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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점의 행태

 




오늘(6/25) 바로 조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국내 대형할인점에 속하는 하나로마트에서 방금 겪은 황당한 일이 있어 널리 퍼뜨릴 방법을 찾다가
이렇게 비씨파크분들에게 부탁드리고자 올립니다..

오늘 저희 부모님이 부산 금곡동 소재 하나로마트에서 다른 장을 보시면서 쪄놓은 러시아산 대게2마리를
포장해 놓은것을 사오셨습니다.

저녁을 먹으며 같이 먹으려고 하니 1마리는 괜찮은데
다른 1마리가 색이 시커멓게 되어있고 냄세가 많이 났습니다. 상했던거죠...
그래서 하나로마트에 아버님이 전화를 하니 담당을 바꿔주더군요...
그 담당이라는 넘이 한다는 말이 "들고오세요. 바꿔드릴께요..."

잘못된 상품을 팔아놓고서도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말 단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버님이 뭐라고 하시니 다시 한다는 말이 시비조로 "그럼 내가 어떻게 해드릴까요" 이러는 겁니다.
일단 전화를 끊고 다시 전화를 해서 책임자를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로측에서 바로 전화를 준다면서
전화번호를 물었보길래 불러주고 일단 전화를 끊고 기다렸습니다. 30분이 넘도록 연락이 오지 않더군요..
다시 전화를 거니 그때서야 민원책임자 던가 하는 사람을 바꿔주더군요...

그런데 그 담당이란 사람도 별로 다를게 없었습니다. 오늘 오시기 그러면 다음에 오시면 교환이나 환불 조치 해준다는 말...
몇천원 환불 받을려고 전화를 했겠습니까...
개네들은 즈그들이 잘못된 상품을 팔고서도 고객 크레임이 들어와도 저딴식으로 밖에 응대를 못합니까?
솔직히 저도 유통에 일하지만 고객이 화가 많이 나시고 그러면 제가 직접 괜찮은 상품을 고객댁으로 들고가서
사과하고 바꿔드리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일하는 곳보다 더 큰 대형마트에서 저런식의 고객 크레임 대처라니요...어이가 없더군요...

일단은 아버님이 관련구청에 아시는 분들이 있어서 고발 하신다고 하지만
뭔가 저런 단속구청에 믿는 구석이 있으니 하나로마트에서 저딴식으로 대처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생각하다 이렇게 비씨파크 유저분들의 도움을 청하고자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증거사진도 찍어놨구요...

아무쪼록 이 글을 여러 대형 사이트에 퍼뜨려주셔서 하나로마트 에서 다시는 고객을 우습게 여기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언제 주위 사람들이나 자신이 이런 일을 당할지 어떻게 압니까...

아무쪼록 부탁드립니다...

2005-06-25 23:58:32
2844 번 읽음
  총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쫑아네 '05.6.26 1:24 AM 신고
    이런일이 한번 뉴스에 떠야 사과를 하더라고요,, ↓댓글에댓글
  2. 2. 쓰윽.. '05.6.26 1:56 PM 신고
    환불 받으세요..
    아니. 그럼 와서 돈주고 수거해 갈거라구 생각하신건 아니겠죠? 소비자로써 당당히 가서 환불 받으세요. .그럼 끝나는걸.. ↓댓글에댓글
    • ㄴ 1. 부산 김승현 '05.6.27 12:59 AM 신고
      ㅡㅡ;;
      김정웅님이 이 글을 올리신 이유는... 화내시는 이유는....
      환불 문제가 목적이 아닙니다.
      환불은 당연한 거구요!
      그전에, 잘못했다고 고객에게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담당자분께서 말씀을 안하셨나보네요.

