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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지하철 아줌마

 
제가 겪은 일입니다.

10분 정도 앞사람 일어나길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무시하고 스틸하는

매너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아줌마를 전 매우 증오???합니다. --;;

얼마전...

지하철이 멈추고 문이 열리기 바로직전

마이나스 2.0의 시력으로 빈자리를 물색했습니다.

한자리가 비워있었는데 옆의 문쪽의 아줌마도 노리시더군요 -,.ㅡ;;

다행히도 중간에서 약간 제쪽 ㅎㅎ

문이 열리고 역시나 아줌마도 칼루이스 저리가라 움직이시더군요 ㅡ,.ㅡ;;

그러나 저는 아줌마한테는 안뺏겨야지 하는 생각에

문이 열리자마자 드리프트한 다음에 부스터써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____^;;

"철푸덕"

--;;

ㅡㅡ;;

-.,-;;

ㅡ.,ㅡ;;

너무나도 집요한 아줌마!!! 내가 분명히 봤는데...

달리다 넘어진것도 아니고... --;; 일부로 넘어지는 센스~

"여기 앉으세요"

이말 떨어지자 마자 벌떡일어나 앉는 센스~

고맙다는 인사도 없고 바로 전화통화하면서 깔깔대는 센스~~

"당했다" 이 생각밖에 안나더군요~

전 16정거장 가야하는데 ㅡㅡ;; 같은역에서 내리시는 또 한번의 센스~

전 이래서 더욱더 지하철 아줌마들을 증오합니다.

2005-05-06 16:08:42
1781 번 읽음
  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현경 '05.5.6 9:02 PM 신고
    음... 저도 아줌마지만, 그런사람 무척싫어하지요.
    그치만 조금 변명을 하자면,
    애를 낳으면 무릎의 힘이 반이상 빠진답니다. 이건 정말 슬프답니다. 물론 운동 열심히 하고 제대로 산후조리를 하면 거의 예전으로 돌아가긴 합니다.
    그리고 전업주부는 집에서 이리저리 많이 움직이고, 일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서있는 시간은 별로 없기에 한자리에 오래 서있는게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밖에서의 공중생활에서의 에팃겟에 무지한게 많은거 같습니다.
    저도 요즘은 지하철 탈일이 별로 없다가 가끔 타다보면 예전에 한시간 넘게 어떻게 서서 갔나 신기할 따름입니다.
    5분만 서있으면 어찌나 다리가 아픈지...
    그래도 아직까지는 반경 1m이외의 자리는 탐내지 않습니다.
    역시 정신력이 중요하죠. ㅋㅋㅋ

    지하철 승강장이나, 지하철내에 그런 에팃겟에 대한걸 좀 많이 붙여놨으면.... ↓댓글에댓글
    • 1. ㅡㅡ '05.5.11 7:20 PM 신고
      ㅡㅡ^
      ㄴㄴ 할머니들 같은 경우는 고맙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양보했는데 뭔 말도 없이 그것도 그냥 바로 앉아서 전화를..?나같아도 다시는 그런일 있어도 안하겠다..무릎힘이 빠지면 어째..양보해도 기분이 썩 좋지 않는데;;;내가 착한일 했다는 기분은 안들걸요1!당했다 다시는 안해야지 라는 후회만 있을뿐...
  2. 2. 냐옹 '05.5.7 8:32 AM 신고
    여잔 애낳으면 무릅 힘이 빠진다고 저도 들었죠..
    그런데 남자는 임신을 위해 쉴새없는 허리 운동으로
    허리에 굉장한 무리를 하고 산답니다...
    아시나요? 여자가 10개월 아이를 배듯이 남자는 그 아이를 만들기위해
    한번의 관계시마다 2km가 넘는 거리를 뛰고 있다는 사실을....
    근데 결혼하면 그 거리를 관계시마다 뛴다는 거죠.
    평생을 남자 혼자......
    왜 결혼하고나면 남자들만 살이 빠질까....
    그건 성관계가 남자에겐 엄청난 노동이 필요한 일이기때문입니다.
    남자의 그런 뼈빠지는 노동이 있기에 여자가 아이를 잉태하고
    분만하고 태어나게 하는 것이죠.
    여자 혼자만 고생하는 게 아니라 아이는 둘이 만드는 겁니다.
    남자는 아무것도 안하는 줄 아시는 여성분들이여....
    자기 만족 못시킨다고 불만투성이의 아내들이여...
    자신이 한번 남자와 본인 둘다 만족하게 직접 해보심이...
    여성상위체위로다가....
    그럼 남자가 얼마나 힘든지 알테니......
    서로 서로 이해합시다.....
    남자는 여자를 모르고 여자 역시 남자를 모르니
    상대를 이해해야 다툼도 행복도 있을수 있지 않을까요........
    남자 혼자, 혹은 여자 혼자 고생하고 힘들다는 생각은 맙시다.
    다들 힘듭니다.....

    근데 난 지금 뭔소리냐.....ㅡ_ㅡ;;;;;;;;;;;; ↓댓글에댓글
    • 1. Design_TAG '05.5.7 11:48 AM 신고
      이런 무식한 소릴 삭제 바라오~~
      칼로리 소비는 관계시 남자와 여자가 거의 비슷한 600칼로리정도 소비하는걸로 알고 있으니 남자가 혼자 2킬로 달린다 생각마시고 여자랑 손잡고 달린다고 생각하시길~~~※ 추신 : 남자는 허리만 흔들지만 여자 온몸을 비틉니다.ㅎㅎ~~
    • 2. 남성부 '05.5.7 11:19 PM 신고
      남성상위면
      여성은 누워서 중력을 지탱안하고 좋아서 꿈틀거리는 거고.
      남자는 펌푸질인.. 당연히 남자가 더 힘들지..
      600킬로 칼로리... 소비라..
      어디 나온거요?

      근육을 쓰는 양도 다른데.. 젖산이 나와서 근육이 피로해지는 것이
      남자가 더 심할껀데..
  3. 3. Chemic '05.5.9 12:15 AM 신고
    댓글이 19금이네...
    갑자기 지하철 아줌마에서 여자들 임신과 산후조리, 그후 부부간의 성생활로 이야기가 전개되네... ↓댓글에댓글
  4. 4. 이소룡아뵤~ '05.5.10 5:36 PM 신고
    어머니같은데 그냥 양보하세요 같이 레이스하지말고
    젊었는데 서서 간들 어때요?~ 얄미운건 사실이지만 어머니같은분께 그냥 양보하시길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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