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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논의에 담긴 그러나 간과되고 있는 또다른 음모

 
KT가 주장하는 종량제의 근거가...
조금만 생각해보면...........
너무나 '생떼'에 가깝다고 느낀 적이 없나요?

지금 KT의 주장은 네티즌에 의해 하나하나 반박되고 있습니다만,
그에 대한 KT의 해명은....
네티즌의 의견을 반박하여 자신의 정당성을 세우려는 자세보다는,

라디오방송처럼, 귀 꼭 틀어막고,
"내가 옳아" "내가 옳아" "내가 옳아" "내가 옳아".....라고,
외치고 있는, 어린아이의 처세와 비슷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어쩌면, KT는 이 종량제논의에서...
'승리'를 바라는 것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노리는 것이냐고요?
그건 바로, 현재의 같은 '상황의 지속'일지도 모릅니다.

한번 씨름을 예로들어 볼까요?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씨름의 룰에는, 중량이 높은 선수에게 유리한 규정이 있었죠.
즉, 씨름판안에서, 무거운 선수는 승패없이 비길경우 규정상 이겼기 때문에,
더, 유리한 입장에 있었고,
그러다보니, 무거운 선수가 승부를 걸지도, 그렇다고 경기를 포기하지도 않는,
어정한 상태를 지속하는 경우가 있었죠...

지금 KT의 입장이 '무거운 선수'와 같이 '유리한 입장'이라면 어떨까요?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그렇게 썩 좋은 상황이 아님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입니다만, 그 상황에서 KT가 '편법요금인상'이라는,
'승부수'를 띄우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일단은 '되면 좋고, 안되어도 손해볼 건 없다'는 생각이 아닐까요?

지금 '이동통신'이 경우, 사람들로 부터, 요금인하요구가 이어지고 있고,
실제로 '소폭인하'되기도 했습니다만,
아직 인터넷에 대해서는 그러한 요구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KT가 종량제논의등을 통해, '선수'를 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실 인터넷 요금이 처음 책정될 당시에도...
개인적으로는 절대로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만,
통신업체들이 말하는, '설비투자' 운운의 '우는 소리'때문에,
"좀 더 내도 할 수 없겠군" 이라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그것이 '최소기본요금'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애초 책정된 정액요금에도,
사용자간 트래픽불균형에 따른 차이에 대한 손실분까지,
이미 계산이 되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정액제요금자체가, 이미 KT측에 유리한 입장의 요금제 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에 와서는 그때 조성된 유리한'기득권'을
대충 설비투자가 끝나가는 지금에 와서는,
포기하고 싶지 않기에,

지금까지도 '설비투자'운운하며 '우는 소리'를 하는 것이고,
소비자의 '요금인하'요구에 '종량제'라는 맞불을 놓아,

'현재상황'을 유지하려는 것이..

어쩌면 KT의 진짜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점은 '박병철'님의 '공개질의서'에서도,
전에 비해 오히려 비용은 줄었다는 내용으로 보아도,
'설비투자'의 지출분 감소를 은폐하기 위한,
그에따른, 소비자의 요금인하요구를 막기 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종량제반대운동'에서 더 나아가,
'기본료인하운동'으로 전개되는 것이 좀 더 현명한 생각이 아닐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땅
written by 땅 (haannl)
2005-04-10 15:58:35
996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주님사랑♡ '05.4.10 9:47 PM 신고
    가벼운 선수가 이기는건데요.......;;;;;;;
    ㅡㅡ ↓댓글에댓글
  2. 2. 주님사랑♡ '05.4.10 9:49 PM 신고
    나머지는 맞는말이네요
    ㅇ ↓댓글에댓글
  3. 3. =^ㅅ^= '05.4.10 11:37 PM 신고
    동 감
    이런 말도 안되는 얼토당토한 헛소리를 하는건

    어쩌면 요금을 좀더 올리기 위한 복안일지도 모릅니다

    협상에선 일단 허풍을 치고 봐야 되거든요 어차피 양보해야 하니깐

    그래 종량제는 포기하더라도 죽겠으니깐

    요금좀 올리자고 눙을 칠지도 모르겠군요 아 열받아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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