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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생각해보기]인터넷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인터넷 기사 알바를 2달째 하고 있으면서 느낀것은 참... 사람들의 인식이 참 모같

다는 것이다. 과연 종량제 정량제 운운하기 전에 먼가 생각해 봐야할것같아서

글을 써본다...

인터넷 업체인 X나로와 XT텔레콤 X이콤등 말그대로 인터넷 service 업체다.

이 종량제냐 정량제냐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이회사들이 교육하고 강조하고 있는

실태들은 나를 참 쓴웃음 짓게 한다.

나는 고객센터에서 일한다. 본사랑은 거리도 멀고 기술쪽으론 매우 낮은 클래스에 해

당하는 일을한다. 인터넷의 하드웨어 적인부분이 궁금해서 해본일이다. 물론 이쪽에

대한 궁금증을 풀려고 알바를 시작했다. 하지만 회사라는곳에서 한 교육들은 대부분

C/S와 영업에 관한 교육들 물론 기술 교육도 한다 10이라면 1정도로 그교육 솔직히

컴퓨터전공인 나로서는 받을필요도 없지만 근데 이일이 짜증나는데 최고 기여를 하

는건 C/S다. 얼마전 이 홈페이지에서 KT기사를 써먹는 방법처럼 나와있는 글을 읽었

다. 거기엔 즉슨 컴퓨터 사셨어요? 100누르세요. 기사가와서 청소해주고 설치해주고

다합니다. 컴퓨터가 드러우면 핥아 드립니다. 끊구 싶으시면 걍 안되는척 계속 기사

불러주세요... 난 어떤 나사빠진분의 나사빠진 소리라고 여겼지만 생각해보면 이글을

읽어선지 만나본 사람들중 일부는 경우없는 사람들도 많았고 대부분 인터넷이란것에

대해선 매우 약간의 지식조차도 알라고 하지 않는다는것이였다. KT가 공기업일때 횡

포를 욕하는 사용자들 역시 횡포가 대단하다는걸 느꼈다. 요즘같은 시대에 키워드 몇

개만 쳐도 알수 있는 지식들이고 모뎀에 선이 제대로 꼽혔는지 조차 확인조차 귀찮은

걸까? 아파트나 빌딩 배선상태는 상관없이 리모델링하면서 선 다끊어놓고 인터넷 천

장까서 공사까지 해달라시는 분들도 봤다.... 솔직히 돈내면서 공부할필요는 없다는

분의 말을 들은적이있다. 그럼 비디오나 티비산후에 귀찮아서 메뉴얼조차 한번 읽어

보지 않고 사용하시렵니까? 이렇게 묻고싶다. 모두 남이 해주길 바라는 심리 자신은

귀찮기 때문에 알필요가 없다는 이기주의 그리고 그러면서도 돈이나 시간 모두 손해

보지 않는다는 심리. 과연 기업이 문제일까 사용자가 문제일까. 종량제한다고 이난리

치는 사람들을 본다.(물론 나도 그 중 하나다) 하지만 그전에 사용하고 있는 우리는

어떨까? 약간의 지식조차 알아보기 싫은사람들은 사용을 하지 말라고 권유하고 싶다.

제품을 사면 교육에 언제나 달려오는 서비스에 이 모든걸 원하면서 정작 자신은 아무

손해 보기 싫다는 소비자나 돈만 벌면 된다 알아서 해라 라는 식의 기업사이에서

100만원 남짓되는 돈버려고 14-5시간씩 개고생하는 인터넷 기사 선배들이 참 불쌍할

따름이다. 사회에서 느낀건 돈많이 많이 배울수록 더 경우없는 인간들이 많다...라는

것이다. 물론 서민들중에도 간혹 본다. 비율을 보면 그렇다는거다.

