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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학회는 누구에 것인가.. ??

 
박근혜대표 정수장학회 이사장 논란


“5·16직후 수갑채워 강탈”
“기업가가 재산 헌납한 것”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것을 두고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다. 박 대표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행적 시비나 유신독재 문제는 과거사라고 치부할 수 있을지 몰라도, 5·16 장학회의 후신인 정수장학회는 박 대표 자신의 문제여서 현재진행형 사안이기 때문이다.

논란의 핵심은 정수장학회(옛이름 5·16장학회)가 정당하게 설립됐는지 여부다. 이는 5·16장학회의 모태인 부일장학회가 포기되는 과정이 법률적·정치적으로 하자가 없는 ‘기업가의 헌납’이냐, 아니면 ‘권력의 강탈’이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박 대표는 그동안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일장학회의 재산 포기가 헌납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27일 배포된 시사주간지 과의 인터뷰에서도 “당시 헌납이 된 것이고, 하자가 없기 때문에 정권이 몇번 바뀌었는데도 지금까지 존속돼 왔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 이런 ‘역사인식’은 자연스레 “(정수장학회) 이사장직 유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논리로 이어진다. 그는 ‘이사장을 계속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26일치 와의 인터뷰에서도 “잘못된 것이 있어야 사퇴하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전 소유주 아들 “인감 들고가 직접 봤다”
박대표는 “하자없어 정권 바뀌어도 존속”

그러나 5·16쿠데타 다음해인 1962년 부일장학회와 , , 의 운영권 포기각서를 쓴 고 김지태(전 삼화고무 사장)씨의 유족들은 “분명한 강탈”이라고 주장한다.

김씨의 큰아들 김영구(66) 전 조선견직 회장은 26일 와 전화통화에서 “그해 5월25일 부산 군수기지사령부 법무관실에서 아버지가 수갑을 찬 상태로 운영권 포기각서에 서명하고 도장을 찍었다”며 “내가 장남이라 인감 도장을 가지고 가, 현장을 똑똑히 목격했다”고 밝혔다. 삼화고무와 등을 운영한 기업인이면서 2·3대 국회의원도 지냈던 김지태씨는 62년 3월 재산해외도피 혐의 등으로 당시 중앙정보부에 체포돼 두 달 정도 구금생활을 하다 등의 운영권 포기각서를 쓴 며칠 뒤 공소취하로 풀려났다.

5·16장학회는 김씨가 재산을 ‘헌납’한 닷새 뒤 설립됐고, 5공 시절인 82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씨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딴 정수장학회로 개칭됐다.
김 전 회장은 “쉽게 얘기해 정수장학회는 ‘정치적 장물’”이라며 “박 대표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사건 관계자의 증언이나 신문 등을 통해 진실 확인은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지태씨의 유족들은 “빼앗긴 재산을 되찾자는 게 아니라 선친의 명예회복이 목표”라며, △정수장학회의 이름을 원래의 부일장학회로 바꿀 것 △박 대표가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고 중립적인 이사회를 구성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논란 가능성 때문에 한나라당 안에서도 박 대표가 정수장학회와의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한 재선의원은 “정수장학회 이사장직 문제는 강탈 시비 때문에 박 대표에게 두고두고 짐이 될 수 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어두운 유산이라면 일찍 털고 가는 게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검소하고 깨끗하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그거야. 그때 살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직접 옆에서 봤다니..
그때 살아보지 못한 우리는 모르겠죠.. 본적이 없으니..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면 말하지 말라.. 하는데.. 흠..
그러면 공부는 왜 하는지. 차라리.. 배낭메고 경험하러 다니징..

구르미
2005-04-12 19:48:52
960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파란 '05.4.12 9:39 PM 신고
    박대표는 이사장직을 놓은지 꽤 되었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검소함...분명코 군인시절 그는 검소했습니다.
    군인의 덕목이면서 또한 대부분의 군인은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제 관점에선 그것은 상대적으로 검소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 된 그...당시 다른 정치인들이 자신의 수준을 높이려고 마구 과시하던것과 좀 비교해서 그런 것일뿐..... 그의 비자금 소문에 우린 몇번이고 놀라지 않았습니까? 진실은 하늘과 땅, 그들만이 알것입니다. 우린 새들의 말과 쥐들의 말로 추론할 뿐 모르겠습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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