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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간식비를 걷는데

 


학교에서 아니 저희반에서만 간식비로 쓴다며 한 학부모님이 돈 5만원씩을 걷습니다 .

뉴스에 가끔 나오시는 어머님들이 낸 큰돈은 아니지만 적은돈도 아닌 양인데 ..

왜 그학부모님이 (학급 임원 아니십니다) 간식비를 걷어서 사용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전화를 직접 받지는 않아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전화를 받으신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3학년담당 선생님들께도 무슨 대접을 한다고..

그 이유는 제가 고3인데 선생님들께 수시나 대입에 좋게 봐달라는거라는건데요

또 그 학부모님께서 자기는 30만원을 내셨다는 애기도 하시더라구요

(저희반을 잘봐달라는건지 그 학부모님 아들만 잘봐달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시험끝나는날 저희반에 피자가 왔습니다 35명인데 7판정도가 왔습니다

그날 당연히 모두들 맛있게 먹었죠 근데 가장 잘먹는 시기에 35명에 7판이면

한사람당 2조각이 안되더라구요 저야 모르고 2조각 먹었습니다 오늘 전화내용에

이것도 빠지지 않았더라구요 제가 피자 많이 먹었다고

(웃겼습니다 제가 무슨 피자 못먹어서 병난것도 아니고 제돈으로 못사먹는것도 아니고

피자 먹을 시간이 없는것도 아니고)

이나이면 한판을 다먹는 친구들도 있는데... (여하튼 꼭 간식비내라는거겠죠)




제가 지금 괜한짓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제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글올리는 이유는 물론 조언을 얻고싶어서입니다

이 학부모님이 하고계신일이 불법이 아닌가요?

written by pipis (pipis)
2005-05-09 23:49:17
2322 번 읽음
  총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수수깡도사 '05.5.10 11:01 AM 신고
    당연 불법입니다.
    지금도 그런데가 있나요, 계속 그런짓하믄 쇠고랑 찬다고 말 하세요 세상 물정을 몰라도 한참 몰르네, 글 쓰신 분께서 조언 해 주세요. ↓댓글에댓글
  2. 2. 수수깡도사 '05.5.10 11:05 AM 신고
    그리고 학교의 모든 부조리는 학부모로 부터 나왔습니다.
    저한테 3년 중학생 애가 잇지만 절대로 아직 한번도 학교에 방문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한번이라도 오라고 한적 없거든요, 앞으로도 안갈겁니다. ↓댓글에댓글
  3. 3. 흑룡 '05.5.10 11:05 AM 신고
    그런 엿같은 학교가 다 있네..
    선생들이 미쳐가나?? 간식비가 5만원 이상이라니... ↓댓글에댓글
    • ㄴ 1. 수수깡도사 '05.5.10 11:08 AM 신고
      간식비 각출 하는것은 선생님이 아니고요
      그 엿같은 부모 돼는 사람이 오바 하는것 같아요, 모르면 가만 잇어도요 꼴찌는 할것인데요 그리고 흑룡님 참으세요
    • ㄴ 2. sanghoid '05.5.11 10:15 PM 신고
      이런 경우는...
      각출이 아니라 갹출이 맞습니다만 갹출 또한 위에 글 쓴 사람의 어조를 봤을 때 적절한 단어는 아닌 것 같네요.
      국어 똑바로 씁시다.
      그리고 고3 간식 준비한다고 돈 내라는건데 그걸가지고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군요.
  4. 4. 현실직시... '05.5.10 1:03 PM 신고
    우리나라가 이렇답니다..
    전 작년에 고3을 졸업한 대학생입니다.
    제가 학교다니면서 차츰차츰 알게된것이 참 많지만..
    고등학교교장 식비 비리.. 매점업자 채용 비리..
    학부모들의 뒷돈.. 교장이 성적올려준다고 돈다라고하지를않나..
    그리고 학교를 수시로 왔다갔다하는 호들갑스런 학부모들..
    한반에 적게는 3명 많게는 10명정도 계시답니다..
    그 부모들 중에 유독 호들갑스런 학부모들이.. 뒷돈을 넣고.. 돈좀 쓰겠죠..
    없는돈 짜내서.. 자식 잘봐달라고..
    우리 현실이 참 답답하죠..
    저도 곧 대학을 졸업하고 돈을벌고.. 자식을 갖게되면.. 참 걱정스럽네요..


