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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츠님맘 보세요.

 

전국 ADLS보급율 어떠한지는 모릅니다.
다만 님께서 예기한 것처럼 30가구정도라고 합시다.
비율로 하면 ADSL사용자가 1000명이라면 모뎀사용자는 30명쯤 된다고
가정하죠. 1000:30쯤 될까요? 아니 그 이상이겠죠.

adsl에도 분명히 속도의 등급이 있습니다.
대도시 중심가의 고층아파트들에는 100메가 엔토피아 서비스를...
중소도시 외각지역에는 adsl라이트입니다...프리미엄 못들어갑니다.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죠.그 보다 더 못한 지역은 모뎀이죠.

그런데 웃긴 건 요금체계가 거의 비슷하죠. 속도차이만큼 엄청나게
가격 차이가 나야 말이되지만 실제로 실시하는 종량제(정보의 양)의 논리로 따져봐도
요금체계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여기 동일한 정보가 있습니다.
30메가 정도하는 페이지 200페이지분량의
영문으로 만들어진 고급 논문자료 PDF문서가 있다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유사한 자료를 찾으려는 3명의 대학생이 있다고 가정하죠.

1명은 엔토피아, 또 한명은 중소도시의 ADSL라이트 사용자
또하나는 모뎀사용자입니다.


엔토피아: 다운속도 얼마나될까요? 몇초 - 몇십초 걸릴겁니다.무척 빠르겠죠?

ADSL라이트: 엔토피아보다 상당히 느립니다. 몇 분 걸리겠죠.

모뎀사용자: 56K모뎀을 쓰더라도 접속한 곳이 웹서버가 어떤 속도인가에
따라서 최고속도 56K모뎀속도가 않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전화회선 라인이 불안정할 가능성이 크므로(30가구라면 그러고도
남죠..시설투자 않합니다.)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겠죠. 플래쉬겟등으로 자동설정해주어도
몇 번씩 끊어집니다. 야간에 다운받을 시 최소 수십분에서 길게는 몇시간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일한 정보의 접근방식부터 부익부빈익빈현상은 뚜렷합니다.
(전기료도 차이납니다. 시간낭비로 인한 손실금액은 어떻하죠?.
컴퓨터를 오래켜두었으니 수명도 더 줄겠군요.기타등등 이미 정보외곽지역의
사람들은 여러측면에서 부과적인 요금마저 수긍해야만 합니다.)

KT가 자주 비교하는 물과 전기에 비유해보죠.
요금체계는 엇비슷한데 속도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은
물이나 전기가 있는데 하나는 비슷한 가격에 상당히 품질 좋은 물과 전기를
공급받고..한쪽은 엇비슷한 가격에 똥물에 가까운 수질의 물을 마시는 것이고,뚝뚝 끊기는
불안정한 전기를 공급받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죠. 말이 않되는 겁니다.

종량제를 감행할거라면 이런 말도 않되는 요금제도부터 완전히 손봐야
앞뒤가 맞습니다. 그럼 도시사용자분들은 엄청난 요금을 내야겠죠.
(이윤추구하는 기업이 요금을 내릴리는 없죠.)

그렇게 되야 반대하실 건가요?(물론 그런일을 감행하는 미친기업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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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KT는 물론이고 기업의 적자논리를 적용해 보죠.

어떤 기업이든 적자를 원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동일한 사업아이템이
두개라면 당연히 흑자가 남거나 선점할 수 있는 사업쪽에 투자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투자과정에서 적자가 발생한다면 기존의 흑자가
되는 다른 분야에서 돈을 끌어와서 적자를 매꾸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이것은 반대로 말하면 흑자가 이미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에는 그렇게 큰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죠. 최소한의 유지만 하면 됩니다.
즉 기존 사용자들에 대한 설비 재투자는 제외되는 겁니다.

엔토피아나 기타 특정서비스를 독점하고 개발하기 위해서 다른 사업분야 일례로
- KTF나..기타등등의 흑자 사업에서 적자를 매꾸는 것은 기업으로서 잘못된 것이
아니라 어찌보면 아주 당연한 거겠죠.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최소한의 기업윤리에 어긋나는 것과도
마찬가지 입니다. adsl특성상 완전히 외각지역은 기술적으로 개발은 불가능한 이야기이기에 모뎀사용자들과 ADSL사용자들은 더이상의 기술적인 속도의
증가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반면 도시중심지역의 사람들은 외각지역에서 거두어지는 수익금들을
재투자혜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죠.

(야간 정액제가 아닌 도수제로 접속했다면 비슷한 가격이 아닌 엄청나
가격이죠.)

결과적으로 동일한 컨덴츠에 접근하는데도 도시중심의 사람들은 수초에
접근하고 비슷한 가격을 내고...외각지역의 사람들은 수분에서 수시간에
접속하면서 비슷한 가격을 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부과된 가격이 도시의 특수집단을 살찌우는 것이죠. 이제 이해되시나요?

진정 KT가 전국민을 생각하는 기업이었다면 전력선모뎀 같은 전지역을
포괄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야 했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오히려 말도않되는 상위 5%가 전체 40-50%트래픽 운운하면서 또
어떻게하면 소비자들 주머니에서 돈을 빼낼까 구상하는 겁니다.

종량제되면 더 편하실 것 같죠?
엔토피아..아니 앞으로 더 개발될 그 이상의 서비스들을 통해서 특수계층위주로
그 혜택이 돌아갈 뿐 장기적으로 보면 거의 모든 ADSL사용자들이 특수계층에게
그 혜택을 주는 효과만 발생할 뿐입니다. 종량제되면 KT가 ADSL 기존 설비 재투자에
힘쓸까요? 반짝하겠죠.. 그러나 기업의 생존전략과는 전혀 맞지 않기에 장기적으로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모뎀요금체계에 대해서는
" //www.letskt.com/Product/Service_contents.jsp?mn=1510&scode=1510&sname=전화접속인터넷 "

을 이용해 보십시요.

제일좋은 방법은 ADSL사용하시던 것 처럼 자신이 직접 사용해 보시고,
한 달 후 이용요금을 확인해 보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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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디가서 외국이 종량제하니 우리나라도 종량제 해야한다는 듯한
뉘앙스 충분한 예기는 하지 마십시요. 우리나라 IT인프라는 세계최고입니다.

우리나라가 종량제해야 선진국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유럽에서도 종량제 실시하다 요즘은 상당수가 정액제로 바꾸고 있어요.


 



2005-04-15 17: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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