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한 얘기지만 말 나온김에 몇마디 하고 가야겠다
과연 인간이 이 지구상에 발을 밟은 이후 계급이 없던 시기기 얼마나 있었을까?
아예 없었지. 그거 모르면 바보지.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하면서 직업의 귀천이 없다고 한다면 그건 큰
오산이다 이미 우리나라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이미 돈줄로 인하여 민주주의에 벗어나는 신 계급층을 만들어내는데 이른다
제 1 신분층은 건국 초기부터 엄청난 부를 획득하여 지금도 사회의 1% 차지하고 있는 삼성과 현대가 20세기 이후 민주주의 국가에서 새로운 명문 가문 귀족 가문으로 올라왔다. 그 아래로 사회 지식층과 고위관리층이 자신들의 사회적 권위를 뽐내며 제 2 신분층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제 3 신분층으로 군대의 고위 장교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국가의 분단상황을 생각할때일반적 계급사회에서 하위계층에 머무르는 군대가 이렇게 올라온건 약간 신기하기도 하다만 과거스파르타나 로마의 장군들이 사회의 고위계급인걸 생각하면 이상할것도 없다.
그 아래로 제 4 신분층 의사가 될수 있겠다. 그들은 자신들이 상당히 고위에 올라와 있다고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회적 측면에서 볼때 그들은 대규모로 뭉치고 제 1,2,3 신분층에 아부하지 않는이상 자신의 힘을 발휘할수 없다.
제 5 신분층이 성직자와, 교육계 인사다. 성직자는 과거 전두환 집권시기에는 어떻게 권력에 아부하여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지만, 지금은 좌파개혁정부가 들어선 이후로 찬밥신세가 되었다. 그래서지금도 한기총같은 종교집단은 정치권에서 자신들의 발언권을 올리기 위해서 혈안이다. 교육계 인사들은 자신의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하여 전교조 같은 집단을 만들어 자신들의 신분층 유지에만노력하고 있다. 이미 이땅의 교육은 자신들의 이익을 창출하고 신분유지를 위한 도구로 바뀌었다.
제 6 신분층은 나머지 일반 중소규모의 자영업과 회사직, 그리고 농업생산직 이다. 이 것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있으므로 따로 설명을 하지는 안겠다. 뭐 굳이 말하자면 농업생산직은 지금 외국의 농산물의 유입으로 상당한 외부적 신분위기를 맞고있다.
제 7 신분층은 일용직이나, 소위공돌이 공순이로 표현되는 공장노동자들이다 . 사실 공장노동자들이야 실력으로는 신분상승이 어떻게도 안되니까 파업과 데모 혹은 분신자살같은 극단적인 행동으로 신분을 올려보려고 한다. 사실 일용직들과 노동자들은 서로 연합하여 자신들의 신분을 상승시켜야 하겠지만서도 그것이 안되고 서로 인정못한다고 싸우는게 조금은 아쉬운 형편이다.
제 8 신분층은 그 아래의 사회의 구성요소다. 소위 말하는 정화조, 청소부, 창녀 정도 되겠다. 문제는 그들은 실질적으로 신분상승이 불가능한 위치에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의 2세에서 그들은 희망을 본다. 사실 7~80년대만 하더라도, 그러한 것이 가능하였으나 90년대 이후로부터 제 1,2,3계층의 2,3세들이 그러한 성공의 길을 가로막고 독점하면서 이제는 그러한 장미빛 희망은 사라졌다과거 조선시대의 천민들과는 다르게 대를 이어 직업이 이어지는것도 아니고, 사실적으로 천민취급받는것도 아니지만 이미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신속에는 "청소부 정화조 창녀는 천한직업."이라는생각이 알게 모르게 박혀있다. 왜 우리네 어머니가 길가다가 청소부나 정화조를 만나면 "너는 저런 사람 되기 싫지? 그러면 공부 열심히 해라."하고 세뇌교육을 시키겠나? 그리고 그 세뇌교육에 자라서 자신도 모르게 "나는 정화조 따위는 안돼!" 하면서 대학물 먹고 사회로 나오는가? 나는 애써 이들을 산업의 역군이니, 뭐니로 하지는 않겠다. 이들은 필요할 경우 얼마든지 생길수 있는 직업이며신분계급이 생기는 경우 자연스래 만들어지는 신분층이기 때문이다.
개인블로그 [B급인생 판타지아] //blog.naver.com/leokastra.do 에서 퍼왔습니다. 글쓴이(블러그주인장)는 제8신분으로 창녀와 청소부, 공사장인부를 동급으로 분류하고 있군요. 덧붙혀 꼬릿말에는 자기 친구의 아버지라 할지라도 공사장 인부라면 "천한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는군요.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