    * 참고로 이건 제가 다니던 학교에만 있던일을 말씀드렸습니다. ↓댓글에댓글
  5. 5. 피어스브로스넌 '05.5.10 1:06 PM 신고
    아 그림 표정 정말 리얼... ↓댓글에댓글
  6. 6. doong '05.5.10 1:29 PM 신고
    교육청에 고발하시길...
    인간 쓰레기 교사들 다 걸러내야 합니다. ↓댓글에댓글
  7. 7. pipis '05.5.10 4:21 PM 신고
    돈을 걷는 자체가 좋지않은 의도군요?
    오늘 소풍갔다왔는데 김밥 한줄에 음료수 그리고 참외몇조각 주더라구요

    이런식으로 가다간 1년내에 5만원못뽑을거같아요 ↓댓글에댓글
    • ㄴ 1. sanghoid '05.5.11 10:17 PM 신고
      ㅡㅡ;;
      진짜 이기적이시군요. 그 5만원이란 돈운 보통 여름 냉방비라든지 화장실 휴지값이라든지 이것저것 학교 기본 예산으로는 모두 충당하기 힘든 부분에 쓰이기도 하죠. 물론 간식같은 것도 하겠구요. 제대로 알아보시지도 않고 무조건 검은돈의 형식으로 몰아가는 건... ㅡㅡ
    • ㄴ 2. pipis '05.5.12 7:13 PM 신고
      ..
      그 부모님은 오직 간식비를 하시기위해서 걷는다고 하셨습니다.

      냉방비나 휴지값으론 쓰이지 않습니다.

      냉방비는 학교에서 내고요

      휴지는 학교 학생회에서 몇주마다 반에 주고 반에서 학급비로 삽니다.
    • ㄴ 3. 욱 '05.5.28 5:48 PM 신고
      그런건-ㅅ-;
      학교 육성회비에 이미 포함되어있죠-ㅅ-;
  8. 8. 너어져유 '05.5.10 9:12 PM 신고
    ㅋㅋ! 학교가 식당두 아니구~~ ㅎㅎ 저생각인데여~절대루 따라가지 마세여!! 부모님중에 그런 간부진들이 그걸 유도 하더라니깐여// 쯧~~쯧 이궁 미티***** 이런 세상 실엉~~~ ↓댓글에댓글
  9. 9. 너어져유 '05.5.10 9:17 PM 신고
    전 평가제 찬성~~~굿
    뭐든 교육청에 고발하는 습관을~~~ 우리모두가~~~이궁 열라면 (연기모랑~모랑) ↓댓글에댓글
  10. 10. 지미카터 '05.5.10 9:40 PM 신고
    저희학교도
    제가 다니는 학교도 야자하면 선생들 차비해야한다면서 5만원씩 걷는걸요 뭐
    5만원차비준데니까 다 억지로 시키죠 물론 돈을 떠나서 시키시는 분도 계시고요 선생에 따라 5만원받은 돈은 피자를 쏩니다 매달요
    그런데 요즘 차없는 선생들이 많치 않아요 왜그러죠;; 뭐 중고차사시는분도계시지만; ↓댓글에댓글
  11. 11. Fn2routine '05.5.11 5:21 PM 신고
    야자할때 애들 간식사주려고 어머니들께서 자체적으로하시는거 아닙니까?
    제가 다녔던 학교에서도 어느 정도 돈을 걷어서 했었습니다.
    그 돈으로 선생님 식사 대접도 했지요. 하지만 그건 어머니들께서
    자체적으로 의논하셔서 하신거였고 돈의 사용도 투명했습니다.
    보통 어머니들께서 돈 관리하는거 귀찮아서 잘 안하시려고 하십니다.
    돈의 사용이 불투명해보인다면 어머니께 그일 맡으시라고 부탁드리세요.
    제가 보기엔 님께서 너무 삐딱하신거 같네요. ↓댓글에댓글
    • ㄴ 1. pipis '05.5.11 6:49 PM 신고
      제글을 제대로 안읽으셨군요
      야자떄 간식비가 아니고 그냥 간식비입니다 그러니깐 제가 의문을
      가지는거죠 그냥 간식비라고 해서 걷고선 아무때나 집에가서 밥먹어도 될때에 뭘 사준다고 하네요
    • ㄴ 2. Fn2routine '05.5.12 1:45 AM 신고
      야자 간식비든 그냥 간식비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않습니까?
      그 돈의 사용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어머니께 학부모 회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부탁드리세요.
      문제가 있다면 삐딱한 눈으로 처다만보기 보다 직접 해결해야죠.
  12. 12. 거지-_-a '05.5.11 8:43 PM 신고
    저희 학교도 그런게 있는거 같군요 .. 저희 부모님은 돈을 내지 않았습니다 .. (학기초때 학부모 상담에 안가서일듯..)

