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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 국내 유일의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의 모든것

 







"같은 지갑이라 할지라도 손으로 만든 수제 지갑이 더 비싼거 아닌가요?"
국내 유일의 수제 스포츠카 전문업체 '프로토 자동차'의 김한철(43)사장은 손사레를 치며 말했다. "비슷한 성능을 가진 외국 스포츠카가 3억~5억원 정도 합니다. 적어도 스피라의 성능은 외국 어떤 스포츠카와 비교해도 손색 없습니다."

김한철 사장에 따르면 2인승 스포츠카인 스피라는 배기량 4600cc급에 최고속도 시속 305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4초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뽐낸다. "어디 그뿐입니까. '스피라'는 직접 손으로 만든 자동차입니다. 수제 자동차의 가치는 양산차와 비교가 안됩니다. 그 희소성만 따져도 가격은 몇억원을 훌쩍 넘어 갈 겁니다."

김사장은 스피라의 가격, 즉 1억원을 호가하는 가격대는 알고보면 저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일까. 스피라는 이미 국내 보다 국외에서 더욱 인정받고 있는 상황. 가격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페라리나 포르셰, 람보르기니 등 해외 유수의 스포츠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모토쇼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 전시관. 30평 남짓된 작은 규모에 전시 공간을 차려놓고 국내 유일의 수제 스포츠카를 홍보하고 있는 프로토 자동차 김한철 사장을 만나 몇가지 의문점을 풀어 보았다.



대단한 일을 해냈다. 계약은 순조로운 상황인가?
☞ 이미 첫번째 차가 계약됐다. 9월 쯤 고객에게 인도될 것이다. 현재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9월 인도라? 왜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가.
☞ 수제차는 양산차와 달리 오랜 시간이 걸린다. 외국의 경우에도 적어도 3개월~5개월 정도 걸리는 게 대부분이다.
수제 자동차라 하니 생소하다. 일반인들은 나사 하나까지 손으로 만든다고 생각한다.
☞ 그렇지 않다. 수제차라 하면 조립을 손으로 한다는 것이다. 보통 양산차는 콘베이어 벨트가 돌아가면 기계가 알아서 조립하는 형식이다. 하지만 수제차의 핵심 부품을 직접 손으로 조립하는 방식이다. 자동차 마니아의 경우 양산차 보다 수제차를 선호한다. 아무리 기계가 뛰어나다 해도 사람의 손 기술을 따라 올 수 있을까.
그럼 하루에 몇대나 생산할 수 있나?
☞ 4명이 1개조로 움직일 때 일주일에 2대~3대 정도 생산할 수 있다. 현재 2개조로 움직이는 데 한달에 30대~32대 정도 생산해 내고 있다. 1년에 300대~500대 생산 목표로 하고 있다.
수제차의 장점이 무엇인가?
☞ 마니아를 위한 차라고 볼 수 있다. 일단 고객이 원하는 데로 만들 수 있다. 즉 나만을 위한 세상에 하나 뿐인 차가 탄생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희소성의 가치를 보면 된다.
하지만 A/S 등에 문제가 있지 않나.
☞ 일반 외제차와 같다고 보면 된다. 외제차의 경우 BMW를 제외하고 직영 공장이 없다. 스피라의 경우 거점 도시별로 기존 정비업체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서울 경기권은 본사에서 직접 관리를 하고 영남이나 호남권 등은 정비업체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형식승인을 받는 데 문제는 없었나.
☞ 일반 개조차의 경우 형식승인이 안나오기 때문에 불법이다. 하지만 스피라는 다르다. 프로토 자동차는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르노삼성에 이어 국내에서 6번째로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등록된 완성 승용차 제조업체다. 한편 7월에는 독일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미드십 엔진을 장착했다는 데 무슨 말인가?
☞ 스피라는 국내 최초로 미드십 엔진을 장착했다. 미드십이란 페라리 등 극소수의 정통 슈퍼카에 쓰이는 특수한 엔진배치를 말한다. 즉 엔진을 앞 뒤 차축 중간에 얹고 뒷바퀴를 굴리는 방식이다. 무거운 엔진을 차체 중앙 가까이 배치, 무게를 이상적으로 나누어 가장 좋은 트렉션과 운동성능을 얻을 수 있다. 때문에 미드십카는 조종성과 브레이크 성능이 일반차에 비해 탁월하다.
엔진 역시 손수 제작했나?
☞ 4.6 GT는 3백20마력 포드엔진에 포르셰 미션을 얹었다.
만약 현대나 GM 대우 등 국내외 자동차 업체가 M&A를 시도한다면?
☞ 우린 자동차가 너무 좋아서 만난 사람들이다. 우리의 꿈은 우리가 직접 손으로 만든 차가 도로를 누비는 것이다. 여지껏 힘들게 버텨왔다. 절대 다른 양산차 회사에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다. 자동차의 발전을 위해서도 제2, 제3의 수제 차량 업체가 생겨야 한다고 본다.
힘들게 버텼다고 했다. 그동안의 수익 모델은 무엇이었나?
☞ 사실 수제차량은 소량생산이다. 때문에 이것이 큰 수익을 내긴 힘들다. 지금껏 프로토 자동차는 다른 자동차의 신차 개발에 참가했다. 특히 중국 쪽 자동차 회사의 신차 개발에 참여했는데, 올해 안으로 우리가 기획하고 디자인한 자동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그렇게 벌어 들인 신차 개발비를 갖고 스피라를 만드는 데 투자했다.
앞으로도 스포츠카만 만들 것인가?
☞ 아니다. 스포츠카 마니아들이 수제 차량을 선호하기 때문에 첫 차를 스포츠카로 잡았다. 일반 차 뿐 아니라 SUV 등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실 스피라는 지난해 모토쇼에 출시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1년이 늦어졌다. 이것 만으로도 그간 말못할 어려움이 있었을 거라 대략 짐작이 갔다. "인식의 문제를 풀기가 참으로 힘들더군요. 왜곡된 시선이죠. 너희가 무슨 자동차를 만드냐는. 그런 색안경 낀 사람들과 싸우느라 이렇게 늦어 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란다. 김사장은 대량생산 체제인 대기업에서 하지 못했던 틈새시장을 겨냥, 새 기술과 차종 개발에 주력할 거라며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15년을 기다렸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물량으로야 비교가 되지 않겠지만 색다른 디자인과 전문성만 있다면 얼마든지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카스파이넷































