부 지침등이 아닐까 생각하니 종량제에 반대하는 넷티즌들 서명모아서 외국계 통신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 참가할수 있도록 정통부에 탄원서등을 내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방송이나 언론을 통해 외국 여론을 끌어모을수만 있다면 실패하더라도 KT가 바짝 긴장해서 종량제 같은 아이디어는 다시는 들고 나오지 못할 겁니다.
불매운동보다야 막강한 경쟁사가 생기는 쪽이 KT로써는 훨신 두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인터넷 사용료야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신경 않쓰는 편입니다만 우리나라 헨폰 사용료가 넘 비싸요. 외국계 통신사들이 들어와서 이동 통신망에서도 경쟁을 부추길수 있다면 아마 지금 절반의 가격으로 통화할수 있지도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