written by (blueless)
2005-04-24 16:29:38
2535 번 읽음
  총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연인 '05.4.24 5:46 PM 신고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글은
    글의 내용 잘 보았습니다^^
    음.. 그런데 전 그렇게 해석이 되더군요
    비록 그 글의 내용은 서비스 기사를 괘롭히기 작전이랄까
    좀 않좋은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전 KT의 종량제 문제로 인해 그런 글을 작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군요
    이유없는 일반 서비스 기사를 괴롭힌다는게 문제는 있지만
    KT의 종량제 문제로 강한 반박을 사는 이야기로 느껴지더라구요^^
    모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제가 느낀바를 적었습니다 ^^;

    -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는 나의 영혼에게 - ↓댓글에댓글
  2. 2. yiba '05.4.25 8:39 AM 신고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있어야 아는사람이 먹고살수 있는겁니다..
    결국은 기사라는 직업이 모르는 사람이 꽤 많기때문에 생긴것이고
    아는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기사를 덜 필요로 하게될것이고 그만큰 기사의 필요량이 줄게되겠죠...
    그만큼 일자리가 줄어들게되죠..
    전 그래서 각종 포털사이트의 지식제공서비스를 싫어하는데..
    잘못하면 그것때문에 설곳이 없어질지도 몰라요.. ↓댓글에댓글
  3. 3. loboc '05.4.25 9:39 AM 신고
    논리가 좀 객관적이지 못하네요
    관련분야에서 일하시는 분이니 주위에서 한숨지으며 내뱉은 말들만 들어서 그러신가 봅니다 ^^;;;
    저도 예전에 컴퓨터 A/S기사 일을 했었는데요.
    꼭 그분들이 알려고 하지 않아서 모르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A/S가서 보면 정말 황당한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컴퓨터 전원도 꼽지 않고 안켜진다고 하는분도 계셨죠.
    우리들이야 알고 있으니 당연한거지만
    정말 몰라서 헤메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그분들이 있으므로 A/S하는 사람들이 생기는거죠 ^^
    얘기가 길어질것 같아서 이만 접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에댓글
  4. 4. 작은메모 '05.4.25 1:34 PM 신고
    글의 요점이 뭐지?
    사용설명서 읽어 보라는 건가? ↓댓글에댓글
  5. 5. Chals~ '05.4.25 3:47 PM 신고
    주제가 불분명한 글이군요. ^^;
    A/S를 경험하신 분의 직업적인 푸념(?)이 적힌 글이군요.
    하지만 이런 푸념은 어디서, 어느 직업을 갖더라도 생기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만...

    물론 심하신 분들 계시죠, 그것역시 상대해야 하는 직종이
    A/S아닙니까... 저 역시 한 회사의 서버 담당자고,
    정말 되먹지도 않은 사람들이 전화해서 안된다고 난리칩니다.
    그래도 웃으면서 친절하게 알려드려야 하는게
    그 업무의 Professinal적인 자세가 아닙니까?

    가끔 드러워서 술한잔 마시면서 잊을 때도 있죠.
    하지만 다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렇게 푸는 것 또한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셩죠.


    논점이 무엇인가요? A/S를 받기전에 공부를 하자입니까?
    아니면 종량제를 반대한다는 것입니까?

    글에 큰주제 없이 작은 주제들이 여럿 널려있으니
    무슨 글인지 알기가 어렵군요. -_-; ↓댓글에댓글
  6. 6. @익명@ '05.4.25 4:01 PM 신고
    위이래에서 괴롭히는 서비스센터 직원의 불만..
    위에서는 돈벌면 된다고 압박주고
    아래에선 괜히 불만 압박주고

