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2005-04-22 12:42]


(고뉴스=심우일 기자) 인터넷 종량제 반대 천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 비씨파크(www.bcpark.net)에서는 인터넷 종량제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인터넷 종량제 요금 가상 측정기 소프트웨어에 인터넷 사용량 관리 서비스를 추가한 플러스 버전을 무료로 4월22일 배포했다.

전날 배포한 일반버전에 비해 플러스 버전은 일별 인터넷 사용량을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구현돼 원하는 이용자는 언제든지 인터넷상에서 인터넷 사용량과 요금 시뮬레이션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비씨파크 박병철 대표는 "인터넷 종량제에 대해 분위기는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것 같지만, 종량제를 시행하기 위한 기술적인 투자는 계속 진행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언론에 발표된 유보가 안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네티즌들이 종량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핵심은 자신들이 부담해야하는 요금이기에, 네티즌 개개인들이 인터넷 종량제 가상 측정기 플러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인터넷 사용시간과 사용량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면, 종량제 시행 후에 대한 요금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 초고속 인터넷 요금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2일 현재 인터넷 종량제 천만인 반대서명운동에는 26만6000명이 참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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