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1 세의 남자입니다.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가 약 23-4 년 전 인것 같군요.
지금 이문제를 제기한 학생이 만약 23 년 전에 학교를 다녔다면 지금같이 했을까요 ?
말을 안 하더라도 환경이 저희 학생시절이 지금보다 좋지는 않았겠지요 ?
저희때는 하루라도 안 맞으면 몸이 근질근질 했지요.물론 이유있게 맞는경우도 있었
지만 거의 대부분은 그냥 때리는사람 감정에 의해서 맞았어요.
지금 생각 해 보면 진짜 선생같지 않은 선생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그냥 재미로 때리는 선생도 많았고 또 수업시작전에 탁자에 음료수 안 갔다 놨다고
수업 안 하고 전체기합 주는선생,반 평균 내려갔다고 1 번 부터 70 번까지 대걸레 자루 4 개 부러뜨리면서 때리는 담임 등등...
그런분들의 공통점....실력은 없다...힘은 쎄다....
그런 선생들이 정말로 학생들을 위해서 체벌을 했을까요 ? 아니겠죠 ?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 그랬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때리는 것 말고도 인격적으로 모욕을 주는 경우도 다반사 였구요.
막연히 지금은 우리때랑 틀리겠지 하고 생각했는데...아직도 이런 선생들이 있나봅니다.하지만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그냥 맞으면서 서로 킥킥거리며 웃곤했지요.누가 멍자국이 더 새카만가 내기도 했구요.그저 그렇게 심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10 년의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그래도 지금 보세요 저희 동창들 다 사회생활 잘하고 애들 잘 낳아서 잘 살고 있잖아요.
선생도 문제지만 요즘학생들 너무 약하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사회적인 분위기가 학생들을 이렇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우리때는 그저 학교에서 선생님들한테 배우고 집에가서 참고서 사서 공부하고 그게 끝이였지요.
좀 잘사는 애들은 과외 정도는 했었지 지금처럼 학원에 다니고 그러지는 않았지요.
선생이 두 종류인데 그중 학원선생이 학교선생보다 더 중요하겠지요.
그러니까 학교에 가면 선생 말 안듣고 선생 알기를 x 같이 알고,그러니까 선생은 열 받아서 학생들 x 지고....뭐 이런 악순환 아니겠어요.......
아무튼 학생이 조금 억울하다고 인터넷에 글이나 올리고 이런 행동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구요.미우나 고우나 선생님을 존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선생님하고 평생 살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 그저 한때라고 생각하고 자기 일에만 충실 할 수 있는 그런 학생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
왜 옛날얘기를 하냐고 하시겠지만 시대에 관계없이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등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