    그런 면에서는 이해가 가지만 님이 좀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 한두명입니까? 그리고 서비스 하는사람들은
    그것 정도는 각오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댓글에댓글
  7. 7. 데드라인 '05.4.25 7:47 PM 신고
    저또한 인터넷설치기사지만...
    님 말씀에 어느정도는 공감하지만 제생각엔 고객 보다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문제가있다고 보여지네요. 장애문제가 생기면 출장료라던지 최소한의 인건비를 받는다면(물론 업체문제라면 다르지만...) 아무때고 전화하진 않을것같은데요. 기름들여 인건비들여 서비스차원에서 컴관련문제까지 봐주는게 잘못아닌가요? 컴터 서비스점에서 받아야할걸 인터넷기사들이 해주니 그게 문제죠 그리고 돈도 안받으니깐 그런 인식을 더 심어주는거죠. KT말로 트래픽과다로 유지보수비가 더들어간다고하는데 쓸데없는 타사고객 뺏기 경쟁으로 엄청난 돈을 뿌리면서 말도안되는 종량제를 추진하는걸보면 얼마나 국민들을 우습게 보면 그렇게 하는지.. 참...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쩝...
    요즘 인터넷 설치하시는 기사님들 수고 많으신거 알지만 위에서 그렇게 하라고 시키니 어쩔수없잖아요 ㅋ~ 돈두 적게 주면서 일은많이시키구... 결론은 하기싫음 나가란식이니... 에휴~ ↓댓글에댓글
  8. 8. 음냐.. '05.4.25 9:03 PM 신고
    그런데 제가 만나본 기사들중엔 이런 기사들도 있더군요 ㅡ_-
    한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인터넷이 안되는겁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고 모뎀부터 공유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비를 다시 세팅하고 만지고 리셋하고 별 쇼를 다하다가 이거 혹시 맥이 안잡힌거 아닐까 ㅡㅡ.. 라는 생각이 들어 맥 잡아달라고 전화한적이 있습니다. 하나로 쓸땐 당연히 잡아주기에 kt도 그럴거라 생각했지만.. 아니더군요 ㅡ_- 기사 보내준다길래 기다렸습니다. kt직원 와서 하는말 '머 건드리셨나요?' 라고 하길래 고치려 노력한 작업 모두를 읊어주니 '당연히 그러면 고장나죠. 비전문가가 이런거 만지면 안됩니다. 다음부터 기사 부르세요' 라는 이야기를 엄청 장대하게 읊는 겁니다 ㅡ_- 그러면서 처음 컴 앞에 서자마자 공유기 쓰시네요? 이거 쓰면 안되는거 알죠? 라고 하더군요. 바로'100'번에 전화해서 신청하면서 '안내양에게 구입한' 공유기를 '기사가 찾아와서 설치해놓고' 사람이 바껴서 그런지 그딴 소릴 하더군요 ㅡㅡ.. 그 내용을 설명해주니 별말없이 작업 개시하는겁니다. 그런데 자신도 도통 이유를 못찾길래 안내양에게 이야기 한대로 맥 안잡힌거 아니냐고 되물었지요. 근데 쥐뿔 듣는척도 안하고 지 할짓만 하는겝니다 ㅡ_- 계속 강조해줘도 귀찮단 식이고.. 결국 단자함가서 선도 바꿔보고 다른 방의 단자로도 해보다가 나중엔 자기 노트북을 연결하니 바로 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공유기 고장같습니다.' 라더군요 ㅡ_-..기가막혀서..그 공유기가 기사 부르기 2시간전까지 게임방에서 노트북 연결해서 공유시켰던 놈입니다. 고장이 아니라고 해도 끝까지 공유기 고장이라고 우기길래 기사의 노트북을 뺐어서 공유기에 노트북 랜카드 맥을 먹였습니다. 당연히 바로 되더군요 ㅡ_-.. 그 기사 뻘쭘해하면서 돌아갔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는게지요 ㅡ_- ↓댓글에댓글
  9. 9. 규니 '05.4.25 9:45 PM 신고
    사실.. 젊은 세대들은 컴퓨터 뒤집었다 놨다...
    늘 쓰고...
    생활속에 있으니까 잘 알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좀 나이드신분은... 몇번을 알려드려도 잊어버리죠
    그런건 어쩔수 없습니다 ↓댓글에댓글
  10. 10. 미릅 '05.4.26 7:29 AM 신고
    어쩔수 없다는 얘기는 이제 그만..
