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그럴듯 합니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요금인상시켜서 소비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는 효과로 돈이 아쉬운 일부 인터넷 사용자들의 접속을 제한한다.. 라는 발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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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종량제 도입 주장" 그 첫번째...

 
1. 인터넷 사용시간을 제한하는것에 따라서 인터넷/온라인 게임 중독 을 막을수 있다.

-> 말은 그럴듯 합니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요금인상시켜서 소비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는 효과로 돈이 아쉬운 일부 인터넷 사용자들의 접속을 제한한다.. 라는 발상에서 생겨나온 찌끄러기일 뿐입니다. 설마 "인터넷 중독자" 고치려고 종량제 도입하겠습니까? 돈을 더 벌려고 생각하다보니 종량제를 도입하는게 좋은 방법이고, 그러다보니 어찌어찌해서 이러한 효과(라기보다는 부산물) 를 볼수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겠죠.

우습게도 자식을 가진 일부 부모님들에게 이러한 논리가 먹히고 있습니다.. 솔직히 대단한 분들이라고밖에 볼 수 없겠군요.. 자식보다 돈이 중요한가요? 경제적 압박에 눌리고서야 자식들의 인터넷 중독을 걱정하게 됩니까? 자식들이 인터넷 중독에 걸리지 않게 할 방법이 고작 "돈 더나오니까 인터넷 그만써라" 라는 방법밖에 없는겁니까? 위의 주장으로 KT는 일부 학부모들을 "자식보다 돈이 더 소중한" 존재로 만들어버리는군요..

마찬가지 논리로 따진다면 휘발유나 디젤 가격 수십배로 늘리고, 대중교통 이용비도 똑같이 대폭 올려서 아예 전국 교통량을 싹 줄여버린다음, 당연히 줄어들게 되는 교통사교율을 보며 만족해하면서 "교통사고율 대폭 감소했다" 라고 좋아해야 겠군요.. 대체 상식적으로 볼수나 있는 방법인지...

"부모의 힘으로" 가 아니라 "돈의 힘으로" 자기 자식의 인터넷중독을 고칠수 있다고 지적당한 학부모님들... 화내셔야 정상 아닐까요? 그런데 대부분 좋아하시는 상황인것같은...

2005-04-14 18:41:10
1016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간츠 '05.4.14 8:49 PM 신고
    아마도...
    그런데 외국에서는 종량제 인가요? ↓댓글에댓글
  2. 2. @익명@ '05.4.15 11:25 PM 신고
    아뇨
    유럽 종량제 했었지만 망했다죠 ↓댓글에댓글
  3. 3. ㄴㄴㄴㅇㅇ '05.4.16 2:47 PM 신고
    찬성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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