      김정웅님도, 이번일로 기분은 무척 나쁘셨겠지만 푸시구요..^^;;
      소문을 낸다고 해서 자신의 마음이 풀어질까요?
      넓은 아량을 베푸세요..ㅎ.ㅎ
    • ㄴ 2. ahehehheh '05.6.27 4:45 AM 신고
      쓰윽//
      쓰윽님.. 글좀 자세히 읽어보시고

      초등학생은 리플을 자제해 주세요.
  3. 3. 걸음마날살려!! '05.6.27 1:31 AM 신고
    하나로마트를 대형할인점(특히 홈 XXX 하고 이 XX )을 비교 하시는건 옭지 않습니다...
    하나로 마트는 옛날 농협 연쇄점의 발전된 형태..
    즉 일반슈퍼보다 쪼금 큰 할인마트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즘에 하도 대형 할인점들이 치고 들어오니깐... 어설프게 생기게 되었죠..
    가격은 되게 저렴한데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영 "꽝" 입니다... ↓댓글에댓글
    • ㄴ 1. 닉네임 '05.6.27 9:54 AM 신고
      올해들어서 현대백화점과 하나로마트가 제휴를 맺고 하나로마트의 농산품과 현대백화점의 공산품을 무기로 대형할인마트를 표방하면서 시장에 파고 들겁니다. 아직 서울에 한두군에 밖에 시작을 안했지만 곧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이점 참고요망~
  4. 4. 음냐.. '05.6.27 8:17 AM 신고
    ㅡㅡ;
    정확히 '가져와! 바꿔줄께 바꿔주면 될꺼아냐' 이런식이었나요 아니면
    '가져오시면 교환 해드립니다. 매장 방문해주세요'라는 식으로 했나요?
    이건 중요한거랍니다 ㅡ_- 최근들어 너무 이것저것 말꼬리잡는식의 민원이 많아서 그쪽업계에선 골머리를 앓는다죠. 전화 받는게 한두통도 아니고 그사람들이 전화만 받으려고 대기하는 사람들도 아니니까요. 바쁜와중에 용건만 말할 수도 있는겁니다. 물론 하자 있는 물건을 구매하여서 기분나쁘신건 사실일테지만 적어도 바꿔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면 판매자는 크게 잘못한건 아닙니다. 도의적인 것은 지켜졌고 다만 형식상의 문제에 구애받는 경우이니 고발같은건 씨도 안먹힐겁니다. 오히려 이런 사소한일로 고소한다고 한소리 들을 수도 있는 일이지요. ↓댓글에댓글
  5. 5. 음냐.. '05.6.27 8:21 AM 신고
    콜 받는 사람이 '그럼 대체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느냐'라고 질문할 정도라면... 전화 내용이 어느정도 상상이 갑니다만 ㅡ_-... ↓댓글에댓글
  6. 6. 음냐.. '05.6.27 8:25 AM 신고
    그리고 참고삼아 말하자면... 하나로 마트는 중국집이 아닙니다 ㅡ_-... 홈플러스 쯤 되면 몰라도... ↓댓글에댓글
  7. 7. namho85 '05.6.27 9:16 AM 신고
    윗대가리가 밥탱이군요.
    도대체 교육을 어떻게 시켜먹은겨 ㅉㅉ 교육 안받은놈도 저사람보단 낮겟네 ↓댓글에댓글
  8. 8. 윤제삼촌 '05.6.27 9:40 AM 신고
    증거물도 확보하시지.....
    번거로우시겠지만 기왕이면 증거물(썩은게)을 비닐팩에 넣어서 냉동실에다
    얼려 놓으셨으면 더 좋을텐데... 사진만으론 저쪽 인간들이 빡빡 우길수
    있으니까요.. 에잇 나쁜사람들 먹는 물건에 대한 관리를 저 따위로 하다니... ↓댓글에댓글
  9. 9. 다크엔젤 '05.6.27 12:27 PM 신고
    흠...
    진짜로 퉁명스럽게 얘기는 하지 않을텐데...
    얘전에 대형할인점 알바해서 아는데...골때리는 손님 많지요..
    상식어긋난 걸로 크래임걸면 알바 다 때려치고 욕이라도 실컷하고 싶을 정도인 몰상식한 고객많습니다..
    할인점 직원만 잘못됐다고 하는건 좀 이상.. ↓댓글에댓글
  10. 10. 후끈이 '05.6.27 4:46 PM 신고
    생각해 봅시다...