    인터넷사용인구중 젊은 세대처럼 PC를 뒤집었다 놨다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물론 우리네 아버님어머님 세대처럼 PC케이블하나 뽑고 빼기를 두려워 하는 세대도 있습니다. 또 그런 기성세대들 때문에 일선에서 발로 뛰는 외주업체(ISP/텔레콤의 굳은 일만 도맡아하는) 기사분들의 노고와 울분이 많은 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제가 (주)텔레트론에 기술지원팀으로 근무하면서 응대하는 대부분의 고객분들은 하나로/KT의 영업점(일명 고객센터) 기사분들입니다. 실제로 ISP/텔레콤에서 기사분들에 대한 다이렉트 교육같은것 실시하지 않습니다. 저희처럼 54M-VDSL, Nespot/Anyway 집선장비, 가입자장비 납품하는 업체에서 직접 각 고객센터에 스케쥴잡고 찾아다니며 교육을 실시하지요. 정말 적은 기본급에 건바이건으로 수당받아서 일하면서 억지쓰는 고객한분 잘못 만나서 텔레콤 고객불만센터에 보고라도 되면 영업점 패널티먹고 담당 기사분 몇일 수당 날아가버리는 사태가 비일비재하더군요. 그것때문에 울분을 토하는 기사분들이 계시고, 그 분들 화풀이가 저희 장비 납품업체 C/S에 그대로 쐬기가 되어 날아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하나로 대구고객센터 주임기사분께 먼지나도록 뺨을 맞아본 기억도 있습니다. 저도 이래뵈도 국립대출신이고 CCIE자격증 7000번대 출신이고 자존심 있는 엔지니어입니다만.. 그래도 고객은 고객이니까 참고 고개를 숙여야지요. 그 고충 다 이해하니까 말입니다. 장비자체에 결함이라도 있으면 대책이 없죠. 그냥 다들 쉬쉬~ 하는거구요.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각 가정의 고객과, 일선의 C/S기사분들과, 또 장비를 원천공급한 납품업체 말단 기술지원팀 직원들이 떠앉는 것입죠.. 회사 윗분과 텔레콤 망사업단 경정권자들 지들끼리 돌려먹고 매쳐먹고 뭐하는지 모릅니다. 정기적으로 만나서 오입하고 단란가서 술퍼마시고 그렇게들 살더군요. 고객이 죽어나든 말든.. 일선의 기사분들이 무슨 고초를 겪든말든.. 문제는.. 이제는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시스템 자체를 생각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합니다. "그런건 어쩔수 없다" 라고 푸념하기보다, 이제는 텔레콤의 폭정에서 시달리던 영업점과 유지보수업체들, 그리고 "최저가 입찰제"의 피해자인 바로 고객들의 권익과 장비제조/납품업체의 연구개발의 피땀의 노력을 모두 보호해 줄 수 있는 보호시스템을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객들의 입장에서도 문제만 생기면 포맷하라는 성의없는 고객지원이 아닌 정당하고 객관적인 요구를 했을때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고객지원인력의 입장에서도 일선에서 노력한 만큼 텔레콤에서 과하게 독점하던 수익을 나눠가질 수 있는 시스템, 장비개발/납품업체 입장에서도 장비원천개발하고 났더니 개발원가 이하가 아니면 안사겠다고 뻐티는 텔레콤의 폭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스템, 텔레콤/ISP 입장에서도 가격보다는 좋은 장비를 구입해서 얻는 이득이 더 많다는 것을 보증해 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의 도입이 지금 이 기형적인 한국의 통신시장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것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논란이 되어 오던 인터넷 공유문제, 그리고 종량제 도입문제.. 모두 애초부터 "과도한 집선비" 와 "경쟁적 영업구조" 의 텔레콤시장 부실공사가 원인이 되어 이제 급격히 다가오는 피로들이니까 말이죠. 밑 바닥부터 뜯어고쳐야 됩니다. 다 같이 좋은 길은 그것밖에 길이 없습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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