부산 김승현
2005-06-11 01:31:46
6696 번 읽음
  총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핫도그 '05.6.13 10:40 AM 신고
    AWESOME BABY !!
    As I was told, regarding the superb quality, price and the appearance,
    This is the most complete and perfect baby I ever seen !!


    ---------------------------------------------------------------------
    여러 영어권 사이트에, 저작권이 한국에 있는 홍보 사진만 올리며, 출처를 남길 경우 외국인 방문자가 생길 것을 대비,영어로 몇자 적어 놓았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또한 소비자 글이 생산업체 홈피보다 더 설득력있슴.

    ** 외국산 차들에 비해 오히려 사진조차 구하기 어려운 스피라 (특히, 오픈 또는 각 부위 사진) -- 님 덕분에 잘 읽고 보았습니다. ↓댓글에댓글
  2. 2. 제라툴 '05.7.7 1:12 PM 신고
    와 갖고 싶다;;; 이거 얼마인가요???
    역시나 난 돈이 궁금해;; ↓댓글에댓글
    • ㄴ 1. 부산 김승현 '05.7.25 4:11 PM 신고
      가격은...
      4,500만∼7,000만원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3. 3. 안양도령 '05.7.23 11:12 AM 신고
    인테리어가 너무 아쉽다 ... 다좋은데.. 투스카니 공조시스템에..
    모모핸들. 이것저것 난잡한 느낌.. ↓댓글에댓글
  4. 4. 나는야사람 '05.8.11 3:02 PM 신고
    국산차라는소린가요? ↓댓글에댓글
  5. 5. 아라곤 '05.8.28 3:57 PM 신고
    네..
    우리나라 힘으로 중소기업에서 만든 차입니다..
    람보르기니 뺏기걸루 유명한 차죠.. 연비는 람보르기니 보다..
    람보르기니 슈퍼카 종류 다쳐도 저게 딸리는거죠.
    100km에 4.4초에 간다고 하면 스포츠카 슈퍼카 에선
    별루 출력 좋은건 아닙니다.
    GTR 은 2.2 초에 100KM 갑니다 -- ↓댓글에댓글
    • ㄴ 1. myhurt '05.9.12 2:14 AM 신고
      솔직히... '무르시엘라고' 모방했다고하는데... 이 차가 처음 사람들에게알려진게 2002년도 입니다... 현재 사진은 2005년도 새로 도입한 모델이고요... 무르시엘라고 나온 시기가 비슷해서 모방한 차량은 아닙니다... 이번년도에 사람들에게 급속도로 알려지면서 모방했다는 소문이 퍼진겁니다... 지대로 아시길..=ㅁ=
      엔진빼고는 모든 부위가 한국에서 수작업으로 조립한 차량입니다...
    • ㄴ 2. 노을의풍경 '05.10.20 8:32 PM 신고
      100km가 아니구.. 100m 겠죠..
  6. 6. 봉천죽돌이 '05.9.9 2:19 AM 신고
    그냥..
    멋지다.. 라는말만 나오네 ; ↓댓글에댓글
  7. 7. stj7890 '05.10.23 5:04 PM 신고
    컥 ... 100m 래
    웃기다. ↓댓글에댓글
  8. 8. 맥한돌 '05.11.3 3:27 PM 신고
    좋은데요..
    타보고 싶내요,, 퍼가내요.. ↓댓글에댓글
  9. 9. 보이드 '05.11.4 10:35 PM 신고
    이런말하기 시른데 약간 조잡한 느낌이.. ㅡㅡ;
    안에두 약간 싼티가.. 특히 씨디..나카미치 좋지만 어디 중고차에서 뽑아온듯 다른내부랑 잘 안맞네요.. ↓댓글에댓글
  10. 10. 달걀하나 '05.12.8 9:25 PM 신고
    흠..
    내부는 밸시리;;^^
    뚜껑도 많이 열리네요..크게...
    룸보니..잔고장이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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