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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를 계획했다면, 왜 VDSL 및 엔토를 상용화 했는지?

 
KT는 종량제를 아주 오래전 부터 계획해왔던것 같다.
초기 광통신망 보급이전부터...
헌데 한가지 물어보고 싶다.
인터넷 종량제를 실시할것이면, VDSL 및 엔토는 왜 상용화 했는지...
보통 ADSL로 한 웹페이지를 여는데 최감속도로 약 3초가량 걸린다.
허나 엔토의 경우는 약1초가 안되는 시간이 걸린다.
페이지 여는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여는 페이지는 당연히 많아질것이고...
이는 다운받는 페킷의 양 역시 늘어난다는 것이다.
초기 VDSL을 상용화 하고 광고할때, ADSL에 단돈 얼마(얼마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VDSL을 안쓰는 관계로..)에 최대속도 얼마.(이 역시 관심이 없어서..) 이런식으로 광고를 한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무엇인가... 마약을 사람들에게 싼가격에 공급하여 점유율을 높인후, 또 그보다 효과 빠른 것까지 공급한후에 가격을 올려서 막대한 이익을 챙기려는 거나 다름없는 것 아닌가.
기존 한국통신일 당시 정부에 지원금을 받으면서 초고속 인터넷을 개발하고는 2002년 법적으로 완전 민영화가 된 이후에는 국민의 세금으로 개발한 기술을 높은 값에 팔겠다니, 이 어찌나 황당한 일인가...
2000년 부터 우리나라의 지금까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IMF에 금융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세계의 주목을 끌수 있었던것은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때문이었다. 또한 우리 나라가 아직까지 독도를 지킬수 있었던 것 역시 인터넷 상에서 국민들의 분노의 응집이 세계 각국에 어필하였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한다. 지도상에서 찾기도 힘든 우리나라를 이러한 것이 아니었다면 어찌 알릴수 있었겠는가... 어쩌면 중국이나 일본의 속국 정도로 생각했을수도 있겠다.
한 가지 더 말할 것은 세계는 우리나라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속도도 빠르고, 국민 3분의 1이 하루 인터넷을 한시간 이상씩 하는 나라는 열 손가락에 꼽을수 있을 정도이다. 이런 세계의 주목을 KT와 그 외 인터넷 서비스 업체의 사욕으로 인해 잃는 다면, 이들 회사는 더이상 국내에 남아있을 필요가 없다.

수익을 원한다면, 종량제가 아닌 월정액금을 올리는 방법을 택해라.
합리적인 가격대라면 꾸준히 지출할수 있다.
허나 아무리 생각을 하고, 이해해 보려 하여도 종량제는 매국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서비스 점유 상위 5%때문에 나머지 95%마저 손해를 본다는 것은 억지주장이라고 밖에 생각이 되지 않으며, 상위 5%의 이용률이 줄어들어도 트래픽을 해결할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2005-05-19 2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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