    정말 많이 화 나 시겠네요. 사과 먼저 받았으면 이렇게까지 화가 나지는 않았을 터인데...하여간 미꾸라지 몇마리가 물 다 흐리는 군요...근데..글을 쓰신 분도 유통 관련 일을 하신다니까 느끼고 계시리라 생각 되지만...사실 고객 클레임이라는 것이 장난이 아닙니다. 물론 선량한 피해자가 많지만 간혹 보면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있습니다. 저는 대형점에 입점해 있는 업체인데, 우리 같은 경우 고객클레임이 커지게 되는 경우 심하면 퇴점을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약자가 될 수 밖에 없는데...그런 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명백히 본인 과실인 경운데도 책임자 대라, 너가 사장이냐, 두고보자...욕설에 인격모독까지...정말 그럴때면 그 사람에게 묻고 싶더군요. 그렇게 살고 싶냐구....위 님의 글에 반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런 경우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냥 끄적여 보았심다... ↓댓글에댓글
  11. 11. kju1031 '05.6.27 7:41 PM 신고
    정확한 상황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처음 전화를 걸었을때 아버님이 언성도 높이지 않으셨고 욕을 한다거나 한 일은 없었습니다.
    이런 일로 전화를 했다고 하니 처음 전화받은 곳에서 담당을 돌려주더군요.
    담당이라는 사람이 하는 말이 짜증난다는 투로 "들고 오면 반품이나 환불해 줍니다"...이러더군요..
    이말을 들을려고 했던게 아닙니다. 솔직히 돈 몇천원 안받으면 그만입니다.
    잘못된 상품을 판매하였으니 판매자가 사과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 사과 없이 무조건 들고오면 반품 환불해 주니 들고와라.. 무작정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하니 열받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반품환불 해준다는 소리를 들으려고 전화한게 아니지 않느냐고 하니
    시비조로 "그럼 내가 어떻게 해쭈까요" 라고 말하는데 이게 고객 크레임에 대한 응대방법입니까?
    아버님이 많이 화나셔서 전화를 끊은뒤 다시 전화를 해서 대게 크레임 때문에 그런다고 하니 또 담당을 바꿔주려고 하는겁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하고 계속 얘기해봐야 안될거 같으니 책임자 바꿔달라고 한것인데 지금 통화는 힘들고 전화번호를 물어보며 바로 전화 드린다고 하는 겁니다.
    30분 넘게 전화 기다렸습니다. 안오더군요. 다시 저희가 전화를 하니 그제서야 민원담당 책임자라는 분으로 전화를 바꿔주더군요.
    첨에는 그 책임자라는 사람 답변도 똑같았습니다. 죄송하다는 말 없이 "들고오시면 반품이나 환불 해드립니다"
    모든 사람 답변이 우리가 돈 몇천원 아까워서 전화한것 처럼 취급을 하니 어찌 열받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제가 지금 직장이라 이정도밖에 답변을 못해드리는군요.. 퇴근해서 다시 답변 드리겠습니다. ↓댓글에댓글
  12. 12. 음냐.. '05.6.30 11:51 PM 신고
    흠... 일단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화상이라서 더 소홀할 수도 있는것이구요. 따질때 따질값이라도 물건 가지고 직접 가셔서 사장 테이블에 물건들 전열해서 조목조목 따져보는게 이득일겁니다. 결코 팀장 이상의 직책을 가진사람들이 통화기 받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댓글에댓글
  13. 13. 용가리™ '05.7.12 12:31 AM 신고
    요즘...
    요즘 대형할인마트 직원들 ...

    아무리 고객이 이런식으로 뭐라해도 죄송하다는 말 잘 안합니다.

    컴플레인 크게 걸리면 그만두면 땡이니깐요.

    사유서 쓰다가 짜증나면 다 그만둬버럽니다.

    요즘엔 자기 잘못인데도 죄송하다는 말 안하는데가 많고 ...

    제가 대형할인마트에 일해서 알아요.

    자기가 쥔 아닌 이상 죄송하다는 말 잘안해요.

    다 싸가지없음... 직원들 ...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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