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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공각기동대 S.A.C 2편 보셨나요?

 
이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얘깁니다만....

거기보면, '난민'이 나오죠....

그 '난민'이 한국인을 의미함은 누구나 다 아는 얘깁니다만,
거기서는, 구체적으로, 일본과 한국의 관계가 어떻다고는 서술하지 않고 있죠.

전체적인 스토리를 볼 때,
한국은 일본에 병합되었음을 알 수 있지요...

몇화인가 까지는 기억안나는데,
거기서 보면, 공안9과 직원들은,
한국을 한국이라 부르지 않고,
'반도'라 부르는데,
그들은 '반도'를 별다른 수속없이 자유롭게 왕래하지요.

특히 후반부에 보면,
일본군이 '신의주'부근에서,
'인민군'잔당마을을 몰살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일본군이 '압록강'까지 진주했음을 뜻하구요,
이는 조금만 확대해석하면,
중국군이 '인민군'과 함께 저항했으나,
결국 압록강밖으로 밀려났단 뜻일 수도 있지요.

위와 같은 해석이 가능한 것은,
극 초반에 나오는, '난민'에 대한 얘기에서,
반도의 난민을 '일본'은 받아들이지만,
'중국'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은연중에 중국을 비난하고, 일본은 인도적인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로 볼 때,
진상은 일본군에 의해,
중국군과 인민군의 연합군이, 압록강밖으로 밀려났고,
한반도는 일본에 점령되었으며,

그 결과, 승전한 일본과 패전한 중국군간에 강화가 이루어졌으며,
패전까지한 중국은 '난민'까지 떠맡기 싫은 것은 당연한 것이고,
반대로 일본은 한국을 자국으로 편입시켰으니,
싫든 좋든 한국의 난민을 떠맡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과연 그 과정에서, '남한정부'의 위치가 어떤 것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으니 알 수 가 없네요.

어쩌면, 일본군과 연합하여, 중국군과 인민군을 몰아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극의 어디에도, 한국이라던가, 한국정부라는 식으로,
정식주권국가로 취급되는 언급은 없고,
'반도'라고만 언급되는 것으로 봐서는,

의도적으로 민족감정을 건들지 않기 위해,
언급을 회피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작가의 내심은 '병합'쪽이었다는게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땅
written by 땅 (haannl)
2005-04-14 17:26:03
671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부산 김승현 '05.4.14 6:52 PM 신고
    공각기동대 인원수가 어느정도 되죠? ↓댓글에댓글
  2. 2. 땅 '05.4.15 2:52 AM 신고
    뜬금 없이 왠 인원수를?
    공안9과의 인원수 말인가요?
    국장까지 치면 대충 10명미만 아닐까요?
    물론 각종 '안드로이드'나 '타치코마'까지 치면 훨씬 더 많겠지만,
    주인공격인 사람들은....
    국장, 쿠사나기, 바트, 토구사, 그외 3명 정도... ↓댓글에댓글
  3. 3. 규니 '05.4.17 3:23 PM 신고
    한국은 일본에 병합되었던것이 아니고...
    중간에 보면 대규모 핵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난민으로 불리우는 사람들은 핵전후 살아남은... 사람들로 보면 됩니다
    즉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북쪽의 공격에 의한 핵전쟁으로 남쪽은 완전 괴멸되었다라는 의미를 ... 내포하고 있는것이겠죠 ↓댓글에댓글
  4. 4. 땅 '05.4.18 3:47 PM 신고
    그렇다면 '핵전'이후의 판도를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한반도는 '죽음의 땅'이 되었기에,
    중국도 일본도 모두다 손 놓았고,
    한반도의 난민만 일본으로 탈출하고 있다는 것인가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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