    그 돈을 낸 학부모님들은 .. 아마도 ..

    학기 초때 .. 그 학부모 상담 하자나요 .. 거기에 아마 모여서 ..

    부모님들끼리 말한것 같습니다 .. 확실히 돈을 선생님들께 주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반장도 5만원 내라구 하고 말하는거 보니 .. 막

    얘들 사이에 말이 퍼저가든데 맞는 것 같습니다 ..

    상당히 듣기 꺼림직하더군요 ..

    돈으로 대학간다니 .. 말도 안되죠 ㅠ ↓댓글에댓글
  13. 13. sanghoid '05.5.11 10:22 PM 신고
    대체 학교에 무슨 그리 악감정들이 많으신지...
    보통 학기초에 학부모회비 명목으로 내는 돈은 여기저기 학교 기본 예산으로 충당하기 힘든 부분에 많이 쓰이게 됩니다. 이런저런 간식 준비에도 쓰일 뿐만 아니라 여름 냉방, 겨울 난방 등등에 요모조모 쓰이게 되지요. 단돈 5만원에 무슨 돈으로 대학간다는 말씀들까지 하시고... 에고... 진짜 자식들에게 관심이 있고 학부모회의 같은 곳에 단 한번이라도 참석해보셨다면 그 돈의 성격이 어떠한지 아실 수 있으실텐데... 아니 참석하신 부모님과 얘기만 해보셔도 아실텐데... 대체 사상이 아예 처음부터 뒤틀려먹은 건지 학교가 삥뜯는 곳도 아니고 촌지촌지 하지만 모든 선생님들이 다 촌지를 받는 것도 아니고 극히 일부인데.. 그리고 학기초에 남 자식들도 다 자기 자식처럼 생각하고 좋은 마음으로 어머님들이 내신 돈을 좋은 대학 보내려고 돈 뿌린다는 식으로 받아드리는 거... -_-;; 정말 못되먹은 사람들인지 아니면 정말 몰라서 저런 반응들을 보이시는건지... 하여간 우습습니다 정말.. ↓댓글에댓글
    • ㄴ 1. pipis '05.5.12 7:15 PM 신고
      그 학부모님께서 말씀하신겁니다
      5만원씩내서 대학갈때 도움되게 선생님들께 대접하자고
    • ㄴ 2. 지라이야 '05.5.20 5:29 PM 신고
      가만히 듣다보니 이해가 않되네여....
      학교 냉난방비에 보태쓰고 하는 돈을 학부모가 학부모회비내서 보탠다니...
      애둘 키우는 애아빠지만 우리나라 가 그리 못사는 나라두 아닌데 무슨 학교 냉 난방비까지 모자라서 학부모들이 그런데까지 돈을 보탭니까 ㅡㅡ
      굳이 냉난방비가 아닌 다른부분에 쓰이는 돈일지두 모르겟습니다 만은
      노무현 대통령이 정권 잡고 부패 척결이 최우선으로 삼은것일텐데
      이런 부분들까지 어슬렁어슬렁 눈감고 지나가다보니 우리나라가 지금 현상태로 된듯 같습니다 그려...
  14. 14. 핫도그 '05.5.11 11:27 PM 신고
    교육청에 고발하라는 분 농담하신거죠 ??
    만일 이 사실을 아시고 말씀하셨어도, 농담이 너무지나치셨습니다. 지금 교육청, 추적60분이 내부비리 폭로방송을 발칵 뒤집어져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셔요.

