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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명박 서울시장이 5·18 유영봉안소에서 '파안대소 한 사진'을 재채기를 하고 있는 사진이라고 주장하자 당시 현장을 취재한 광주지역 무료일간지 '광주드림'이 문제의 장면이 담긴 사진 6장을 추가로 공개했다.
서울시는 24일 광주드림에 보낸 정정보도 요구서에서 "당시 언론담당관실에서 줄곧 동행했으나 이 시장의 파안대소를 목격하지 못했다"며 "또한 유영 구청장의 조크는 봉안소 문턱을 넘어서 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시장이 목을 젖혀 파안대소를 할 정도였다면 수행기자들의 지적이 있었거나 주변에서도 함께 웃어야 할 것"이라며 "평소 이 시장이 입을 열고 목을 젖혀 알레르기성 코막힘을 푸는 습관을 오해한 것은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광주드림은 서울시에 보낸 공식 답변서를 통해 "서울시는 물론 국민들이 보다 진실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공개하지 않았던 당시의 현장사진을 추가로 보도하겠다"고 밝히고 25일 인터넷 판에 '이것이 코막힘 푸는 표정인가?'라는 제목으로 이 시장의 파안대소 장면 전후 사진 6장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시장은 이 사진에서 유영 강서구청장으로부터 어떤 말을 들은 후 매우 우습다는 듯이 고개를 뒤로 젖힌 채 파안대소를 하고 있다. 특히 "목을 젖혀 알레르기성 코막힘을 풀었다"는 서울시의 주장과는 달리 젖힌 고개를 앞으로 한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웃음기를 머금고 있다. 이 시장이 웃는 모습 뒤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영정 사진이 걸려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아이닷컴(www.hankooki.com)은 광주드림측의 허락을 얻어 사진 6장을 전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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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봉안소 안에서 이명박 시장과 동행하던 유영 강서구청장이 손으로 자신을 가리키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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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 강서구청장이 이명박 시장에게 뭔가 말을 건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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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시장의 웃음이 터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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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이 웃자 그의 왼편에서 따라오던 김병일 대변인도 표정이 달라졌다. 그 뒤편 인물들의 표정도 차이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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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은 고개가 정면으로 향해서도 여전히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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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일행의 위치는 아직 유영봉안소 내부다. 사진제공 광주드림 김태성 기자 hancut@gjdream.com |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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