    추적60분 게시판
    http://www.kbs.co.kr/2tv/sisa/chu60/bbs/bbs.html

    경북교육청 게시판
    http://www.kbe.go.kr/plaza/think_01.jsp?submenu=3&link_page=think_01.jsp&show_01=1&show_02=&show_03=&bName=&realmNo= ↓댓글에댓글
  15. 15. Fn2routine '05.5.12 1:49 AM 신고
    다들 너무 삐딱하시네요.
    풍문으로 들은 얘기만으로 선생님들이 다 그렇다고생각하지 마세요.
    선생님들도 보통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처럼 뭐가 잘못되었고
    뭘 하지말아야할지 압니다. 몇몇 부정한 인간도 있지만
    그들 때문에 모든 선생님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야겠습니까? ↓댓글에댓글
  16. 16. pipis '05.5.12 7:10 PM 신고
    리플을 다시려면 제글을 꼭 제대로 읽으시고 달아주세요
    저는 학교나 선생님에게 악감정을 가진게 아니고 그 학부모님에 행동에

    의문을 가진겁니다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그 학부모님이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수시나 다른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된다고 3학년 담당 선생님들께 뭐라도

    드리자고 그래서 난방이나 냉방 이런데는 쓰이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 학부모님이 말하시기에는 그야말로 '간식비'를 걷는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이유가 아니고 간식입니다. 소풍이나 다른일

    간식 먹을일 별로 없지만 그 간식을 위해서 걷는다고 하셨습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백감자 '05.5.13 1:08 AM 신고
      그러니까
      입시에 도움이 되게한단 말은 선생님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의 의미 아닌가요? 선생님이 무슨 수로 학생을 대학에 붙여주고 말고 합니까? 그리고 고작 5만원씩 거두어서 실질적으로 1년동안 간식외에 무엇을 하겠습니까? 설마 돈 낸 애들만 내신 성적 올려준다는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시지는 않겠죠? 학부모회비 낸 사람이 한둘도 아닐텐데 그 아이들마다 현실적인 혜택을 준다는 거, 불가능하죠. 상황을 좀 더 이해를 하시고 뭔가 확실히 문제가 있다면 합당한 근거하에 문제 제기하셔도 충분하리라 봅니다.
    • ㄴ 2. 지라이야 '05.5.20 5:31 PM 신고
      고작 5만원이 모이면 큰돈 됩니다
      그리고 5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그돈을 걷어서 정확히 어디에쓰이는지 투명하게 보여진다면 좋겟지만 그렇지 않기때문에 이런 의문들이 나오는것 아닐까여
  17. 17. 501487963 '05.5.22 6:00 PM 신고
    교육청에 신고하세요...못하시겠으면 저한테 귓말 쪽지보내주세요..제가 대신 신고해 드리겠습니다..제 친구가 교육공무원입니다...그런 일 잡아내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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